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10)
열 번째 임무, <아라바 해변 호텔 앞>으로 들어갑니다.
압도적인 화력 앞에 무너지는 적들.
히나의 활약으로 소동은 잠잠해졌으나, 게헨나 복귀 전에 히나는 반성회를 소집합니다.
일단 사죄부터 시작하는 아코.
히나에게 들키지 않고 수습할 생각이었다, 만약 히나가 알았다면 쉬지 않고 일했을 것 아니냐고 하다가...
결국 히나가 휴가를 보냈으면 했다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한 히나.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부원들의 말에(아코의 커피를 칭찬했기 때문에), 자신은 그때 꽤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드는 선생님.
얼굴이 빨개지는 히나.
배려는 좋지만 방식이 나빴다고 말하는 히나. 그래도 휴가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하계 훈련이 이루어지진 않았으니
자신의 본 계획대로 36시간 지옥 하계훈련을 개시한다는 히나. 바닷가 출입은 금지됩니다.
한숨을 내쉬는 치나츠와 이오리.
다들 지금까지 잘 놀았으니 자유시간도 없고 철야훈련도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쓱 선생님에게 다가와, 바람맞힌(수영 가르쳐주기 약속...)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장난스럽게 웃는 히나.
그렇게 게헨나 선도부와 함께, 선생님도 기나긴 여름 훈련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끝.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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