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0/아나의 일기3/용량이 많으면 뭐하냐 원신을 못하는데ㅠ.ㅠ/20년만에 다시 이탈리아에서 동계올림픽이/인식 변화 없이 애니메이션 강국 못 만든다.
1, 용량이 많으면 뭐하냐 원신을 못 하는데
요즘에 컴이 이상해져서 답답하다ㅠ.ㅠ
속도도 느리고 중간에 끊기기도 하고 답답하다 ㅠ.ㅠ
중요한 것은 용량을 많이 늘어나서 이제 원신을 pc에서 해볼려고 하니깐
여러가지 걸림돌이 생겼다. 물론 pc사양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태블릿에서 하는 것보다 그래픽도 더 좋고 그래서 기대했는데 많이 아쉽다ㅠ.ㅠ
2, 20년만에 다시 한번 이탈리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처음 시작부터 논란도 있었고,
선수들도 답답하고 국민들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그랬는데
아쉽지 않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상하게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월드컵이 끝나면 이상하게 허전하더라
다만 내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난다고 했을때 그 먹먹함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ㅠ.ㅠ
그래서 그런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평창 동계올림픽 만큼 아쉽지는 않다. 다만 그런데 그래도 올림픽이라서 그런지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다 ㅠ.ㅠ
다만 또 한번 중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볼 것이기 때문에
중국인들로써는 아쉽지만 그래도 덜 아쉬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하계올림픽은 파리에서 동계올림픽은 밀라노, 코스티나에서
정말 마음에 든다.
문제는 시차다 이제 올림픽을 새벽에 봐야 할지도 모른다ㅠ.ㅠ
아침에 봐야 할지도 모른다.
메달의 개수보다는 모든 선수들이 어려운 가운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소치동계올림픽때 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었다.
다만 문제는 더 잘 할수 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 특히 쇼트트랙에 뭐가 문제 있다고 얘기는 하기 어렵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그 문제를 해결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선수들도 더 좋은 환경에서 국가대표로 뛸 수 있으니깐
동계올림픽의 아쉬움은 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대회를 보면서 응원하면 될 것 같다.
동계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물론 돈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최대한 홍보효과를 얻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오히려 세계 여러나라로 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중국이 유럽의 국가들처럼 또 평창 대회처럼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준비를 잘 했더라면
더 나은 대회가 되엇을건데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 중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기겠지만, 나중에 뒤돌아 봤을때
그렇게 했으면 안되는 것이었다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중국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다.
중국 혐오와 함께 중국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만들었다.
2, 올림픽이 올림픽 정신을 잃어버렸다.
중국에게 유리한 편파판정과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 문제
그리고 아직 확인은 안되었지만, 도쿄나 베이징에서 올림픽을 하게 된 배경 그것이 돈 거래 때문이라면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가 바라던 올림픽은 다다음 세대에게 볼수 없는 대회가 될지 모른다.
몇몇 선수들이 그런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참가 선수들은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도쿄 올림픽에 이어서 매달의 색깔보다는 공정한 경쟁이 더 중요하고 스포츠 그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대회였다고 말하고 싶다.
3,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니깐 개막식부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을 생각나게 하고, 그리웠다ㅠ.ㅠ
3, 한국은 애니메이션 강국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에서나 문재인 정부에서나
항상 K-팝과 K문화가 강세를 보일때
빠져 있던 것이 게임과 애니메이션 산업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드라마나 영화에 더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으로 게임 만큼이나 애니메이션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 애니메이션 산업에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다른 나라로 빠져 나가면 어떡하나 하는 점이다.
이 아까운 인재들을 외국에 뺏기지 않아야 한다.
특히 일본 보다는 중국에게 빼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애니메이션이 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중국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투자를 덜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대한 부가가치를 알게 되면, 우리가 일본과 대등한 관계에 있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뿐만 아니라 중국에게 선수를 뺏길지도 모른다.
2011년과 2013년에 외로움이 많이 느껴졌고 이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많이 눈물을 흘렸었다 ㅠ.ㅠ
항상 애니메이션과 한국 성우계에 안타깝고 아쉬운 점이 늘 있었다.
그래서 과연 내가 바라는 애니메이션은 아동층이나 보는 유치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두가 즐기는 컨텐츠로 바뀌는 날이 언제일까
이것과 함께
성우분들이 언제쯤이면 TV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까
특히 기존에 알려진 성우분들이 아니라 신인 성우분들을 TV로 많이
볼수 있는 날이 언제쯤일까
이것과 동시에
2011년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큰 관심을 갖게 된 해였다.
케이온, 리리컬 나노하, 너에게 닿기를,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던 그런 해다.
그런 것을 보면서 케이온은 우리나라도 이런 학원물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고,
너에게 닿기를을 보면서 우리다로 이런 순정물이 나오면 좋겠다.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를 보면서 이거 어떻게 더빙으로 나오면 좋겠는데 그러면서도 이런 치유계 애니메이션 없을까
그렇게 10년을 기다리고 기다리려도 안 나오더라
물론 조금 더 기다리면 나올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10년 동안 기다렸지만 안 나왔다.
또 미소녀 변신물도 물론 2D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긴 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고, 그리고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긴 했는데
이거는 잘 만들었는데 문제는 아동층 애니메이션이라는 꼬리는 때지 못했다. 다만 그래도 이 애니메이션 키덜트나 어른이들이 함께 볼 수 있다는
그 가능성을 확인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