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프로야구개막과 함께하는 컴투스프로야구V22, 퀄리티 너무 깔끔한데?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벚꽃이 피면 KBO가 개막될 시기라는 것을 체감합니다. 저는 부산이 연고지이기 때문에 정말 옛날부터 시간이 나면 사직구장을 들러서 직관을 종종하곤 했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 이슈 때문에 직관을 못 갔지만 슬슬 완화되고 있어서 올해는 브라운관으로 응원하는 게 아니라 직접 가서 한 번 응원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 야심차게 새 외국인 타자 피터스를 영입하여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와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초반 팬들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마차도 선수의 탄탄한 수비를 좋아해서 결별이 내심 아쉬웠지만 차기 에이스감인 피터스도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22프로야구개막과 함께 4월 5일 컴투스프로야구V22가 정식 론칭하였는데요. 항상 개막 시즌이면 컴투스프로야구가 생각이 나기도 했고 이번에는 환골탈태 수준으로 게임의 퀄리티가 좋아졌기 때문에 고민 없이 바로 다운로드하고 접속했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V22는 전작들의 코드를 전혀 활용하지 않은 완전 새롭게 태어난 게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페이스 스캔과 모션 캡처로 더욱더 생생하고 리얼리티한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쇼케이스 때 보았던 것을 실제로 플레이해 보니깐 신기하면서도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다운로드하고 나서 처음 맞닥뜨렸을 때 깔끔하고 직관적인 UI를 보니 정말 정성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리고 가로,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하게끔 출시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세로형 게임이고 퍼즐, 캐주얼 게임처럼 한 손 플레이를 기본 원칙으로 세웠는데요. 직접 플레이해 봤는데 가로, 세로 모드에 게임성의 차이는 별반 없었지만 가로로 플레이했을 땐 야구장 전체 모습을 큼지막하게 한눈에 들어오고 타구가 날아가는 모습과, 3D로 구현된 관중들을 볼 수 있어서 현장감이 더 느껴졌습니다. 하여 기존에 가로모드가 익숙하신 분들은 가로모드로 플레이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세로 모드가 지원되면서 좋은 점은 출근길 지루한 시간 동안 한 손으로 편하게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제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는 주로 세로 모드로 플레이하고 집에서는 패드를 사용하여 널찍한 화면으로 가로 모드를 채택해서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패드나 관련된 IT 기기에서도 완벽히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 패드가 있으시다면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재밌게 플레이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관중들도 그냥 그림 파일로 세워놓은 게 아니라 3D 관중이라서 박수를 치거나 함성을 지르는 등 다양한 모션을 취하고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하는 디테일한 모습을 구현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실어줬습니다.

관중의 밀도 역시 정규리그냐, 포스트시즌이냐에 따라 나누어지고 현재는 코로나 이슈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까지 착용하는 등 정말 세심하게 구현한 모습이었습니다. 솔직히 야구게임을 하다 보면 관중들은 별로 비중을 안 두고 대충 그림파일로 넣어 놓은 게 많이 아쉬웠는데 이러한 점들을 제가 즐겨 하는 컴투스프로야구V22에서 처음으로 개선해 주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실 자동 플레이의 범위는 리그모드, 랭킹대전 모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당연히 유저가 직접 개입해서 플레이할 수도 있으며, 실시간 대전은 유저가 3이닝을 플레이해야 합니다. 자동 플레이라고 해서 단순히 승패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엔진이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자동 진행을 하면서 플레이 모습도 유저가 볼 수 있고요.

리그 모드는 <빠른 진행/하이라이트/풀 플레이> 3가지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른 진행 모드는 티켓을 추가로 사용해서 참여할 수 있고 경기 전체 이닝을 직접 선수를 조작하는 과정 없이 오로지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어 빠르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풀 플레이는 모든 이닝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우측 상단의 타격, 투구 ON/OFF 기능을 사용해 시뮬레이션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하이라이트 모드는 시뮬레이션으로 경기가 진행되지만 주요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선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자동 전환되고 상황이 종료되면 다시 시뮬레이션 모드가 이어서 진행되는 모드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유저가 하이라이트 모드를 선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세 개의 모드 모두 다 플레이해 봤지만 저는 하이라이트 모드가 제일 잘 맞더군요. ㅎㅎ

컴투스프로야구V22는 선수의 수급처도 다양해졌습니다. 가이드 미션을 통해 미션을 클리어하면 초심자 스카우트 티켓 10장을 받아서 사용하면 초심자 스카우트르 진행할 수 있는데, 10/30/50/70회 진행시마다 주력선수 임팩트를 확정으로 받을 수 있고, 20/40/60/80회 진행하면 선택 구단 주력선수 임팩트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현재 오픈기념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일반 출석체크에서는 일반/고급 스카우트 티켓을 수령할 수 있고 이벤트 출석체크에서는 고급 스카우트 티켓을 비롯하여 500 훈련 카드, 빠른 진행 티켓, 강화 카드 박스를 얻을 수 있으니 매일 출석체크하시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일반 선수 스카우트는 1~3성 등급의 Live 선수 카드가 나오고 고급 선수 스카우트는 3~5성 등급의 Live 선수 카드와 일부 임팩트 선수 카드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선수 카드, 강화카드, 경험치 카드로 다양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다른 카드를 재료로 본인이 원하는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선수를 강화하거나 훈련 시키는 것이 더 단조로워졌습니다.

2022프로야구개막 및 컴투스프로야구V22 정식론칭을 기념하여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 언급하자면 현재 2022 시즌개막플레이 이벤트라고 해서 로비 > 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매일 주어진 미션을 참가하면 일차에 따른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미션들은 리그 모드 5경기 완료, 랭킹 챌린지 5경기 완료, 스페셜 매치 2경기 완료와 같은 쉬운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컴프야V22 X 도미노피자 이벤트는 리그 모드 플레이 완료 시 20% 확률로 쿠폰을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쿠폰으로 보상과 함께 이벤트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쿠폰은 하루 3개까지 획득 가능하고 누적 획득한 쿠폰만큼 보상을 더 받을 수 있으니 5월 8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도 까먹지 말고 참고하셨으면 도움이 되겠군요.

그럼 이상으로 4월 5일 2022프로야구개막과 함께 정식 론칭한 컴투스프로야구V22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으며, 확실히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찾아왔기 때문에 틀을 깬 신선한 야구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하고 있는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셔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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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컴투스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