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게임 원신 X 알프스산맥콜라보, 알프스산 워프 포인트 점등식

오픈월드게임 원신은 티바트 대륙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설정에 빠져들며 게임 플레이까지 재밌어 전 세계 게이머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과 스토리, 캐릭터가 추가되며 재미가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의 업데이트 중 인상적인 업데이트를 하나 떠올려보면 첫 번째 지도 확장으로 거대한 설산 지역인 드래곤 스파인이 추가된 1.2 버전 업데이트다. 오픈월드게임 원신 속 각 지역은 하나하나 특색 있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데 특히 드래곤 스파인 지역은 눈이 내린 설산의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어 명소 중 하나다.

드래곤 스파인에 대해 재밌는 점은 알프스 산맥의 마터호른산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거다. 그래서일까 지난달 드래곤 스파인 맵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알프스산맥콜라보 소식이 올라왔다. 오픈월드게임 원신과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세계에서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스키장 발토랑스와 콜라보를 진행한 것이다.

게임끼리 또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브랜드와 콜라보 해서 게임에 캐릭터나 이스터에그가 등장하거나 굿즈를 판매하거나 이벤트를 개최하는 경우는 봤지만, 원신이 알프스산맥콜라보라니 처음 보는 경우라 신선하게 느껴진다. 발토랑스 스키장에는 케이블카, 안내소 등 곳곳에 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게임이었다면 이렇게 알프스산맥콜라보를 꺼내들지도 못했을 것일 텐데, 원신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를 기념해 얼마 전에는 설산 웹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설산의 빛을 밝히기 위해 전 세계 원신 유저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새해 소원을 적는 의식으로 100만 유저 참여 달성 시 공식 측에서 알프스산맥에 워프 포인트 빛 밝히기 의식을 진행한다고 했는데, 웹이벤트가 끝난 1월 9일 수백만 여행자가 참여했으며, 약속대로 점등식을 진행할 것을 알렸다.

웹이벤트에서 전 세계 유저들이 남긴 메시지는 실제로 알프스산맥콜라보로 발토랑스 스키장에 있는 거대한 소원 나무에 걸려 있다.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다 보니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각국의 언어로 적혀 있으며, 모두의 부를 기원하거나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다.

티저 영상을 통해 알프스 산에서 원신의 모습을 조금 엿볼 수 있었는데, 약속된 대로 1월 중순에 원신-알프스산맥콜라보 점등식이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됐었다. 드래곤 스파인의 모티브인 알프스 설산에서 음악 연주회를 진행하며, 불꽃놀이 퍼레이드와 함께 워프포인트가 활성화되었다.

오픈월드게임 원신 속 드래곤 스파인의 모습과 알프스 산에서 소원나무에 메시지를 걸고, 연주를 하는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전율이 흘렀다. 워프포인트에 불빛이 들어오고, 조명이 집중되며 불꽃놀이 퍼레이드가 이어질 때가 가장 인상적이다. 원신은 이런 이색적인 축제 이벤트를 함께 하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감동 한 번 더 받는 거 같다. 생방송을 못 봤던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시청해보길 바란다.

한편, 원신-알프스산맥콜라보 소식은 SBS 톡톡 정보 브런치 공중파 방송에서 노출됐다. 톡톡 정보 브런치는 매주 화제가 되는 핫이슈, 뷰티, 문화, 음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해외에 거주하는 톡파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달하는 프로그램인데, 1월 21일 방송에서 톡파원이 알프스로 휴가를 떠나며 원신의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마주해 소개했다.

톡파원도 원신을 즐기는데, 발토랑스 스키장을 둘러보며 케이블카나 무빙워크 등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원신의 모습과 워프포인트,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긴 소원나무까지 직접 만나보며 소개됐다. 전반적으로 진행된 알프스산맥콜라보 이벤트를 보면 원신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글로벌 게임임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렇게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 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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