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의 인기요인 분석 영상
원신의 성공요인에 대해 분석하는 영상입니다.
원신은 mmorpg에 수집형 rpg가 혼합으로 사용된 게임이고
콘솔과 PC 모바일로 나온 게임이라는 점에서 출시 당시에 화제가 된 게임이라고 합니다.
수집형 rpg가 가미된 게임이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레벨디자인에서 오는 캐릭터 간의 성능차가 존재하긴 하지만 게임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원신은 어디에서 수익을 내는 것일까요?
원신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 사소한 모션이나 스토리도 신경을 써서
오픈월드라는 공간 진짜 살아있는 것같은 경험을 유저에게 선사해 유저가 월드 자체에 애정이 생기도록
구성해놓았다는 점입니다.
캐릭터가 출시 될때마다 인게임속에서 캐릭터의 성격이나 특징을 노출시키고 캐릭터 소개 영상을 통해 천천히
유저가 캐릭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인게임 속에서도 유저가 월드가 살아있도록 느끼게 하기 위해서 캐릭터와 NPC,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서로의 반응처리,
NPC의 자세한 설정을 마련해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노출로 인해 굳이 뽑을 필요가 없는 캐릭터지만 캐릭터에 애정이 생긴 유저가 뽑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내용도 성능, 효율이 좋은 캐릭터나 아이템 출시가 아닌 캐릭터의 내러티브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한정적으로 누릴 수 있는 오픈월드 환경이 주로 올라옵니다. 물론 캐릭터을 성급을 올리는데 필요한 아이템도 팔지만
이벤트의 주요 BM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익은 쉽게 내는 방법대신 다른 방식(애정에 기반한 과금?)으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운영이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생각_
원신도 천애명월도처럼 홍보겸 분석영상인가 할 정도로 호평이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잘 만들어놓은 캐릭터의 컨셉을 스토리로 잘 풀어내고 자연스럽게 유저가 친밀감을 갖도록 유도한 것이
우마무스메가 캐릭터를 선보이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tv에 많이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실제로 알지는 않지만 내적친밀감이 생기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특히 큰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선보이는 새로운 환경은 정말 이벤트가 끝나면 없어지는 부분은
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든 노력을 생각하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한시성이 유저를 끌어당기는 힘을 더 크게 키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콘솔로 포지션을 잡아서 콘솔로 생각하고 시작한 사용자들에게 은근히 수집형 rpg의 게임방식을 노출시키는 점도
영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유저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장르복합 게임이 살아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중국 게임이 요즘 진짜 너무 잘나와서 세계 무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나라 게임사들도 뭔가
큰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