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까지의 원신 플레이일기

오늘은 수메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자 함!

은 사실 빨리 국붕이 주간보스 열어서 레벨업 재료 얻고 싶어서 ㅋㅋㅋ

근데 도토레를 벌써 만날 줄 몰랐어...!

서열 2위라니 존나 짱쎄보이고

무엇보다도 더빙 존나 간지더라

진짜 세보였음 ㄷㄷ

시발 존나 무섭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인단인 도토레가 나오니까 갑자기 스토리가 재밌어짐

오옹 도토레는 무력만으로도 서열 2위에 오를 수 있을정도로 강한 모양이군

하이! 하이파시아!!

역시 익숙한 얼굴을 보는게 좋군!

왜 아무도 너랑 말을 안 해주는데..? 너 혹시 ㄸ..ㅏ...니? ㅠㅠ

으응???

나히다의 반응을 보아하니

진짜 신을 만난게 아닌 것 같은데...... 헉! 머야 혹시 벌써부터 국붕이 신된거야...? 머야..?

이때 하이파시아 몸 부르르 떨면서 말하는데

아 얘 좀 무서워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갑자기 녹화를 시작해야 할 것만 같아서

후다닥 녹화버튼을 눌렀는데....

아 존나!!!!

스까라무슈가 벌써 나온다고???????? 이 컷이 여기서 나오는 거였다고???

허ㅇ엇 허어엇 갑자기 스토리가 재밌어짐 ㅎㅎㅎㅎㅎㅎ

국붕이의 쟈근 손꾸락

핑꾸핑꾸 하네요

나도 국붕인형 가지고 싶어

에이 언니 나한테도 국붕인형 만들어죠~~

어라 그러고보니 국붕이 만들어진 초기에는 관절이 보였구먼?

언젠가는 라이덴과 재회했으면 합니다

국붕이는 싫어하겠지만..

라이덴은.... 기억조차 못할 것 같지만 ^_T

나는 너의 이름을 알고 있다

니와 하이루..

카즈하의 조상이라지?

이미 알고 보는 거지만

너무 안타까운 스토리야

국붕이 존나 예쁘네 시벌

근데 손뼉 마주치는 이 자세는 무얼 의미하는 것?

추후 수메르에서 어떤 노인에게서 봉제인형 만드는 법을 배워서

다시 이 인형을 만든다지?

ㅠㅠ 너무 안타까운 스토리야...

그나저나 눈에 눈물 한 방울 달려있는거 졸라 씹덕이네

어지간히도 울보였나봐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첫번째 배신과 두번째 배신은 뭐 그렇다 치는데

왜 세번째는 배신이 되는건데 ㅋㅋ ㅠㅠㅠㅠㅠ

애가 몸이 약해서 어쩔 수 없이 자연의 섭리대로 죽은 거잖아 ㅠㅠㅠㅠ ㅋㅋㅋㅋ

아 아직 인간에 대해서 잘 몰랐던 시절이라 그런건가?

그래서 인간은 약하고 어쩌고 저쩌고 벌레 같구나 뭐 그런 깨우침을 얻은건가?

근데 묘하게

첫번째 라이덴은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두번째 니와는 친구로부터 버림받고? 배신당하고?

마지막 꼬맹이는 자식으로부터 버림? 혹은 자식을 잃은? 뭐 그런걸 노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려나?

헉 뭐야 같이 살던 집을 불태운거야?

말은 이렇게 해놓고

공허한 부분을 인간적인 면모로 채우고 싶어하는 것 같은뎁쇼?

여기까지가 국붕이가 지금의 스카라무슈가 된 이유를 보여주는

과거 이야기인 듯함

이건 그냥 귀여워서 확대해봄

슥까라무슈 시절 옷도 꽤 마음에 들었는데

스킨으로 안내주겠지..

안내줄 게 확실하지만 그래도 미련이 생긴다

특히 모자에 달린 베일..

아아 우리 국붕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어요!

헉 진짜로 나히다

말 그대로 '감금' 상태였잖아;;;

사람들이 이걸 보고

건담 얻어서 신난 사춘기라고 할 때마다 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국붕아

빌런 상태일 때가 제일 좋긴 한데

그래도 곧 너와 싸워야만 하는게

역시 마음에 걸리는구나

이렇게 저렇게 해서

사막으로 가게 되는데.....

이제 스토리 미는건 잠시 멈춰야겠어...

예기치 못하게 국붕이 보고나니까

내 마음이 너무 힘들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