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5)

Q. 오늘 하루를 끝마치며

케이아 : 잘거지? 하긴 밤도 늦었는데 자야하는 시간은 맞지……

여주 : 그럼 저 먼저 잘테니 케이아 씨도 얼른 주무세요….

케이아 : 그러지말고 내 다리에 누워서 자는거 어때? 난 이런 시간엔 일찍 안 자거든.

-여주가 졸린 표정으로 있는채 갈려고 하자 자기 다리에 누워서 자도 된다며 붙잡는 케이아

다이루크 : 음? 졸리면 자러 가는거 어때.

여주 : 저 그럼 쇼파에서 잘……… 으응……?

다이루크 : 내 방에서 자. 데려가줄테니 자고 있어….

-여주가 책을 보면서 가만히 있다가 꾸벅이는 모습을 보더니 여주를 안으며 자기 방으로 데려갈려는 다이루크

종려 : ……그런 상태에서 자는건 몸이 안 좋을테니 데려가주지.

여주 : ……네? 어딜 데려가요……?

종려 : 그거야 당연히 내 방이 아니겐가?

-여주가 자고 있는걸 보더니 안아주는데 여주가 어딜 가냐며 눈을 가늘게 뜨는걸 보더니 자기 방으로 데려가는 종려

소 : 뭐야…? 아 너 였구나. 졸려?

여주 : 미안 갑자기 어깨에 기대서……

소 : 괜찮아. 너라면 내 어깨에 기대서 자는거 쯤이야……

-여주가 꾸벅이며 어깨에 기대니까 깜짝놀랐는데 여주가 미안하다며 사과하니까 다시 어깨에 기대게하며 자게 놔두는 소

타르탈리아 : 응? 뭐야 친구……? 졸린거야?

여주 : 응. 타르탈리아 씨 혹시 뭐라도 없을까……? 뭐 푹신푹신한거……

타르탈리아 : 그런건 없는데 그냥 팔배게 해줄게….

-여주가 졸린 표정으로 있는걸 보더니 물어보는데 여주가 푹신푹신한 무언가 얘기하자 없지만 팔배게는 해준다고 하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많이 졸리신거 같은데 제 자리에서 주무셔도 됩니다, 후후후─

여주 : 정말 그렇게해도 되나요…?

카미사토 아야토 : 당연하죠. 전 원래 늦게 자는 편인데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괜찮습니다….

-여주의 졸린 표정을 보고는 여주에게 자기 자리에서 자도 된다고 하며 웃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많이 졸리면 내 방에서 자도 되는데……

여주 : (깊게 잠듦)

카에데하라 카즈하 : 데려가줘야겠어…….

-깊게 잠든 여주를 안으며 자기 방으로 데려가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일어나~ 방에 데려가줄게~

여주 : 으에……?

토마 : 그럼 내 방에서 잘래? 너무 졸린거 같은데 깨운거 진심으로 미안해……

-여주가 엎드려 있으니까 일어나라며 웃는데 여주가 잠이 덜깬 표정으로 바라보니까 자기 방으로 데려가준다며 손을 잡으며 일으켜주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많이 피곤하면 여기 내 방에서 자~

여주 : 그렇게해도 돼……?

시카노인 헤이조 : 응! 난…… 사건이 발생된거 같아서 가봐야할거 같아.

-이미 여주를 자기 방의 이불자리에 눕혀주며 웃는데 이나즈마 사람들의 비명이 들리자 가봐야할거같다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졸리면 자.

여주 : ………쇼파……… 에서요?

알하이탐 : 아니 「내 옆」 에서. 쇼파에서 자면 허리가 안 좋아져서 절대 안돼.

-여주가 졸린걸 보더니 졸리면 자라고 하는데 여주가 당연한 말투로 쇼파라고 하자 자기 옆에서 자라고 말하는 알하이탐

카베 : 진짜 잘 자고 있네……

여주 : 으으………

카베 : 괜찮아…… 내가 곁에 있어…… 무서워하지마…… 곁에서 지켜줄게.

-여주가 깊게 자는 모습을 자기 자리에 같이 누워있는데 여주가 끙끙앓는 소리를 내니까 안아주며 같이 잠든 카베

타이나리 : 졸린거지? 내 침대에서 자는거 어때?

여주 : 응? 그럼…… 타이나리는 어디에서 자려는거야……?

타이나리 : 다른 집에 보면은 여분의 방이 있거든~ 거기서 잘려고?

-여주를 보더니 자기 침대를 빌려주는데 여주가 어디서 자냐는 말을 듣고 여분의 방이 있다고 웃는 타이나리

사이노 : 잘 곳이라면 캔디스가 있는 곳은 괜찮아?

여주 : 괜찮아, 캔디스 씨라면…… 넌 어디에서 자?

사이노 : 그야 당연히 내 집이지….

-여주가 피곤해보이는걸 보더니 캔디스 집에서 자라고 하는데 여주가 어디에서 자냐는 말에 자기 집에서 잔다고 하는 사이노

방랑자 : 흐응~? 잘려고하는거지?

여주 : ……응…… 근데 왜 그런 표정으로 보는거야……

방랑자 : 그럼 난, 너 못자게 옆에서 쳐다봐야지… 큭큭큭──!!

-여주가 잘거라는 말에 여주 못자게 쳐다볼거라며 장난치는 방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