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페스타

#브록웰공원 가는길

바로바로 #포켓몬고페스타 기간이다.

전세계 3개국(오사카, 런던, 뉴욕)에서 열리는데 운좋게(?) 런던에 있다보니 오게되었다.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남편이 예약한거다.

6살 아이에게 게임을 시키는게 여간 못마땅한게 아니다.

아들은 세상 다 가진듯이 좋아한다.

아직 부모의 통제가 가능한 연령이라 그나마 컨트롤이 되니 다행이라 생각하며 남편을 믿어본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사람수에 놀라지않을수 없다.

분명 입맛에 맞지않고 비싸기만 할것같아 싸온 도시락. 영국와선 도시락이 필수다.

왼쪽은 돈낸것, 오른쪽은 돈안낸것.

돈 안낸 쪽은 잡을수있는 포켓몬이 없다.휑하다.

어른 아이 할거없이 캐릭터 옷이며 가방이며 소품이 참 다양하다.

공원을 거닐고 있는데 왠 남성2명이 말을거는거다.

나는 안하니 남편을 가리켰더니 캐릭터를 바꾸잔다. 우리가 일본이나 한국쪽인것 같아 한국에서만 잡히는 캐릭터랑 바꾸고 싶었던거다.

캐릭터이름이 영어라 한국이름이랑 매치가 되지않으니 남편이 아이에게 물어본다.

이캐릭터머야?

아들이 단번에 얘기해준다.

#춤추새

ㅋㅋㅋㅋ대단하다 아들아

티켓구입시 같이 구매한 티셔츠

이런 게임세계에 체험도 해보고 여기서 참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

다함께할수있는 경험이여서 특별하고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