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적벽대전 시즌은 어떤 변화가?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현재 적벽대전 시즌을 한참 진행 중에 있는데,
시즌 시작 후 3주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 새로운 시즌에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이번 시즌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삼국지 전략판은 매 시즌마다 플레이 방법과 맵의 변화 등을 통해
항상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했는데,
이번 적벽대전은 이전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수중전이라 할 수 있다.
적벽대전 시즌이라는 이름답게 장강을 사이에 두고
조위 진영과 손유 진영으로 나누어져
적벽과 오림을 공략하는 쪽이 최종 패업을 달생하게 된다.
우선 나루터나 항구를 공략했다면
따로 타일을 연결하지 않아도 공성이 가능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 쪽 항구를 공략한 뒤에
바로 상대 진영으로 침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는 관문을 돌파했으면 바로 상대 지역으로 넘어가서 쟁을 하였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관문을 뚫었다고 하더라도
배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 후에
상대 육지로 올라가는 관문을 한번 더 돌파하여야지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먼 거리 이동의 단점은 삼국지 전략판을 하는 유저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사기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쪽에 가까운 항구를 먼저 공략했다고 하더라도
상대 진영에 있는 항구까지 섬멸과 병기를 보내고 사기를 채운 뒤에 공성을 하면
결국 상대가 반응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장강 중간 중간에 있는 수군 주둔지를
점령하여서 사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잇게 하여야 한다.
우선 수군 주둔지에는 막사를 건설할 수 있는 토지가 25~30개가 주어지며,
일정 패업치를 달성한 뒤에 2부대를 재배치할 수 있는 기능이 오픈된다.
수군 주둔지 외에 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항구를 공략한 뒤 도독을 임명하여 생산 및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기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기함은 도독이 직접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군악대처럼 아군의 사기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고
일정 패업치를 달성하면 주재라는 기능이 오픈되면서 재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주재는 실행한 후 1시간 동안 대기 시간이 있으며,
해당 시간 동안 주재를 완료할 수 있게 호위 병력들을 보내서 지켜주어야 한다.
기함 자체가 많은 수의 부대를 가지고 있어 부수기가 힘들긴 하지만
생산 시간이 12시간에 많은 자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략에만 성공하면 시간을 많이 벌 수 있다.
또한 격파 시 적대 진영의 부대와 전투 시
동맹 내 모든 부대의 사기가 10감소하기 때문에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도독은 기함을 한 번에 상대 관문 앞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선 수군 주둔지를 공략한 후 주력 병력들을 재배치하고
기함을 살짝 앞으로 움직여서 주재를 하는 식으로 조금씩 전진을 해야한다.
수군 주둔지 외에 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항구를 공략한 뒤 도독을 임명하여 생산 및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기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기함은 도독이 직접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군악대처럼 아군의 사기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고
일정 패업치를 달성하면 주재라는 기능이 오픈되면서 재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몽충, 투함, 누선 총 세 개의 함선이 추가되었는데,
각 배들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병사에 맞는 배를 선택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고
배를 통해서 아군의 수상 병종 적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수상전이 펼쳐지기 전에 우선 뱃도랑을 올려서 원활한 전투를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수상전에서의 변화 외에 육지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바로 이번 시즌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항구 근처 10 타일에는 주성이전이 불가능하다.
삼국지 전략판 오픈 이후 지금까지 계속 나오고 있던 이야기가
구궁팔괘가 너무 강력해서 뚫기가 힘들다는 이야기 였는데,
이런 부분 때문인지 주성 틀막이 불가능한 구조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저 항구 근처만 틀막이 불가능하게 바뀐 게 아니라
맵에 틀막을 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게 바뀌어서
구궁팔괘에 고통 받았던 이전 시즌의 지루함은 느낄 수 없게 됐다.
또한 책서 2개를 소모하여 화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
데미지가 꽤 쌘 편이고 바람에 따라서 번지기 때문에
화계만 잘 이용하더라도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외에는 신규 사건 전법의 추가, 신규 장수 추가 등이 이루어졌는데,
현재 삼국지 전략판을 즐기는 유저 중 적벽대전 시즌이 시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위에 설명 드린 부분을 잘 생각하고 플레이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