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의 원조. 부루마블 개정판 모두의마블 후기
안녕하세요.
결혼을 했지만 아기를 임신중인
단종녀 단종 두부입니다.
남편이 오랫동안 사고 싶어했던
보드게임. 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이고 간단하고 쉬운 보드게임인
브루마블을 갖고 싶어 했어요
부르마블은 좀 연식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라서 부르마블 대신에
최근에 나온 부르마블 신작급인
모두의마블을 하나 구매했답니다
카카오게임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던
모두의마블의 오프라인 판이예요
포장을 벗겨보면 내용물들이 담겨있는데
일단 사용 설명서와 보드판이 있고
주사위 2개와 4개의 말이 들어있답니다
색상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이렇게 네가지가 들어있고
그에 맞게 건물도 4개지 색상으로
랜드마크와 휴양지 표식도 4가지 색상이 있어요
그리고 게임화폐와 땅문서 카드,
그리고 행운의 열쇠 카드가 있있답니다
이렇게 포장을 열어 확인하고 났으면
이제는 게임을 해봐야 곘죠?
남편과 저는 1대1로 대결을 하였고
기본 쌈지돈은 각각 500만씩 들고
남편은 초록색, 저는 빨간색을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제가 관광지를 거의 다 쓸다시피 해서
앞서나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남편이 땅들을 조금씩 조금씩 사들이더니
어느새 제가 디딜 땅이 얼마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남편땅을 매입을 하다보니
이미 건물이 지어져 있어서
차액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ㅎㅎ
결국 무리해서 남편 땅을 뺏고
남편은 그 돈으로 제 땅을 뺏고 하다보니
한번 요금이 큰 남편땅에 제가 들어가면서
기권....파산....이런!!!!!
다음에 한번더 붙기로 하고
남편과 둘이서 한 모두의마블을
그렇게 저의 패배로 끝이 났답니다 ㅎㅎ
다음에는 내가 꼭 이겨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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