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신 일기 - 2

원신 / 원신 플레이 일기 / 나히다 픽업

안녕하세요.

두번째 원신 일기입니다 ^0^

스샷 찍어둔 건 엄청 많은데 정리하고 편집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네요..

요즘 날이 추웠다가 포근했다가..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22.10.28 ~ 22.11.02

첫짤부터 이것저것 많은 우편함..

원신 유튜브 생방에서 리딤코드를 알려줬었는데

다음 날 오전에 입력했더니 리딤 코드가 안먹어갖고 조금 찾아보니 선착순 리딤코드였던..

한국에만 선착순이라는 문구를 따로 기재해주지 않아서

리딤코드 입력했다가 교환 실패한 사람들 한해서 보상을 지급해준 것 같았어요

다들 보상은 잘 받으셨나요? ㅎㅎ

어김없이 워프 찍고 일일 퀘스트 하러 다니는데

웬 이상한 포탈 같은게 하늘에 떠있다..

어케 올라가나 싶기도 하고 일단 할일 하고 있었는데

주변에 선령들이 많아서 다 잡아다(?) 놓으니까

윈드 필드 생성되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도 기준 맨~오른쪽에 있는 작은 섬이였다

나선 비경이라는 곳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와아~

호기심 삼아서 한 번 입장해봤는데

새로운 방에 입장 할 때마다 버프 하나를 골라서 갈 수 있었음

시간 압박도 있었고, 내 파티 조합도 구렸지만 아슬아슬하게 210초는 넘기지 않았다는^^...

성물함을 열어서 3성짜리 성유물 획득

그리고 또 이상한 곳으로 끌려왔는데

마치 템플런을 하는 기분이였음

이제보니 맵도 비슷한 거 같다 ㅋㅋㅋ

일단 하나만 클리어했어요

(귀찮고 번거로웠다.....)

선령 따라가서 보물상자 얻었다

대충 일퀘 돌리고 보니 레벨업 + 메인퀘스트 개방 완료!

눈동자 수집 열심히 하고있어요

공양해서 스태미나 늘려야함!

저 공중에 있는 눈동자를 어떻게 먹나 했는데, 메인퀘와 이어져 있었다

날 수 있는 페이몬이 혼자 다녀오는 걸로 했으면 안됐을까

각청을 드디어 처음 만났는데, 원신 애들은 왜 이리 미간 넓은 애들이 많은거지...

차라리 응광 모델링이 훨씬 잘 뽑힌 거 같았다...

군옥각에서 응광 만나고 종려 찾으라고 해서 찾아감

여행자는 노래에 자신이 있던 걸로..

노래 못한다는 뉘앙스의 선택지가 없었다..

부르는 게 바바라가 항상 흥얼거리던 그 노래임..ㅋㅋㅋㅋㅋ

몬드에서 정말 많이 만나고 정말 많이 팼던 몹 중 하나인데

저게 과연 유리 백합일까?..??

구라꽃에 대고 노래를 불렀구나.....ㅋㅋ ㅋㅋ

뒤늦게 나타난 감우가 유리백합 찾고 있냐고 물었다

깜빡하고 전하지 않은 말이 있었던건지 혼자 자책하는거 너무 귀여움~

바위 신의 나이는 무려 6천살 이상..

그리고 풀신이 가장 어렸다고 합니다.. 우리 나히다는 막내였어..

암왕제군이 사망하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신을 떠나보낸 적 없던 리월도 결국 신을 떠나보내게 되버렸대요

타르탈리아 찾으러 가는 길에 강아지 두마리~

추천 파티레벨은 37레벨..

내 레벨은 28레벨....

..?

아무튼 메인퀘니까 그냥 시작해버리기~^^

죽이지 않겠다고 말하던 놈이

나를 죽을 때까지 몰아붙였다

타르탈리아 놈이 갑자기 선빵을 칩니다

여행자 제껴두고 바위 신의 심장 가져가려 했는데

물론 없지롱 ^0^

심장 없어서 빡친 타르탈리아가 구린 모습으로 변했어요...

생사람 잡는 타르탈리아 씨.. 너무 억울함..ㅋㅋㅋㅋ

2페이즈는 찐으로 이겼습니다

변신 풀리고 진정 중이라는데

내 눈에는 지고 나니까 쪽팔려서 말 돌리는 걸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

결국 마신 깨우는 바람에 귀종기 지켜야함..

