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2] 오늘의 게임뉴스_'아키에이지 워', 전투는 어떤 모습일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월 9일 정규 시즌 시작한다 등
인게임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아키에이지워가 무기별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아키에이지스러운 느낌은 아니긴 한데 ㅎㅎ 전투 영상도 시장에 나와있는 MMORPG와 비교할 만큼 빠른 속도감을 보여준다는데, 뭔가 착 붙는 느낌이 없다. 타격감이 굉장히 헐거운 느낌? 나는 보통 아처를 많이 하기 땜에 이번에도 활 쓰는 영상을 가장 눈여겨 봤는데, 넘나 깔짝깔짝 발사되는 느낌이라서 ㅠㅠ 아쉽기 그지없다. 전반적으로 아키에이지의 이름을 빌리긴 했지만 아키에이지보다는 오딘 다음에 돈이 될만한 리니지라이크의 게임을 내놓겠다는 카카오게임즈의 안배가 보이는 것 같은 생각이다. 암튼 아직까지는 와우한 것은 모르겠는 느낌.
1. '아키에이지 워', 전투는 어떤 모습일까?
인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PC 원작 '아키에이지'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 중이다. 특히 원작 '아키에이지'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며, 이용자는 광활한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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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PC 원작 '아키에이지'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 중이다.
특히 원작 '아키에이지'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며, 이용자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1일 공개한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특색 있는 콘텐츠, 인게임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아키에이지 워'의 무기별 주요 전투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인게임 영상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뛰어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을 자랑하며, '양손검', '한손검', '활', '단검', '지팡이'까지 총 5종에 이르는 무기를 활용한 스킬 액션을 확인 가능하다. 착용한 무기에 따라 이용자가 구사할 수 있는 스킬과 공격 범위 등이 다르기에 한 층 더 다채로운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키에이지 워'의 전투는 시장에 출시된 MMORPG와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어, 어떤 무기로든 상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먼저, 근거리 무기를 활용한 전투에서는 '양손검'을 활용한 호쾌한 액션으로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가하는 검사의 특성을 극대화했다. '한손검'을 든 전사는 다양한 유틸기를 보유하고 있어 사냥과 PvP 콘텐츠에서 높은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쌍검 형태로 구성된 '단검'은 재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치명타를 가하는 무기로 그려졌다.
'활'과 '지팡이'를 활용한 원거리 전투도 가능하다. '활'을 든 궁수는 원거리에서 화살을 쏘면서 빠르게 적을 제압해 사냥 콘텐츠에서 높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마법사가 지닌 '지팡이'는 치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공격과 아군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무기로, 화려한 연출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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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월 9일 정규 시즌 시작한다
게임메카
현재 프리 시즌을 진행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PS4와 Xbox One을 지원하며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넥슨 최초 풀 크로스플레이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첫 정규 시즌명은 '뉴 월드(New World)’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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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사진제공: 넥슨)
현재 프리 시즌을 진행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PS4와 Xbox One을 지원하며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넥슨 최초 풀 크로스플레이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첫 정규 시즌명은 '뉴 월드(New World)’로, 경쟁 콘텐츠인 그랑프리 모드를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으로 선보이며, 보유 중인 카트바디의 가속도나 부스터 지속시간 등 세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 또한 추가된다. 이와 함께 월드, 팩토리 등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테마 트랙 8종을 포함해 신규 시즌 레이싱 패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시즌 시작과 동시에 대거 업데이트 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3월 9일 시작되는 정규시즌을 통해 하나의 트랙 위에서 PC, 모바일 그리고 콘솔까지 어떤 플랫폼에서든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이 완성될 예정이니 레이서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월 16일 라이센스 세부 단계 조정과 레이서명 변경 기능 추가, 커스텀 모드 내 랜덤 트랙 기능 신설 등 더욱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정식 시즌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1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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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 P2E 불가” 재차 확인한 게임사…해외사업 확장 속도
디지털데일리
연일 국내 플레이투언(Play-to-Earn, 이하 P2E) 게임사 패소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P2E 사업을 추진하던 게임사들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P2E 게임이 설 자리를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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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국내 플레이투언(Play-to-Earn, 이하 P2E) 게임사 패소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P2E 사업을 추진하던 게임사들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P2E 게임이 설 자리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글로벌 사업 흥행으로 P2E 게임 가치 및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전략이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네오위즈·컴투스홀딩스 등 국내 게임사들은 신작 P2E 게임을 출시하거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사업 확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에서 P2E 게임은 사실상 서비스 금지 판정을 받았다. 사법부가 연달아 국내 P2E 게임 서비스에 대한 ‘불허’ 취지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국내 P2E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클레이튼’ ‘무한돌파삼국지리버스’에 대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분류 취소처분이 합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두 게임 모두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대체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이나 코인 등 가상자산을 지급한 것이 문제였다. 재판부는 가상자산이 재산상 가치가 있어 법률상 ‘경품’에 해당된다고 보고, 게임 보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것은 게임산업법 제28조 3호에서 금지하고 있는 ‘경품 지급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국내에서 가상자산에 해당하는 게임 재화나 아이템을 지급하는 행위 자체가 금지된 셈이다. 게임사들은 일찌감치 국내 대신 해외로 눈을 돌려 P2E 생태계 기반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재판부가 P2E 게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이자, 국내 서비스 미련을 버리고 온전히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 시리즈 신작 출시를 통해 P2E 게임 생태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31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뱅가드앤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해외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미르M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흑철’을 모아 가상자산 성격을 지니는 게임 토큰 ‘드론’으로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가상자산 지갑(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위메이드가 개발한 또 다른 P2E 게임에서 사용되는 토큰이나 ‘위믹스달러(WEMIX$)’로 전환 가능하다.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인텔라X 협업체계 구축이 한창이다. 인텔라X는 P2E 게임 플랫폼 ‘인텔라X’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라X는 최근까지 ▲폴리곤 ▲애니모카 ▲메직에덴 ▲아름게임즈 ▲모도리 ▲서틱 ▲보라 ▲위메이드 등 총 30여개 협업사를 확보했다. 각사는 게임 기업 및 블록체인 인프라 관련 기업이다.
아울러 지난달 18일에는 협력사로부터 총 1200만달러(한화 약 15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인텔라 X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출시 막바지 작업 및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 안정성 강화에 집중한다.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검증자그룹(이니셜 벨리데이터)를 확대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무결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NFT 게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NFT 게임 플랫폼 기업 제로엑스앤드(0x&)가 엑스플라 생태계에 검증자그룹으로 합류한 바 있다.
또, 보안성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안 감사업체 서틱(Certik)으로부터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서틱은 아이비엠(IB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비트코인’ 등 웹3 생태계 보안 감사와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P2E 게임 서비스 불가는) 예상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을 차근차근 실행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P2E에 대한 인식이나 가상자산 시장 상황 등이 좋지 않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게임사가 수준 높은 P2E 게임 IP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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