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대가 진행 방법 수메르 월드 임무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제이메르입니다. 오늘은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대가 진행 방법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대가는 히든 퀘스트라서 진행하신 유저들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우선 마신 임무 제3장 제2막을 클리어 한 상황이어야 됩니다.
원신 대가
수메르 월드 임무 진행 방법
오르모스 항구 해당 위치로 가면 NPC 여관 지배인 사레가 있습니다. 여기서 건물 뒤쪽 지붕으로 올라가면 평범한 보물상자가 보입니다. 상자를 열면 일반적인 보상이 나오는 것이 아닌, 메모가 들어 있는데요.
여행자와 페이몬은 메모가 적혀있는 데반타카산의 남쪽으로 갑니다. 위치로 가자 수상한 사람 두 명이 나타나는데요. 우인단 '알렉산드라'와 '프르제바'입니다.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우인단에서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데요. 우인단을 벗어나게 되면 뒤가 좋지 않을 거라, 여행자한테 거짓으로 사망을 증명해달라고 합니다.
그들은 이미 계획을 세워뒀는데요. 본인들이 나쁜 짓을 저지르고 여행자가 제지하는 순간에 마물들을 만났다고 가정합니다. 여행자는 마물의 수가 많아 지원군을 데려온 사이에 '알렉산드라'와 '프르제바'는 사라졌고, 아마 마물에게 죽었을 거라고 이야기해달라고 하는데요. 그럴듯하죠?
매복 장소로 갔지만 어떤 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버섯몬들이 있으니 처치해 줍니다.
알고 보니 버섯을 채집하러 온 '니카'가 몬스터 사이에 둘러싸이고, '알렉산드라'는 아이를 구하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마을로 가면 마음대로 성 밖에 나갔기 때문에 우인단에게 심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여기서 탈출을 결심합니다. '알렉산드라'가 다친 건 계획에 없었지만, 주변의 도금 여단에게 대충 이야기를 잘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탈출에 성공하면 처음 만났던 곳에 편지를 남겨두겠다고 하네요.
여행자는 '니카'를 데리고 도금 여단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도금 여단 용병 '베라트'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고 다시 우인단이 있었던 위치로 가봅니다. 그곳에는 이미 '알렉산드라'와 '프르제바'가 사라졌는데요. 부상을 입은 상황이라 잘 갔을는지는 모르겠네요. '베라트'는 한 명이 마물에게 부상을 입어서 둘 다 얼마 못 가고 죽었을 거라 추측하는데요. 정말 계획대로 상황이 흘러갔습니다.
원신 대가 퀘스트는 여기서 클리어 되는데요. 원석은 주지 않기 때문에 살짝 아쉽습니다.
다시 오르모스 항구 보물상자를 획득했던 위치로 돌아갑니다. NPC 여관 지배인 '사레'가 있는 곳으로 가면 건물 주변 나무 상자에 반짝이는 종이가 보이는데요. 상호작용하면 업적 '출향일'이 달성되며 서명이 없는 쪽지 아이템을 받게 됩니다.
쪽지에는 서명이 없어서 누가 남겼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항구를 떠났다는 말은 탈출에 성공했다는 말이지만, 신제품을 절반 채웠다는 말은 한 명이 탈출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업적 설명에는 '알렉산드라가 남긴 편지'라고 나와 있는데요. '프르제바'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군요.
지금까지 원신 수메르 월드 임무 대가 진행 방법이었습니다. 우인단이지만 나름 인간적인 모습에서 정이 갔는데 결말은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