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가니다 업데이트 정리, 신규 무기 탄궁 꿀잼각

디셈버가 액트12 가니다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가니다 업데이트는 12월 22일 진행되며, 신규 무기 탄궁이 새롭게 출시 되고 업데이트 기념 선물 중 하나인 룬 육각 에센스와 룬 전승 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들이 준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접속할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은데 오늘 포스팅을 통해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자.

?신규 무기 탄궁

언디셈버의 새로운 무기 탄궁! 탄궁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탄궁은 화살이 아닌 탄환을 쏘는 활 또는 노를 말한다. 활 모양을 한 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사거리는 비교적 짧은 반면 빠른 연사를 통해 폭발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방을 쏘고 살짝 이동하고, 다시 한 방을 쏘고 살짝 이동하는 식으로 싸우는 카이팅 공격에 특화되어있다.

탄궁 스킬을 사용하면 게이지가 상승하며 대미지가 증가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스킬 사용에 제한이 생긴다. 따라서 게이지가 과열되지 않도록 적당하게 사용하거나 '냉각'이라는 특수기를 통해 빠르게 회복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언디셈버는 같은 무기를 쓰더라도 다양한 스킬룬을 조합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다. 탄궁 또한 여러 가지 이동 및 공격 스킬과 연계할 수 있으며, 짧은 플레이 영상 안에 그런 특징들이 잘 나타나고 있다. 위 움짤들은 모두 같은 무기를 쓰는 장면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이것이다. 모 게임의 악마 사냥꾼이 생각나는 스킬 장면인데, 마지막에 기를 모으듯이 강력한 한 방을 쏜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멋있기도 하고 주위 적들을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라 많은 분들에게 선택받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탄궁 전용 스킬 및 신규 스킬은 총 14종이 추가된다고 한다.

?액트12 가니다

액트12 가니다의 이야기는 오르테미스 이후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것 같다. 플레이어는 지드와 피의 서약을 한 대가로 칸나를 소개받게 된다. 칸나는 히라의 조디악 마스터에게 안내해 주겠다며 해양국가 가니다의 변방 '엘더릿지 만'으로 데려가 준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칸나가 나를 대하는 태도는 쌀쌀맞고 엘더릿지 만 사람들도 수상하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긴다.

따라서 이번 액트 시나리오는 항구와 바다가 메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각 지역 별로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언디셈버답게 어둡고 음침한 갯벌 풍경을 잘 표현해 내고 있으며, 크라켄을 연상시키는 바다 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저 몬스터의 정체는 황금고리호로 추측된다. 황금고리호는 과거에 침몰했다고 알려진 배인데 뭔가 이상한 것(?)들이 잔뜩 달라붙어서 돌아왔다.

이외에도 등대지기 오호즈, 사족수 바르투스, 루체브라마, 헤엄치는 요새 카스티야 등의 몬스터들이 공개되었다. 이들의 특징은 10년 전 붉은 달이 뜬 뒤로부터 발생한 바다기생충이 발달된 형태라는 것. 이 소름 끼치는 몬스터들은 어째서 발생했는지 밝혀내고 토벌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다.

?신규 콘텐츠

이 밖에도 공개된 액트12 가니다의 신규 콘텐츠로는 신규 레이드 '심판 대리인 에버문트', 신규 솔로 던전 '시간의 성좌', 조디악 확장 콘텐츠, 그리고 앞서 소개한 신규 무기 탄궁이 있다.

신규 레이드는 화염과 독 혼합 속성이라고 하며 이에 효과적인 스킬 조합을 연구해서 파훼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조디악이 확장될 예정이기에 언디셈버의 특징 중 하나인 빌드 연구가 한층 더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새로운 액트의 컨셉도 매력적이고, 신규 무기 탄궁의 펑펑 터지는 타격감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업데이트가 매우 기대된다.

앞서 소개했듯이 이번 액트 12 가니다 업데이트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보상도 빵빵하니 지금부터 가니다 업데이트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올해 12월 겨울은 언디셈버와 함께 위험한 바다를 탐사하면서 마무리를 해봐야겠다.

신규 지역 ACT 12. 가니다 업데이트! UN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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