신이라는 놈은 어디서 농땡이 까고 있나봐요....

아무래도 레벨이 딸려서 순조롭게 처리 못하고있었는데

신력버프 얻어서 너무나도 손쉽게 처리했다...

귀종기 박살나는 바람에 아래로 추락하는 여행자를 소가 붙잡아줬어요

투샷 너무 보기 좋아...

더 이상 별 다른 대책이 없어서 군옥각을 포기하기로함

군옥각 뿌수는 건 여행자 몫

(박살난 군옥각)

캐릭터 기본 스탠딩 자세는 메인퀘에서 조금씩 손 봐서 바꿔줄 수 있지 않나 싶음..

스토리에서 보자니 너무너무 어색함...ㅋㅋㅋ

종려가 암왕제군이었습니다~ (짝짝짝)

얼마나 대단한 계약이길래 심장까지 넘겨줄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걸까

6천년이나 넘게 산 신이 고작 저 말 한 마디에 흔들렸다고...?

종려는 이 상황이 해피엔딩이라고 합니다

해결이 안되고 있었으면 종려가 나서서 일 수습했을거라고 합니다..

군옥각 뿌숴놨더니.. 응광 우는소리 여기까지 들림..ㅠㅠ

가치가 얼마인지, 이거 궁금해서 바로 물어봤음

종려에게 충분한 이익이 있었다는 것으로 알아두면 된다고해요

결론 : 계약 내용이 뭐였는진 안 알려줌. 직접 찾아라.

메인스토리랑 연관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쉽지 않네.....

이때 정말 오랜만에 여행자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사람 찾는 광고는 분명 자기 오빠를 찾는 광고일듯..!

??: 어이, 거기 잘생긴 총각!

3700년이면 오래 해먹었지...

말하는 거 너무 대기업 부장님스러움 ㅋㅋㅠㅠ

밥 산다 해놓고 또 돈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이제 가격 좀 보고 살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려 가끔 너무 맹함... 할말않...

종려랑 대화 끝내니 메인 퀘스트 종료

30레벨까지 또 존버를 해야함

업적 보상 챙겨주고

캐릭터 평타, 스킬 레벨 업 할 수 있는 거 처음 알아가지고 여행자만 일단 올려줬음!

월초마다 기행 초기화~

그리고 그리고

드디어 11/2 나히다 픽업 가챠 오픈!!!!!!!!!!

내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첫번째부터 황금빛이 번쩍

정말 설마설마하고 봤는데

망했어요.

치치야 사랑해^^

천장 초기화 되면서 당연하게도 5성은 찾아볼 수 없었어요 ..ㅋㅋㅋ

이때부터 눈 돌아서 과금함ㅋㅋㅋㅋ

또 망함

교환할 수 있는거 최대한 교환해서 끌어다 썼는데도

망함!!~~!!~

또또 과금

정말 슬슬 나올거같았어요!!

사실 횟수 잘 안 세고 있어서 돌리다보면 나오겠지 하고 있었...^^

번쩍!!!!!!!!!!!!

나히다가 제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나히다가 내 손에!!!!!!

ㅠㅠㅠ 와 나히다 너무 귀여움ㅜㅜㅜㅜ

모델링 너무 잘뽑힌 거 같아요....

나히다 뽑느라 덤으로 뽑혔던(?) 캐릭터들 돌파 시켜주고

나히다부터 할 수 있는 만큼 쭉쭉쭉 레벨 올려줬음!!

돌파 완료 보상 수령

누적 50회 가챠 돌리기 성공 ^0^

고마워 나히다.....

우편함에 알림 떴길래 들어가보니 뭐가 엄청 많았어요

오류 사항 개선으로 300 원석 줬습니다~

벤티 픽업 때도 이만큼 눈 돌아서 과금을 하진 않았는데..

그만큼 나히다가 너무 깜찍하고 귀여웠음..ㅠㅠ

다음 목표는 곧 픽업 예정인 '라이덴 쇼군' 노립니다...

사실 종려를 더 가지고 십지만...

제가 게임 시작하고부터 이미 픽업이 종료되었더라구요,, 내년을 기약하는 수밖에...

내년까지 게임 잡고 있어야겠네요. 그때쯤이면 저도 스토리 다 따라잡을수잇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