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랜드 견군도 공략 (죽음의 해안) + 행운의 룰렛,빙설 대작전
오늘 아르케랜드 점검이 끝나고 '견군도' - '죽음의 해안' 에서 '스토리' 2가지를 모두 클리어하고 '도전'에서 '사악한 화염 라필리오'를 클리어하는 공략을 준비했다.
추가로 새롭게 추가된 '행운의 룰렛'과 '빙설 대작전' 팁도 같이 적어보려 한다.
[ 죽음의 해안 - 사악한 화염 라필리오 ]
무섭게 생겼다
33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한 '견군도'이지만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권장 레벨보단 조금 더 높아야 쉽게 클리어 될 거라 생각한다.
'신의 보호'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영웅을 여러 명 편성해 간다는 건 어느 정도 과금을 했다는 뜻이고, 쓰니의 글은 리세도 안 하고 픽업 영웅은 천장으로 얻으면서 게임을 하는 아주 평범한 무소과금 유저를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신의 보호' 버프를 받는 영웅도 1명씩만 편성되어 있는 점 생각해서 공략을 봐주시면 감사하다.
애초에 열심히 하는 과금러에겐 오늘 열린 2개의 스테이지가 쉬웠을 것이다.
[슬라이드] 맵 중앙에 있는 '성궤'를 중심으로 전투를 하면 된다. 참고로 '성궤'와 승리 조건은 상관이 없다.
'성궤' 주변에서 회복과 디버프 해제를 받을 수 있으며 보스몹의 광역 스킬에 한방에 터지지만 않는다면 버티면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5시 -> 11시 -> 12시 순서대로 적들이 추가로 생성되며, 11시에서 적이 생성된 다음 턴부터 보스몹과 같이 있는 쫄몹 2마리도 같이 움직인다.(아군 4번째 턴 이후)
쓰니의 경우 2힐러 조합으로 클리어했다. 보스몹의 광역 스킬이 꽤나 아프기 때문에 아비아의 단일 힐로는 모든 영웅의 체력 수급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크라파엘의 경우 힐 증가 세팅을 안 했기에 한 번의 힐로 풀피를 못 만들 경우가 생겨서 한명의 힐러만 넣고 클리어하기엔 불안정했다.
권장 레벨이 33인 만큼 '스토리' 모드의 '사악한 화염 라필리오'는 7~8턴 정도에 보스몹을 처치하고 클리어했다.
세부적인 공략은 아래에서 '도전' 모드의 '사악한 화염 라필리오' 편에서 좀 더 다뤄보겠다.
[ 죽음의 해안 - 설원 에발리온 ]
스펙이 안된다면 이렇게 어려운 보스도 없다.
쓰니의 경우 '신의 보호' 버프 영웅인 '놀라'를 사용했음에도 굉장히 힘들게 클리어했다.
첫 시도에서 '브라운'을 편성해 갔다가 바로 죽어서 탱커인 '엔하르트'를 대신 기용해 갔다. 엔하르트가 딜을 하진 못했지만 약간의 체력 회복과 디버프 해제만으로도 가치는 있었다.
'설원 에발리온' 스테이지에서 가장 큰 문제는 보스몹의 스킬이 너무 좋다는 거다.
엄청난 거리를 움직여서 아군이 가장 많이 있는 위치로 마름모 2칸의 범위에 딜을 하면서 디버프 2종류를 넣어버리니 정신을 못 차린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스킬 사용 시 추가 행동도 있다. 브라운이 비명횡사한 이유도 여기 있다.
보스몹이 두 번 연속 때려도 안 누울 정도로 성장이 되어 있어야 한단 거다.
[슬라이드] 양쪽의 병사를 잘 이용해 보자.
여기에 한술 더 떠서 필살기가 있는데 에발리온 4마리를 소환한다.
한 방에 죽는 에발리온도 아니고 딜도 꽤 아파서 소환했을 때 바로 3~4마리를 처치해야 영웅들 체력관리가 된다.
내 영웅들에 계속 출혈이 걸린 상태로 이 녀석들을 처리해야 된단 점에서 머리가 아프다. 소환된 에발리온을 잡는데 턴을 다 쓰고 나면 정작 보스몹을 잡을 딜이 모자란다.
따라서 보스몹의 '다이빙'스킬이 돌아왔을 때 한 명이라도 덜 맞게 배치를 하고 소환몹을 모두 처리하면서도 보스에게 딜을 넣어서 잡아줘야 한다.
약간의 팁으로 양쪽에 기절이 걸린 병사 2명이 있는데 힐을 넣어주면 기절이 풀리고 아군 유닛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 유닛들을 살려서 소환몹을 잡는데 사용한다면 조금 더 수월한 공략이 될 수 있다.
7시 병사 - 직선형 광역 스킬, 1시 병사 - 단일 디버프 스킬 <- 병사마다 스킬이 다르니 참고하자.
[슬라이드] 한 번만 몸 비틀어서 깨고 나면 '천사의 찬송' 버프가 생겨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 죽음의 해안 - '도전' 사악한 화염 라필리오 ]
권장 레벨 37의 '도전' 스테이지다. 33레벨 권장의 '스토리' 버전과 다른 점은 '승리 조건'이다.
권장 레벨이 37레벨로 몹들이 더 세졌으므로 쓰니의 경우 보스몹을 잡을 생각 자체를 안 하고 들어갔다. '스토리' - '설원 에발리온'을 너무 힘들게 클리어하고 지쳐있기도 했다.
다행히 클리어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지키기만 하면 되기에 딜도 중요하지만 유지력이 중요했다. 저번 픽업에서 크라파엘 뽑아두길 정말 잘했다.
진행 상황을 슬라이드로 정리해 보았다.
[슬라이드] 편성~3번째 턴까지의 모습이다.
