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컬크림 미장센 컬링에센스 2X 볼륨 컬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컬크림
미장센 컬링에센스 2X 볼륨 컬
내돈내산 후기
화장품은 협찬 아니면 리뷰 잘 안 하는 편이지만
얼마 전 속눈썹 포스팅 조회수가 높은 것을 보니
의욕이 생겨서 앞으로는 화장품도 종종 리뷰를 하려고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컬크림!
올리브영을 구경하다가 컬크림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봤는데
CGM라는 게 있더라고요.
곱슬머리를 예쁘게 관리하는 방법이래요.
제 머리카락도 살짝 반곱슬인데
곱슬거리게 관리하면 신기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따라해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진 않았고
그냥 대충~하면 되려나?라는 생각으로
트리트먼트도 사고 헤어 에센스도 사고
올리브영에서 컬크림도 사봤어요.
컬크림은 컬을 조금 더 탱탱하게 만들어주고
오래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제가 이번에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제품들은
미장센 컬링에센스 2X 볼륨 컬<- 요거랑
헤어 에센스 제품이에요.
헤어에센스도 다음에 리뷰하려고 사진을 찍어놨어요.
이거 바르니까 머리카락 부들부들해져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향도 거의 없고 좀 가벼운 느낌이라
머리가 떡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미장센 컬링에센스 2X 볼륨 컬을 산 이유..
이게 세일하고 있었어요.
미장센 컬링 에센스 2X 볼륨 컬 말고
내추럴컬 제품도 있었지만
저는 자연스러운 것보다는
꼬불거리는 컬을 원해서
미장센 컬링 에센스 2X 볼륨 컬을 구매했어요.
손에 덜어서 타월 드라이한 머리카락이나
다 마른 머리카락에 바르면 된대요.
탄력 있고 탱글하게~
글래머러스한 볼륨 컬을 연출해준대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면 돼요.
저는 컬크림을 자주 사용할 것 같진 않은데
이정도면 용량도 꽤 많은 것 같아요.
손에 조금 덜어봤는데요.
약간 뻑뻑한 제형이었어요.
향은 생각보다 강했어요.
근데 기분 나쁘게 강한 향은 아니어서
저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향이 강한 헤어 제품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도..
근데 처음에만 향이 나고 머리에 바르면
생활하면서 향이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수분크림처럼 묽게 풀어지지 않아요.
컬 크림은 약간 꾸덕꾸덕한 느낌이네요.
꾸덕하니까 컬을 오래 잡아주겠죠?
저는 한 번에 많이 짜서 쓰는 것보다는
조금씩 덜어서 머리에 바르는 것이 편했어요.
한번에 너무 많이 짜서 쓰면
처음 만진 곳만 크림이 많이 묻고
나중에 만진 곳에는 크림이 별로 안 묻어요.
머리카락에 발라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혼자서 머리 사진 찍기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화장품 리뷰에
비포 에프터 사진이 없으면 섭섭해요.
폰 갤러리를 뒤져서 컬크림 바른 날이랑
안 바른 날 사진을 가져왔어요.
컬크림 X
컬크림 O
목에 주름이 너무 많아서 조금 짜증나지만
머리가 보이는 사진이 이것뿐이에요.
어쩔 수 없지.. 이게 내 목인걸..
제가 파마를 한 머리도 아니고
고데기를 한 것도 아니어서
머리카락이 많이 꼬불거리지는 않는데요.
컬크림을 바르니까 평소보다는
곱슬거리는 느낌이 강해지더라고요!
머리카락이 아주 조금 딱딱해지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었어요.
파마 살짝 풀렸을 때나
느슨한(?) 반곱슬 머리이신 분들이
컬을 좀 더 잡아주고 싶을 때,
오래 유지시키고 싶을 때
미장센 컬링에센스 2X 볼륨 컬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올리브영에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컬크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