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바일 떴다! 디아블로 이모탈 배틀패스도 구입하고 강령술사 '종말의 환영' 사신 얻었다!
드디어 갤럭시도 모바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 해보면서 사전체험판 당시하고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디아블로 이모탈 PC버전에서는 배틀패스 구입이 안되어서... 참 아쉬웠는데 모바일로 접속하니까 바로~ 구입되더군요.
듣기로는 저 같은 라이트 유저는 배틀패스 하나만 구입하면 충분하다고 하더라고요. 배틀패스 가격도 5900원이어서 부담도 없고 딱인 듯 합니다.
근데... 배틀패스 이거... '전설 장비를 주네?...' 전혀 모르고 샀는데요. 직업 전용 전설 장비를 줍니다.-_-a 와우... 옵션이 다양한데요. 와... '스킬이 달라지네요.' 진짜 파밍하는 재미가 있겠구나... 싶더군요. 세팅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된다! 설치된다!...
참 빨리도 해주는 구려...-_-ㅋ 용량은 대충 2~3GB인데 추가 다운로드가 좀 오래걸립니다. 발열 심하니까 선풍기 옆에 놔두던지 해서 발열 잡아주도록 합시다.
발적화 많이 잡았네.
추가 다운로드 중에는 렉이 많이 발생합니다. 다운로드 받으면서 게임하기 보다 그냥 켜두고 발열 잡아주면서 추가 다운로드 먼저 다 한 후에 게임하는 걸 추천해요.
아무튼 추가 다운 다 된 후로 플레이를 해봤는데 너무너무 다행히도... 사전체험판 당시보다 발적화 많이 잡아내었더군요.ㅠㅠㅠㅠ 많이 잡혔습니다...
제 스마트폰이 디아블로 이모탈 권장사양을 충족하기 때문에 제 기종으로 발열 잡아주면서 플레이했을 때로 보면 렉은 거의 없습니다. 아직 파티 플레이는 안해봐서 파티 플레이하면 렉이 걸리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전히 끊김은 살짝 있지만, 사전체험판 때와 비교하면 완전 장족의 발전이네요...
그리고 모바일 들어가니까 이상한 기능이 하나 있던데... '하이라이트 녹화 활성화'가 있더군요. 즉슨, '전설 장비가 드랍되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기능입니다. 저는 쓸모가 없어서 꺼놨네요.ㅋ_ㅋ
또, '수동 동영상 녹화' 기능이 있더라고요. 디아블로 이모탈 자체에서 제공하는 녹화기능인데 설명을 보면 고작 '30초까지만' 녹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_-a.......... 그냥 핸드폰 녹화 기능 쓰는 게 낫겠네...
확실히 PC보다 '모바일 사냥'이 훨씬 편합니다. 아무래도 '자동타겟팅'이 있어서 훨씬 편하더라고요. 물론 손맛은 역시 PC가 맛나... PC플레이도 종종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PC플레이도 하게될 것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PC플레이가 필요한 건 아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고 저처럼 그냥 '재미 요소'가 되어버려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크로스 플레이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다만, PC버전에서도 자동타겟팅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음ㅠㅠ
배틀패스 구입!
예쑤예쑤~ 바로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하네요... 뭐 나중에 만렙되고 최종컨텐츠까지 해보고 이야기를 해볼 것이지만, 라이트유저는 배틀패스 하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즉, PVP는 과금러들 전용 콘텐츠란 말인데 과연 PVP를 제외하고 만렙되고 나서 종결 콘텐츠들을 즐길 때 과연 재미가 있을지가 궁금하군요.
10등급 보상 - 종말의 환영 선택
저는 원래 국내 유저 성향보다 해외 유저들 성향처럼 라이트한 유저라서... 꼭 가장 효율 좋은 것을 중점으로 두진 않는데요. 대게는 밸붕이 너무 심해서 1티어를 강제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죠.
근데 제 생각이지만, 디아블로 이모탈은 밸런스가 완전하진 않더라도 그냥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거든요. 어차피 밸패도 금방 들어갈 것 같고...
아...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이 '사신'이란 게 궁금하긴 궁금하더라고요.
(사신 소환해서 사냥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일반몹 및 보스몹에 어떤지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추천 빌드'에서 얼추 확인은 할 수 있었습니다. '해골 마법학자'가 '사신'으로 바뀐다는 것인데 이것까진 좋은데 제가 제일 찝찝한 게 '쿨타임'이 늘어난다는 점이었어요.
강령술사의 '종말의 환영'을 보면 { 해골 마법학자가 강력한 '사신'을 소환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합니다. }라고 적혀있거든요... 이 쿨타임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몰라서리... 근데 그대신 '사신의 지속시간'이 길면 상쇄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요...
ㅠㅠ 제 기억에 쿨타임이 '24초'로 증가하고 지속시간이 '16초'인 걸로 기억합니다. 즉, '사신'의 실질적인 쿨타임은 '8초'입니다.
힝... 8초 정도는 공백이 생기는 것이죠...
해골 지배하고 마법 학자하고 쿨타임 맞아서 동시에 소환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ㅠㅠ 못하게 되었네요...
근데 '사신'이 워낙 쌔긴 쌔더라고요. 비쥬얼도 뭐 이건 뭐... 개무섭고요. 피통도 높아보이고 데미지도 쌔보여요. 마법 학자는 원거리 공격을 하고 사신은 근거리 공격인데 오른쪽 사진 보다시피 '범위 공격'을 합니다.
강령술사의 '사신의 낫'처럼 냅다 횡베기를 해버립니다. 공속은 보통인 것 같고요.
음... 보상 선택전에 커뮤니티 둘러봤는데 '종말의 환영'을 추천하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결정하게 되었는데 사신이 쌔긴 쌘데 제 취향은 해골 마법학자네요. 음... 일단은 사신 써야겠어요.
아 그리고... '기술창' 들어가니까 스킬 설명에 '전설 장비 스킬' 설명 나오네요....-_-...ㅋ... 이런... 미리 확인이 가능하니까 확인해보세요~
일단 6등급 기준으로 해골 마법학자는 '13초'간 유지되고 최대 6마리 소환이 가능한데 13초 유지에 쿨타임이 8초인가 9초인가? 그러니까 대충 두마리 겹치는 시간이 5초 정도 되네요. 그 대신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이죠. 해골 마법학자의 공격력은 방당 '333'이고 일직선으로 관통딜을 넣습니다.
반면 '사신'은 뭐 시간은 위에서 다 설명했고 방당 '1635' 딜을 넣고 근접이지만 넓은 범위 공격을 합니다. 대충 강령술사 스킬인 '사신의 낫' 정도 범위.
즉슨, 한방 데미지만 보면 역시 사신이 엄청 쌔네요. 그리고 사신은 '이동 가능'이죠. 몸빵도 단단하고요.
모바일 그래픽? 일일 접속 유저수?
이게 지금 '중간' 품질이거든요. 그래픽 자체는 역시 PC버전이 좀더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아요. 모바일이 세세한 퀄리티가 잘 안살아나는 느낌은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엄청 뛰어난 그래픽은 아니어도 전체적인 퀄리티는 굉장히 높다고 보거든요. 그 퀄리티가 잘 살아나는 건 PC버전인 듯 합니다.
드디어 갤럭시에 뜨고 나서... '갤럭시 게이머' 기준 유저 접속자 수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럭시만 해서 하루에 약 약 20만명이 접속하고 있네요. 이열... 과연 여기서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가 관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