리니지M 공허의사원 시즌1 시작, 최초의 마법사 92 레벨 등장

지난 4월 24일, 리니지M이 공허의사원 시즌1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마법사 92 레벨이 등장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는데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 만큼, 오늘 포스팅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공허의 사원 정규화 시즌1

공허의 사원은 한국, 대만이 권역 당 500명씩, 총 1,000명의 유저(90레벨 이상)들이 입장할 수 있는 글로벌 마스터 던전입니다. 지난 12월 경 최초로 선을 보였고 이번에 정규화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는데요.

우선 보스맵 지형이 개선되었으며, 입장 인원이 FULL이더라도 대기열 진입과 우편 수령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공허의 사원(글로벌 마스터 던전)에서도 혈맹 파티 시스템이 이용 가능하게 되었고, 공허의 사원에 입장 중인 혈맹원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 공허의 사원은 주 7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제는 사냥터뿐만 아니라 대기 마을에서도 던전 이용 시간이 차감됩니다. 잠시 휴식할 때에는 반드시 밖으로 나가주시길 바라고, 한국 기준으로 그림리퍼 및 발록 서버는 입장이 제한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공허의 가르타스는 이제 월화수목금이 아닌, 금요일 21시에만 등장합니다. 공허의 기르타스가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공허의 포탈은 금요일 21시부터 토요일 9시까지 12시간 동안 유지되고요.

군침이 싹

특히 공허의 기르타스 처치 보상에 유일 등급 지배자 기르타스 마법인형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치열한 한국 VS 대만 전투가 벌어질 것 같네요.

공허의 기르타스 말고도, 공허의 네크로맨서라는 보스 몬스터가 있습니다. 맵 동서남북 끝에 위치한 핫스팟에서 등장하며 총 6가지 공허의 네크로맨서가 있습니다. 각 종류별로 신규 보상이 추가되었으며, 빛나는 각인 장비 상자와 공허의 티끌(거래소 이용 가능)이 확정 드랍됩니다.

또한, 이번 핫타임 동안 핫스팟에서 특정 공허의 네크로맨서(빛, 어둠) 등장 주기가 대폭 증가합니다. 핫타임은 월화수목금 19시~22시에 진행되며, 이 시간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핫스팟 근처에서 사냥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예의 전당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공허의 기르타스 퍼스트/세컨드 킬, PVP 전투 기여도 상위 10명, 몬스터를 가장 많이 처치한 상위 10명은 위와 같은 보상이 주어집니다. 퍼스트 슬레이어 보상으로 주어지는 공허의 신화 무기 선택 상자는 좀 많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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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사원 몬스터를 30마리 처치하는 일일 이벤트 퀘스트도 진행됩니다. 완료 시 구호 증서 2개와 전투 지원 상자 2개를 주기 때문에, 매일 핫타임 때를 노려서 빠르게 클리어하고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초의 마법사 92레벨

한편, 육성하기가 특히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법사 클래스의 최초 92 레벨 유저가 등장했습니다. 이를 기념해서 뭔가 석상 하나 세워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뜻밖에도 신규 서먼 몬스터 야히를 추가해 줬다고 해요. 92레벨부터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 한 명의 유저를 위한 업데이트라고 볼 수 있고, 그 이하에서 열렙 중인 마법사 유저들에게도 적지 않은 동기부여가 되겠네요. 옛날에 버그베어 뽑으려고 열렙했던 추억이 문득 떠오르네요.

이외에도 유일 마법인형 기르타스 획득 이벤트로 진행 중인 기르타스 석상과 이계의 차원 포탈(시련 던전)은 5월 2일까지 진행되니 마지막까지 잘 이용하시길 바라고,

아덴 용사의 보급상자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 몬스터나 500마리 처치하고 아덴 용사의 보급 상자를 받을 수 있는데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3개와 코인을 종류별로 300개씩 확정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추가로 뭔가 더 얻을 수도 있고요.

?마치며

출석 선물로 주는 TJ쿠폰 성물 합성도 이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준비한 리니지M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90레벨부터 공허의 기르타스를 처치할 수 있는 글로벌 마스터 던전에 들어갈 수 있고, 클래스 최초로 92레벨을 찍으니까 나만을 위한 업데이트를 해주는 등, 확실히 열심히 한 만큼의 보상을 주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요.

MMORPG의 시작 모바일 RPG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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