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전서버 이용자 ‘월드 서버 이전’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월드(서버군) 서버 이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월드 서버 이전은 <아키에이지 워> 이용자들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새로운 환경에서 육성하는 재미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8월 진행한 서버 이전과 마찬가지로 동일 서버군 내에서만 캐릭터를 옮기는 것이 아닌, 모든 월드를 대상으로 해 많은 이용자의 참여가 예상된다.

월드 서버 이전은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이용자는 자신이 소유한 1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모든 월드의 서버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이전은 계정 당 2회까지 지원돼, 주력으로 육성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부 캐릭터’까지 함께 이전 가능하다.

이전 조건은 첫 서버 이전과 동일하다. 캐릭터의 가방 안에 저장된 아이템만 이전되며, 창고에 보관 중인 아이템은 이전되지 않는다. 또한, 이전할 계정이 보유한 직업, 그로아, 탈것 등은 그대로 옮겨진다.

서버 이전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는 별자리 연구 성공률이 10% 증가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가 열린다. 아울러 11월 1일까지는 ‘행운 가득 14일간의 출석 이벤트’가 진행되며, 꾸준히 참석한 이용자는 ‘신속 비약’ 10개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5일까지 마을에서는 ‘행운의 금빛 상자’를 판매하는 ‘행운의 상인’이 등장한다. ‘행운의 금빛 상자’에서는 ‘11회 소환권 선택 상자’, ‘경험치 물약’,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와 ‘아키움 조각’ 등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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