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원신 근황

해야지 해야지 하고 미루다 이번에 겨우 한 원스톤 미코 초대

엄청 긴장하고 했는데 가볍게 승리

헤헿헤헤헤 미코 카드 얻었당~♡

삐친 미코 커여워~♡

류운 전설 임무 중

눈에 띄지 않는 복장

(허벅지가 애로하게 살짝 보이는 전신 타이즈에 등짝은 까놓고 다니는 미친 복장)

저러니 딸들이 치녀 소릴 듣고 다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씻팔 이런 스킨 좀 내달라고 ㅅㅂ!!!

시오리 전설 임무하는데 컷씬 복장들 개미쳤네!!!!

이우리 성우님의 생전 마지막 녹음 파트인 사이노 전설 미션 2부 ㅠㅠ

좋은 목소리를 이젠 들을 수 없다는게 아쉽다 ㅠㅠ

근데 정작 사이노 이야기 보단 모델링 재탕 NPC들의 걸걸한 만담이 더 기억에 나음

NPC 모델링 재탕 엑스트라 주제에

원신 인물들 중 제일 재밌는 말빨과 대화를 보여줌 ㅋㅋㅋㅋ

원신에서 씹덕식 대화체 말고 ㄹㅇ 사람 냄새나는 말투의 캐릭터였음 ㅋㅋㅋㅋ

이번 대형 이벤트인 시뮬랑카(동화나라)이야기 일단 개꼴리는 키라라 복장 부터 호감 찍고 시작함

크르르르 못참겠다 키라라!!!!!

닐루 스킨도 역대급이니 돈 있으면 필구하자!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등장할때마다 커여운 키라라

페이몬: 너...사기 당한거야.....

개나 고양이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등쳐먹는 한결같은 요망한 퐉스련ㅋㅋㅋ

캡쳐 못해서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

공감(물리)

진짜 이번 이벤트 힐링도 힐링인데 깜찍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온갖 개드립을 난무해서 개재밌음 ㅋㅋㅋㅋㅋㅋ

헤흐응 삐진 키라라 귀여워~♡

아 진짜 볼때마다 절대영역 허벅지 개탐스럽네...한번만 핥게 해줘 핥핥핥!!!!!

모자가 왜 거기서 나와?????

누가봐도 여행자가 용사인냥 스토리이 진행됐는데 갑작스럽게 용사는 모자였다는 반전

하지만 뜬금없이 나온 것치곤 엄청난 서사를 보여줌

시뮬랑카를 괴롭히던 악룡이 사실은 악의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그저 과거의 자신 처럼 버려진 아픔을 가진, 친구를 원하는 선한 존재였음을 깨닫고....

악룡을 이해해주고 직접 친구가 되어주기로 하는데....

이 악룡의 정체가....

원신 떡밥 중 하나인 두린이었음

아니 ㅅㅂ 지나가는 힐링 이벤트에서 특대 떡밥을 풀어버린다고?????

이것들 복각도 안 시켜줄 이벤트에서 떡밥 풀어버리는 악질은 여전하네....

아무튼 몬드를 침공한 것도 악의가 아니라 그냥 친구를 사기고 놀고싶은 거였는데 집체만 고질라가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날뛰니 민폐 아닌 민폐를 뿌린 것

웃긴 것 처럼 보이지만 막상 스토리를 보면 괘 슬프고 아련함

이후 진실을 알게 되고 두린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은 여행자 일행들의 노력 끝에....

두린은 작은 아기용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함

지가 지 입으로 친구 돼주겠다고 할땐 언제고 부끄러우니 바로 발 빼는 한결같이 솔직하지 못한 우리 모질이 ㅋㅋㅋㅋㅋ

극강의 츤과 극강의 데레 콤비 이거 못참거든요 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모든 일은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 엘리스가 다 계획한 일!

솔직히 천리 떡밥 보단 이 아줌마의 정체가 궁금함....... 내심 평행세계를 넘어온 붕괴3rd 쪽 인물이 아닐까 기대 중

아무튼 두린은 구원받고 모자와 함께 다니는데....

이후 아들이 새친구를 사겨서 대견해 하는 새엄마가 포인트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번 이벤트 분량이 짧아서 그렇지 알차게 다 넣은 느낌.

떡밥도 풀고 ㄹㅇ 힐링도 되고 아기자기한 동화나라 보는 눈도 즐거웠고!

이게 힐링이지 카즈하 ㅅㅂ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