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제4장 제2막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

※※

제1막보다는 적게 캡쳐했지만,,, 스압주의

메인스토리라는 점에서,,, 스포주의

~23.08.19.

2막 시작 전에 폰타인 풍물 탐사 라고 하는 「박물지· 물의 나라」 이벤트 표시를 알게 되어서

루키나 분수 주변에서 무슨 장미를 채집했다.

리넷도 초대하고,,

폰타인에 새로 생긴 프뉴마, 우시아 그것 때문에 물행자 처음 써봤는데.. 흐음...

특성 1 1 1 이라서 데미지가 별로인건가 하고

카페에 평판 보러 갔더니 물행자 평판이 너무 나락인 것;;

음...

특성 올려주려고 물속에 쳐박혀있던 비경도 다녀왔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음.

그 장미는 여기오면 자주 채집해 둬야겠다.

누군가 필요로 할 수도 있으니.

「바셰…」 소리를 들은 여행자.

분수 앞으로 다가가는 여행자.

페이몬도 「바셰」 소리를 들었으나 분수앞에 다가간 여행자는 의식을 잃음.

물의 정령과 의식이 연결되었나봄.

물의 정령들은 다 똑같이 생겼구나.

3.8버전에서 본 이디이야랑 똑같이 생겼네.

바셰를 찾고 있는 물의 정령

원래는 인간이었다고 말을 하는 물의 정령.

알고보니,, 폰타인 사람만 융해될 수 있다는 그 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었나봄.

바셰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하는데

사람일 때의 기억도 점점 사라져 더는 새로운 기억을 만들 수 없어서,

바셰와는 만나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을 함.

사람이 물이 된다는 건 여전히 무섭지만

그 물 속에 융해된 사람들의 의식이 이렇게 물에 남아있다는 것도 무섭다.

이 장면이 끝나면 전투 컷신이 나옴.

쓰러져있는 여행자.

경비 장치들과 싸우는 나비아의 전투씬과

나비아를 도와주러 온 클로린드의 전투씬도 볼 수 있었음.

둘 다 마음에 드는데?

폰타인 애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 후후.

총도 쓰는 것 같은데 너무 멋있어요 언니~

클로린드 5성이겠지?

공식 방송에서 봤을 때는 둘이 대립하는 건가 싶었는데

나비아가 위험할 것 같아서 따라온 거래.

무슨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둘이 화해하면 좋겠다.

나비아가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에게 표적이 되었다니..

법률 집행청에서 쓰이는 경비 장치들은 일련번호가 적혀있는데,

방금 전 전투에서의 경비 장치들은 없었다고 함.

이런 경비 장치를 개인적으로 쓰려면

돈 많고 권력 있는 집단일 거라고 추측하는 클로린드.

여행자는 나비아랑 클로린드 덕분에 살았네.

여행자가 위험할지 어떻게 알았냐고 페이몬이 묻자,

페이몬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함.

폰타는 단 음료라 짠맛이 날 리가 없고 색깔도 이상했다는데..

설마!?

폰타에 원시바다의 물이 섞여 있었다는 거야?

페이몬 덕분에 살 수 있었던 나비아.

헐..너무 무섭다.

그 폰타를 나비아가 마셨으면 물이 되었을 거잖아..ㅠㅠ

페이몬이 폰타인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구만.

너무 무서운 일을 겪을 뻔 했어.

범인을 잡을 때까지 폰타인 여행은 잠시 미뤄둬야할 것 같아.

루키나 분수 이 앞에서 「바셰…」 하는 소리를 여행자 뿐만아니라 페이몬도 들었었지.

원시바다의 물을 마시면 물 원소 감지력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게 됨.

분수 속에서 있었던 사실들을 나비아에게 알려줌.

마침 이 사건에 말려들게 되었고 우리를 건드린 녀석들을 손봐줘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비아와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동행하기로 함.

나비아를 따라 가시 장미회의 숙소로 이동함.

좀 더 호화스러운 곳일 줄 알았는데, 지하였구만.

근데 생각보다 넓다.

여기도 스토리 끝나면 다시 와서 돌아다녀봐야지.

사진도 찍고!

나비아네 아버지는 가시 장미회를 이끌던 보스였는데

3년전, 친구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되고 심판을 거부하다가 결투장에서 돌아가셨다고 함.

타르탈리아가 말해준 결투 대리인과의 결투가 생각남.

나비아네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패배 판정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항복하지 않았고

결투장에서 죽는 것을 택했다고 한다.

뭔가 생각이 있으셨던 게 아닐까?

이 모든 게 「소녀 연쇄 실종 사건」과 관련있다니.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사건이구나.

나비아네 아버지 = 칼라스

칼라스의 결투 상대는 클로린드 였다고 함.

클로린드는 결투인의 명예를 매우 중시하며 상대가 포기하지 않을 시 절대 멈추지 않음.

칼라스 와는 예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늘 존경의 대상이었다고 하는데,

결투 중 칼라스의 결의를 보게 되고

결국 칼라스는 전투 중 사망하게 되었다고 함.

