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포켓몬고 일상 (흑쿠쟈로 시작해보자)

거대한 흑뱀이 나오니 마음 단단히 먹고 내려주세요.

또영이가 초대해준 레이드에서 흑쿠쟈가 나왔다.

이 날 회사에서 샤이 유저 찾았는데 (책임님!) 흑쿠쟈 잡으면 대박이라고 얘기 듣고 퇴근길에 바로 ?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넙죽 ??‍♀️

가든이 후배도 근무지를 옮겨 같은 곳으로 왔다.

기념으로 점심 식사 같이 ? 여전히 밝은 그녀... 귀엽규 ㅎ

환영해요 ?

돌아가는 길에 카페 갈 상황이 안돼서 편의점 커피를 마셨는데 여기서 만난 님피아...

이걸 어띃게 참아 ? 근데 계산하고 보니 엄청 비쌌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편의점 디저트 가격을 훌쩍 넘었다.

갑분워치; 왜 내 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안되지...

배터리 효율도 딱 80%라 조만간 리퍼를 받으러 가야겠다.

우리에게 세트는 항상 양이 많다...

정말 오랜만에 간 킹콩떡볶이! 여기 판+쌀떡볶이도 맛있지만, 어묵도 딱 내 스타일? 생각만큼 이 동네에 자주 안오게 돼서 항상 가는 곳만 가는데 좀 더 다양하게 다녀야겠다.

대망의 주말...아무것도 몰랐는데 주변의 호들갑으로 심상치 않은 날임을 알게 되었다.

그란돈가이오가라고 했을 때 한 종류인가 했는데 원시 그란돈, 가이오가라는 포켓몬이었다; 아무튼 다들 난리를 쳐서 주말 점심 때부터 부랴부랴 나왔다.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갔는지 기억이 안나네...

여기가 브런치도 팔고 체육관 성지라 고민 않고 갔다 ?

사실 난리는 내가 다 쳤군...

충격적인 순간.. 너무 궁금해서 스샷까지 찍음;

끝까지 아슬아슬했는데 이긴 걸까 진 걸까

두구두구두구두구

와...졌다.. 이 정도 남기고 못깼다.

이때 12명 정도 들어온 것 같은 기억인데...

전우애로 다져진 우리...

내 주변 포고하는 친구들 모아서 카톡방도 팠는데 다들 이 순간 짜릿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들이 돌아왔다. 웅든!

넹...평균 나이 30대 맞아요...

목 빠지게 당신들을 기다렸다고! (스크린 골프 치고 옴)

타인(냄시)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

야 그거 선 넘는 거야...

이후로도 스타벅스에서 지속되었다.

짱주씨는 두 번째 만남인데... 죄송하게 생각함니다; 담엔 멋진 모습으로 골프존에서 봬요~

급하게 결혼식으로 호다닥! 이제 결혼식에서나 만나는 대학교 모임 ?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어요~

오랜만에 서울대입구 가서 계림닭도리탕에 갔다. 마늘의 민족 미쳐썽;;

주일에는 구역 상견례가 있어 오프라인으로 다같이 만났다.

간식까지 준비해주신 구역장님 ?

처음 만나는 가정도 있어서 긴장과 설렘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 해 더 풍성한 나눔이 있기를 ??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편하게 모임을 가지니 이제 코로나가 끝이 났구나 실감도 되었던...

오랜만에 간 쿠차라는 맛이 변한 느낌이었다. 변한 건 나일까...? 거의 못먹었다 ?

합정을 걷는 것 또한 오랜만이다. 요즘 석양이 참 이쁘다.

?

가든이가 맛있게 먹었다며 사준 초콜릿! 헤이즐넛과 아몬드가 있는데 헤이즐넛이 더 맛났다. 고오급 크런치 느낌에 헤이즐넛이 통으로 들어간 맛이다.

교정 월진료 갔다가 해야할 숙제가 많아서 바로 스타벅스로 갔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

이제 이사도 얼마 안남아서 인테리어 업체도 정해야하고 이사 업체며 크고 작은 것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오랜만에 케이쿠도 하나 때리고~ 아니.. 나중에 하나 더 추가해서 2개 먹음; 가든이가 바 테이블에 앉자길래 아 향기나 웅이한테 걸릴 것 같은데...했는데...

회식 하고 오던 웅이가 우리 보고 들어왔댜 ?

형 타격귀 좋아해?

불태웠던 날들 ?

솔직히...너무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