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제3장 제2막 전반부 돌고 도는 화신 탄신 축제, 윤회하는 화신 탄신 축제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원신 제3장 제2막은 4단계로 구성되는데 그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돌고 도는 화신 탄신 축제, 윤회하는 화신 탄신 축제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후반부 공략도 추후 포스팅하니 제 블로그 내의 검색 기능을 통해 찾아보기 바랍니다. 스토리를 진척을 위한 정답 뿐만 아니라 정답에 관한 해석까지 준비했으니 스토리 이해와 게임 공략에 큰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기시감의 시작

진행되는 스토리로 마치 탐정이 된 마냥 추리를 하여 사건에 대한 구심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게임방식이기에 개인적으로 신선하면서 흥미로웠던 퀘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마치 반복되는 하루에 갇혀 방황하는 소설 속 주인공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추리를 틀리는 경우 불이익은 없지만 스토리가 진척되지 않기에 하루가 반복되는 사건에 대한 연상에서 정확한 답안을 골라내야 합니다.

꽃의 기사 파리스 비하르를 만나면 1번부터 5번까지의 상자 중 사탕상자를 하나 고르는데 4번이 페이몬이 좋아하는 일몰 열매맛 사탕입니다. 선택지를 틀려도 스토리 진행에 상관이 없기에 일부러 선택지를 고르시면 새로운 반응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자가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였고 화신 탄신 축제날이 열리는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것입니다.

돌고 도는 화신 탄신 축제

여행자가 반복되는 화신 축제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사색 상태에 빠집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단어들 중에서 적절한 키워드를 고르는 작업입니다. 첫번째 사색은 화신탄신일의 윤회-기시감을 누른 후에 연상 발동하면 시간 순환이 나옵니다. 시간 순환을 결과로 제출합니다. 즉 하루가 반복되고 있으며 여행자는 이로 인해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두번째 사색에서 데히야의 대검을 선택하는데 두냐르자드가 화신 축제를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아끼던 대검을 팔고 새 대검을 쓰던 데히야가 부상을 입게 된 것입니다. 데히야의 대검은 이후의 추리를 헤쳐나가는 힌트이기도 합니다.

이후 데히야를 끌어들인 후에 사색을 잠길 때는 비정상적으로 피곤한 머리라는 결론을 제출합니다. 여행자가 피곤한 이유는 허공으로 인해 반복되는 상황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정신적인 피로를 호소합니다. 머리는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몸은 반복되는 하루로 인해 피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행자와 페이몬 그리고 데히야는 허공의 연결을 끊기 위해 단말기를 제거하였습니다. 하지만 삑소리가 들리면서 다시 반복되는 하루가 찾아옵니다. 허공을 제거하는 것으로 반복되는 하루를 빠져나갈 수 없었고, 데히야는 어제 여행자와 함께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즉, 단말기 제거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윤회하는 화신 탄신 축제

하지만 허공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단서를 얻었습니다. 두냐르자드의 비늘병이 윤회가 반복될수록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데히야는 자신의 새로운 대검에 익숙해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윤회는 반복되어서 기억은 잃지만 신체는 이를 기억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를 응용하여 네번째 사색을 푸셔야 합니다.

네번째 사색에서 신체 기억-허공의 알림음을 연상 발동하면 새로운 선택지로 매일 사라지는 기억이 나옵니다. 매일 사라지는 기억을 결과로 제출합니다. 데히야가 처음 산 대검에 숙련되었다는 것을 통해 하루가 반복될 때마다 정신적인 기억은 사라지지만 신체적인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로써 원신 제3장 제2막 전반부 돌고 도는 화신 탄신 축제, 윤회하는 화신 탄신 축제편을 공략해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알 수 있는 사실은 지금 이뤄지는 윤회는 시간이 순환이 되는 것이 아닌 기억만 삭제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저조차 시간의 순환을 파훼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몰랐을 때에 떨떠름했는데, 과연 여행자는 어떻게 반복하는 하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다음 포스팅을 기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