그래서 아까 나비아가 클로린드랑 사이가 안 좋았구나.

다음 날.

바셰 라는 이름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함.

그래서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에게 물어보러 가기로 함.

최근 몇 년 동안 일어난 모든 사건 기록을 따로 보관하고 있다고 해서.

폰타인성에서도 그렇고 곳곳에 멜뤼진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멜뤼진은 보안과 관련된 일을 주로 한다면서?

나비아가 굉장히 믿음직스럽다고 하더라고.

느비예트 안녕? 우리 왔어.

바셰가 누군지 알고 싶어요.

오.. 생각보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였구만.

느비예트가 알겠다면서 잠깐 기다리라고 함.

근데 이걸 우째?

최근 몇 년 동안 발생한 사건에서 바셰란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다고 함.

돌아가려는데 느비예트가 나비아에게 말뿐인 유감의 인사를 건넴.

잉.. 나비아 운당..ㅠㅠ

느비예트.. 너 왜 우리 예쁜 나비아 울려? ㅠㅠ

이렇게 보니까 감정이 없어보이기는 한다.

느비예트에게 인사를 하고 나비아를 따라 밖으로 나감.

여긴 날씨가 참 수시로 바뀌네.

진짜 느비예트랑 관련있나?

칼라스가 죽은 날도 비가 오는 날이었다고 함.

그 때는 몰랐던 비밀 하나가 밝혀졌고 그 사실을 토대로 다시 추리할 수 있게 되었음.

푸아송 마을로 이동.

오...

여기가 바로 가시 장미회의 본부라고 함.

나비아의 설명에 따르면,,,

거대하고 화려한 배는 항해와 기회, 정복과 야심, 그리고 가시 장미회의 밝은 미래를 의미함.

「생트」 는 평범한 음료처럼 보이지만,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환각이 나타나는 음로였다고 함.

완전 마약 아님? 무섭다 무서워.

「생트」의 원료가 원시바다의 물인 것 같음.

정기적으로 마실 경우 집중력 저하나 정서 불안정 같은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음료를 끊으면 종일 피로감을 느끼고, 이유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다고 함.

사건의 전말

푸아송 마을의 관리자였던 칼라스는 생트의 사용을 금지했음.

칼라스는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 판매상들과 연락했고,

그 중 한 사람을 조력자로 설득하는데 성공함.

그 사람은 바로 자크.

생트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사람이었음.

그날 밤, 칼라스는 야외 정원에서 연회를 열었고

자크를 만나 정보를 거래하려고 함.

그런데 갑자기 정원에서 두 발의 총성이 들려왔음.

황급히 밖으로 나왔을 때 보인 건 총을 든 칼라스와 총에 맞아 사망한 자크였다고 함.

여기서 놓친 단서 중 하나가,

바로 현장에 남은 옷가지들이었고.

나비아랑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마르시악이 나비아를 걱정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해줌.

이미 오래전부터 나비아가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표적이 되어있었던 것.

게다가 칼라스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고 시한부였다고 함.

나비아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을 원치 않았던 칼라스는

갖고 있는 정보로 상대를 위협하기로 했고,

만약 나비아가 실종된다면,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이 생트와 실종 사건에 관해 폭로할 거라고 협박함.

그 협박으로 지금까지 나비아는 무사한 것이었음.

결정적인 단서를 알려주는 마르시악

바로 가서 털어버리자고 하자

마르시악은 수십년간 존재해 온 비밀스럽고 위험한 조직이라며 말림.

그건 그렇네.

이미 스파이의 후보까지 간추려놓은 상태라고 함.

오.. 마르시악 엄청 대단한데?

용의자 세명.

플로랑은 가장 신뢰하던 사람 중 하나로 나비아를 그만큼 잘 하는 사람이고,

마르셀은 운영하는 상회가 가시 장미회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형제 조직이며,

티에리는 가시 장미회와 경비대 사이의 연락책으로

보고를 통해 가시 장미회의 행동을 미리 알면 한 발짝 빨리 움직이는 게 가능한 인물이었다.

여기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중...

그 용의자 셋을 만나러 가기 전에,,

칼라스와 만나 정보를 거래하려고 했던 자크의 가족들이 여기서 살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 가족들을 먼저 만나기로 함.

자크의 부인 코랄리는 사건 당일의 이야기를 해줬다.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었던 남편은

칼라스와 거래를 하기로 했으나 결국 배후에게 들켜버렸고

칼라스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는 맘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함.

칼라스 사건도 리니 사건처럼 잘 풀렸으면 좋겠네.

이 후에 용의자 세 명을 만나러 감.

용의자 세명과 대화한 결과.

티에리가 부유한 사람만이 사적으로 대량의 경비 장치를 보유할 수 있다고 하니까

마르셀.. 이려나?

갑자기 티에리가 달려오더니,,

타르탈리아가 심판의 대상이라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뭐하는 거야 이놈.

