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중국 출시 이후 인기 폭발
제2의 나라 / 넷마블
넷마블의 MMORPG ‘제2의 나라’가 2월 28일 중국에 출시됐다.
2022년 12월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이후 1년 3개월 만에 출시된 것이다. 넷마블과 중국의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현지화 작업에 많은 공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제2의 나라’는 중국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 탭탭에서도 인기 게임 3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지브리스튜디오가 개발한 콘솔 게임으로 넷마블은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로 재탄생시켰다. 지브리스튜디오 특유의 아름다운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아트는 넷마블에 의해 모바일 게임으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넷마블은 지난해에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석기시대’가 중국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제2의 나라’가 또 다른 성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넷마블은 국내 게임사 중에 중국에서 가장 많은 판호를 받았다. 최근에도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판호를 받는 등 올해에는 중국에서 많은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 센서타워
탭탭 인기 게임 순위 / 탭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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