종합 전투력 8200으로 피콕, 놀라, 클라리스, 아비아, 크라파엘, 엔하르트 총 6명을 배치했다. 인원수를 작게 배치하면 점수를 더 주는 거 같다.
보스몹이 빛 속성이라 피콕이 크리티컬로 한 대 맞으니 빈사 상태가 되거나 누워버려서 샬롯이 있으신 분들은 더 쉽게 클리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위의 사진은 3번째 턴까지의 모습이며, 12시 -> 7시 -> 5시(추가로 젠) 순으로 처치한 모습이다.
업적 중에 '성궤' 주변으로 적이 못 가게 하는 것이 있어서 적의 이동칸을 보고 적절히 '성궤' 주변을 몸으로 보호해 주면 된다.
[슬라이드] 5번째 턴 시작~6번째 턴 종료까지의 모습.
5시에 생겨난 적을 처치 후 11시에 적이 생겨서 '성궤' 주변으로 모두 모인 게 4번째 턴이었고, 이때부터 보스몹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위의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보스의 광역 스킬을 맞고 체력이 낮아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 보스의 광역 스킬이 돌아올 때마다 영웅들의 배치에 조금은 신경을 써주는 게 좋다. 스킬 범위는 마름모 2칸으로 2명 정도만 맞게 하는 게 베스트.
꽤나 강력한 쫄몹까지 처리하다 보면 12시에서 몹 2마리가 추가되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자.
[슬라이드] 업적 못 깨는줄 알고 놀랫다. 1마리까진 괜춘.
아군 6번째 턴이 끝나면 12시에 내려온 저 녀석들이 스킬 '사냥꾼의 추격'을 사용해 '성궤'까지 들어온다. 여유가 된다면 위에서 빨리 처치해 주던지 성궤 위쪽 칸을 한 명이 막고 있자.
12시에서 나온 적을 처치했다면 보스몹 혼자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 아래의 사진처럼 성궤에 못 들어가게 막아주자.
[슬라이드] 8턴만 막으면 승리!
'성궤' 주변 영웅들의 우주 방어로 인해 움직일 수 없었던 라필리오는 광역 스킬을 사용해버리곤 스테이지가 끝이 난다. 업적도 2개나 클리어하면서 '기쁨의 인장'도 많이 획득할 수 있었다.
39레벨 권장인 '도전' 버전의 '설원 에발리온'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하루 이틀 뒤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실패하면 소중한 샌드위치 30개가...
[슬라이드] 의식하지 않았는데 업적을 2개나 클리어해서 기분이 좋았다.
[ 이벤트 총 요약 + 팁 ]
'견군도' 설명
'견군도'의 도전 횟수는 총 6번까지 누적이 가능하다. 오늘 두 번의 '스토리' 모드 도전 기회를 얻었는데 설명에 적혀있는 '일반' = '스토리' 인거 같다.
반복 도전이 가능하다곤 하는데 도전 횟수가 모자라서... 게다가 이미 클리어 한 스테이지를 반복 도전했을 때 소량의 '기쁨의 인장'을 획득한다는데 얼만큼 획득 가능한지 아직 알 수가 없다.
이벤트 기간도 짧아서 이벤트 상점에서 템을 모두 구입 가능할지 모르겠다.
[슬라이드] '도전' 점수 랭킹 (21일 5시 경)
'도전' 모드를 클리어하면 출전 인원수, 생존 인원수, 처치 턴 수 등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 21일 오후 10시인 현재에도 700등대에 있는 걸 보면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클리어 한 후에는 '도전' 모드에 스태미나 소비가 되지 않으니 랭킹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
[슬라이드] 초월이 가능한 갑옷이었다. 장비알못이라 원래 있던 장비인데 몰랐을 수도...
오늘 하루 획득한 '기쁨의 인장'은 750개였다. 원래 쓰니 성격상으론 다 모았다가 마지막 날 사는 편이지만 공략을 위해 미리 사보았다.
특성으로 %방어력이 올라가진 않는 갑옷이라 주력으로 안 쓰지만 키우고는 있는 '벨렛'에게 줘볼까 싶다.
[슬라이드] 3번째에 '순수한 계시의 돌'을 뽑아보려 했지만 실패!
창렬 콘텐츠로 밝혀진 '행운의 룰렛'이다. 무기 스킨은 조금 귀엽지만 10번을 모두 돌리는데 필요한 다이아가 3950개나 됐다.
남들보다 빨리 크고 싶거나 진짜진짜 저 무기 스킨이 필요하다면 룰렛을 모두 돌려보도록 하자.
쓰니는 3번째 도전에서 총 10% 정도의 확률(돌, 영혼석, 룬)을 믿어 봤지만 똥손이라 다이아만 날렸다. 4번째의 유혹이 있었지만 '1만 골드'가 너무 떡하니 나올 게 예상돼서 참을 수 있었다.
[슬라이드] '빙설 대작전' 이벤트
그나마 쉽고 혜자인 '빙설 대작전' 이벤트다.
왼쪽 아래의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면 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총 3번 가능하고, 한 번 클리어 한 후론 소탕이 가능하다. 처음엔 제한 시간 내에 못할까 봐 긴장했는데 캡처까지 하는 여유가 있었다.
4번째 사진은 게임 도중의 사진으로 각 영웅들의 초상화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별 업적도 있으니 매일 확인해서 클리어해주자.
'우편'에서 특별 업적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가방'에서 사용 시 SR 샌드위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0일 23:59까지이며, 하루에 3번씩 모두 참가할 시 5일이면 최종 누적 보상인 SSR 초월석을 얻을 수 있다.
'차원의 경계' 공략도 꾸준히 올려야 하는데 연말은 너무 바쁘다.
몸이 두 개 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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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