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52. 마신 임무 제2장 제4막 <심연 속을 울리는 위령곡> 끝

월드 임무와 같이 진행하려고 했으나

그냥 중간부터 따로 한 마신 임무

월드 임무에 비해 짧아서 후다닥 다 함

근데 이번 임무 너무 슬픈데 ㅜㅜ

처음에 층암에서 무슨 광부한테 임무를 받으면 시작되고

지하에 오면 데인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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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암 지하가 켄리아 멸망의 저주에 특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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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츄들 가면 비하인드를 풀어준다

이번 임무하면 츄츄족 너무 불쌍함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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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층암 지하 곳곳에서 나오는 기사들

알고 보니 데인 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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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좀 다르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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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천리가 멸망시킨 유적이 한 둘이 아닌가 봄

비슷하다는 걸 보니 반복되는 역사나 평행 이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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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자꾸 나오는 기사들 처리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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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이고 나니까 저런 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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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는 알고 보니 네임드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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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여전히 켄리아 백성을 위해 싸우는 기사들

그게 데인 명령이었다는 게 ㄹㅇ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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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냐..

진짜 기사도가 넘치는 분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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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집힌 도시에 있는 워프가 하나 더 열리는데

기어 올라가서 열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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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마저 거꾸로인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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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이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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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프단을 쫓아가면 애잔한 츄츄들 마을이 나옴

ㅜㅜ.. 맨날 헤드샷 날리는데 미안하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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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아 국화 이름에 티바트는 왜 들어갈까요?

여러모로 떡밥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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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는 행자를 말하는가 봅니다

나는 남행자인데 여행자는 또 대사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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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루미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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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태 님 목소리도 오랜만에 등장..

아무튼 심연 속에서 그들을 위해 나라를 재건하겠다는 심연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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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데인과 행자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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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복동자 나옴

데인이 해치운다고 허세를 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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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제가 죽여야 하죠

딱히 더 세거나 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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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심연 사도가 장치에서 뭔 짓을 하더니

번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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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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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ㅏ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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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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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할프단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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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를 잡고 나면 장치를 부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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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타면 금방임

대신 메이지 두 마리씩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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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를 멈추고 나면 할프단과 데인이 대화를 나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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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켄리아는 멸망하지 않았군요 대사 치는 게 진심 슬펐다...

그리고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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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연의 계획은 아직 많이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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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행자 남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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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신 임무는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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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아직 신규 비경을 안 열어서 열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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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좀 탐사함

아야토 뽑았지만 딱히 비경을 돌 생각은 없어서

그냥 워프 다 뚫은 것에 만족

이번 마신 임무 후기 :

ㄹㅇ 감동적.. 뻥 아니고 진짜 감동이었음

몬스터 잡는 것 말고 딱히 어려운 건 없고

그냥 스토리 따라가는 내용이었다

층암거연 임무들이 하나같이 짠한 구석이 있다

오랜만에 데인 나온 것치고는 좀 짧았지만

떡밥도 있고 데인과 심연에 대해 한 단계 더 명확해진 듯

그래봐야 그냥 발만 담근 정도지만..

아니 근데 이런 스토리면 이제 츄츄족 어떻게 죽임?

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