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 요즘 내가하는 게임 + 디아블로 이모탈
신랑구랑 지난 몇 년 간 해오던
펜타스톰이라는 AOS 게임의
한국 서버가 종료됐다.
왕자영요라는 게임으로
글로벌 서버로 재오픈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다시 하게 될지는 의문이고.
서버 종료 공지 뜨고
그 즈음 디아블로 이모탈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런칭해서
요즘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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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피씨로 디아블로를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게 디아블로2였다고 하네.
뭣모르고 그냥 재미있게 했었음.
처음 이모탈 시작했을 때
비슷한 인벤토리라던가
돈 떨어지는 소리 등
정겨운 느낌이 많아서 좋았다.
다만 나에게 익숙한
바바리안, 소서리스, 네크로맨서 등의
직업군이 한글화 되어 조금 어색한 건 있었고.
(이는 디아블로3때부터 바꼈다곤 하지만)
피씨 디아블로 찐팬들은
모바일 버전에 많이 실망했다지만
피씨 게임을 하지 않는 나로서는
가볍게 즐기기에 아주 만족?
나는 야만전사
신랑구는 악마사냥꾼
둘 다 지금은 법사할 걸 후회 중ㅋ
이 때 60렙 찍고
정복자 시작 기념으로 찰칵✨
처음엔 클랜이며 전투부대며
잘 몰라가지고 여기 들었다가
저기 들었다가 방황하다가
지금은 그래도 정착 중.
옛날엔 공략 보고 꼼꼼하게 키웠었는데
이젠 나이 먹으니 그냥 손 가는 대로~
대충~~~
TOP 클랜에서
비타스도 깨고
도움 많이 받았는데
점점 가세가 기울어져서ㅠㅠ
그림자 전쟁도 처음 참여해봤고..
전설 & 세트템 기둥은
그저 기분 좋구용.
전설 문장 사고 싶은 욕구가
종종 들긴 하지만,
모바일 게임 특성상 과금 유도가 없진 않지만,
그냥 욕심 안 부리고
아이템 파밍하면서
천천히 성장하는 재미로 한다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만 함.
펜타스톰을 애도하는 기념으로
아이디도 주캐였던 크릭시로 했건만.
최근 근황.
렙 올리기는 너무 쉽고
전투평점 올리기는 너무 어렵고.
정복자 렙 130
전투평점은 2600 정도.
그림자전쟁도 열심히 참여하고
(보조전투지만!)
매번 전설문장도 꼬박꼬박 잘 받는 중:)
나름 서버 탑 10에 들어가는 클랜이라
많이들 도와주시고 보상도 좋고.
이렇게 이번 주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