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린이 탈출 프로젝트-나의 첫 테니스 라켓 : 윌슨 울트라 V4 여자 테니스라켓 추천
이제....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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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무기, 장비빨을 세워도 될 때가 왔다고
느낌적인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뭘 하든 장비 착장으로 시작하던 스타일이었는데
테니스에 진심인지라
계속 이어갈 일인지 스스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이제 나만의 무기 장착을 해도 된다고....^.@
그래서 미리 점만 찍어 두었던 숍을
구경이나 해볼까 하는 맘으로
들렀다가 단골이 되겠어요..!!
카페 드 테니스 테니스용품
강서구 9호선 신방화역 2번 출구에 위치한 테니스 라켓 스트링 작업, 테니스용품 그리고 고급원두커피도 함게 즐길 수 있는 '카페드테니스'는 젊고 경쾌한 분위기의 모던샵입니다. 테니스의 전문적인 정보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테니스용품 숍으로 '리스펙트스포츠몰' 온라인샵도 함께 운영 중이라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31길 8 1층, 카페드테니스
☎ 0507-1484-9901
영업시간 10:3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깔끔한 화이트, 초록빛과 퍼플 컬러가 주는 분위기는
테니스 코트를 연상케 하며, 고소한 커피향이 먼저 반겨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첫인상이었습니다.
오늘의 방문 목적은 내 생의 첫 라켓 장만으로
실물 영접 후 선택하는 것이 후회 없을 듯했습니다.
다양한 테니스 소품들과
인기 상품들이 준비되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 같아요.
줄 서서 대기 중인 스트링 교체 라켓들....
저의 라켓 후보지였던
헤드와 바볼랏 제품은 품절과 수입 지연 중이라
최근 어렵게 수입된 '윌슨'제품을 소개받았습니다.
사진: 윌슨 닷컴 홈페이지
사진: 윌슨 닷컴 홈페이지
윌슨 세계적인 테니스 플레이어로
'로저 페더러'
'세레나 윌리엄스'
'그레고르 디미트로프'
'시모나 할렙' 등
많은 선수들이 윌슨 라켓을 사용 중이라지요!!
사진: 윌슨 닷컴 홈페이지
라켓의 움직임에 따라
그라데이션 컬러의 변화가 매력적이네요~~^^
살짝 끌리는 중입니다~~^^
사진: 윌슨닷컴 홈페이지
https://youtu.be/r9L1DL_Mymo?list=TLGGFi31WTbb1nUwNDEwMjAyMg
화려한 컬러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 계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지만
사장님의 전문적인 경험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태어나려 수술대에 오른 듯한
너란 놈이 나의 인연 이런가?
저의 취향을 적극 고려해 주신
화이트 컬러의
헤드 브랜드의 스트링으로 작업 중이십니다.
텐션은 45~43
여성이 사용하기 적당한 텐션이라 합니다.
이 스트링 교체는
성실한 태린이들은 3~4개월 정도 후에
교체하는 것이 좋고요~
스트링 교체는 사용빈도 보다 스트링 작업 시작부터
내구성이 줄고 있다고 봐야 하며
교체가 필요한 때가 되면 비거리가 짧아지거나
둔탁한 타격 음이 날 때, 스트링(거트)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날 때
교체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
진짜 테니스 선수들은 경기 중에도
한두 번씩 스트링 교체를 한다지요~~
선수들의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
짐작하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눈 깜딱할 시간에 완성되고 있는
그립 작업과 윌슨 로고의 스텐실 작업은~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생의 첫 라켓이라고
정성을 다해 탄생시켜 주신
이 아이가 제꺼랍니다~~!!!
이렇게 예쁘게 태어날 줄 전혀 생각도 못 했는데..
어쩔~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마스크 속에 숨겨진 제 표정과 똑 닮은
댐프너도 꼬~옥 끼워주셨어요.
깔끔한 화이트 오버 그립과
저의 이름도 딱!! 스티커도 붙여주셨네요..
코발트 컬러와 볼케이노 컬러의 그라데이션이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로
저의 단조로움을 비웃기라도 하듯
제 맘에 쏘~옥 들어왔어요.
서비스와 테니스 정보가 가득한
카페드테니스샵의 사장님의 친절은
이미 안 비밀이더라고요^^
윌슨 라켓은 안타깝게도 커버가 없다고 합니다.
요렇게 이쁜 아이를 보호할 더 이쁜 옷도 입혀가야죠~~
(사실, 친절한 사장님에게 보답한다는 핑계로)
선택한 러브포티(LOVEFORTY) 슬링백!!
워싱 코팅 작업과 퀼팅 라인이 돋보입니다.
블랙이라기보단 짙은 그레이 빛의 톤온톤컬러라
더 분위기 있고 세련된 것 같아요.
이 러브포티(LOVEFORTY)
테니스 슬링백 퀄팅 화이트 컬러는
소녀시대 태연님께서 들고 다니셨다죠~~?!!
사진 : 리스펙트스포츠몰
나도 하쑤이따!!!
주말 레슨 때 함께한 윌스니~
260g의 가벼움 때문이지
스윙이 편안하고 속도가 빨라진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저의 체격만 생각하고
조금 무겁게 들었던 건지...
훨씬 자세가 나아진 느낌이랄까?
코치님도 이제 자세가 잡혀간다고
타점만 앞쪽으로 맞추면 될 것 같다고
칭찬도 아낌없이 받았더랬죠!!
생의 첫 라켓이라 더 애정이 가는 만큼
친하게 아주 절친으로 지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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