타탈이 범인이 아닌 걸 알기에 나비아랑은 따로 행동하기로 함.

에잇, 클로린드가 지난번에 제대로 대결해 주지 않았다며 죄를 받아들인다고 하는 타탈.

그런 이유로 죄를 받아들인다니.

엇, 근데 「소녀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은 따로 있어서

나비아가 여기 온거라구.

클로린드도 칼라스와 대결했었던 때에 대해서

칼라스는 살아돌아갈 마음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결투 과정에서 생명을 향한 다양한 갈망을 느낀다고 하니

결투 대리인도 역시나 할짓은 못돼구나 싶은...

그 시각 여행자는 마르시악이 알려준 생트의 제조소에 왔음.

폰타인 비경 너무 예쁘잖아?

비경에서 잠수도 해보고.

잠수 오래하면 생기는 문제점을 하나 발견했지.

멀미.ㅠㅠ

예쁜데 멀미 때문에 쉬면서 해야겠더라.

폰타인의 절반이 수중탐사라던데... 큰일이네.

비녜르의 노트에서 마르셀 이라는 이름이 있었음.

이걸 끝으로 다시 오페라하우스로 이동.

마르셀 = 바셰

였다고 함.

자기 연인을 구하기 위해 실험을 반복한 것 같다.

으...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하더니 정말이네.

마르셀은 계시 판결 장치의 결과에 따라 유죄를 선고받음.

타탈도 고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심판 결과를 계시 판결 장치의 결과에 따라야 하나봄.

느비예트는 소녀 연쇄 실종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이 증명되어서

타탈은 무죄일 것이라고 하지만,

계시 판결 장치의 결과는 유죄였음.

타탈은 뭐때문에 유죄?!

다음화가 시급한데 다음화가 없어.

이후에 나오는 컷신도 재밌었음.

타탈이 마왕 무장을 쓰려는데 느비예트가 저지했지.

느비예트 너무 맘에 든다. 다음 픽업 때 느비예트나 뽑을까?

저번에 픽뚫나서 확정인뎅 ㅎㅎ

계시 판결 장치를 만든 게 푸리나라고 하는데, 푸리나도 모르는 것 같음.

도망감.

이제 오페라 하우스를 나가려고 하자 마르셀이 여행자를 부름.

바셰 라는 이름을 어떻게 알았냐고 마르셀이 물어봐서

루키나 분수에서 그녀를 만났다고 말해줌.

그랬더니 생의 마지막 부탁이라며 루키나 분수에 가고싶다고 함.

바셰 소리를 듣고 막 분수에 다가감.

비녜르와 만난 바셰.

이 물의 정령은 그동안 바셰가 죽인 소녀들의 의식이 모인 형태였던 것.

비녜르는 다른 의식과 합쳐지면서 바셰를 증오했다고 함.

이후 마르셀을 진단한 의사는 그가 극도의 공포를 느껴 죽었다고 말을 했다.

저런 저런.

최후가 공포스런 죽음이라니.

범인도 밝혔고 사건이 종료되어서 다행이다.

이후 나비아를 우연히 만났음.

칼라스는 명예를 되찾았으며, 클로린드와도 화해를 했고,

소녀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해 취재하고 있던 샤를로트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해서 그것도 해주고 등등

그간 있었던 일들을 듣게 됨.

또, 칼라스의 묘지에도 따라가게 됨.

느비예트가 묘지에 먼저 와 있었음.

느비예트가 이곳에 온 이유는 칼라스에게 사과하고 싶었다고 함.

더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 사실들이 자신을 슬프고 괴롭게 했다고.

느비예트는,,

그날 이후로 정의란 무엇인지 줄곧 고민했다고 함.

인간에게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게 있다는 걸 한때는 믿지 못했고,

그래서 칼라스가 결투장에 오르는 것을 막지 않았음.

죄가 없는 자가 삶을 포기할 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칼라스가 느비예트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칼라스는 가족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심지어 자신과 무관한 사람들을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이며,

돌이켜보니 그 모든게 정의를 위한 것이었던 것.

이라며,,

근데 저렇게 말하는 거 보면 느비예트는 일단 인간은 아닌지도..?

이렇게 나비아는 느비예트랑 화해도 하고~

일단 하나의 사건이 일단락된 것 같아서 한결 편하네.

지금부터 페이몬 놀리기를 시작하자.

여행자는 눈을 자꾸 감아서 큰일이야. 구라친 걸 들키지 않기 위함인가?

페이몬 귀여워ㅋㅋㅋ

느비예트랑 대화를 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우후후.

가족에 대해 물어봐야지?

총 4가지를 물어볼 수 있음.

원시 모태 바다의 물에 대해…

특수한 바다가 있었는데 티바트의 대다수의 생명이 그 바다에서 탄생했다고 함.

이제 그 바다는 존재하지 않지만 폰타인 사람들만 그 물에 녹는 데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을 거라고.

폰타인에 퍼진 예언에 대해…

"해수면이 상승하면 모두 바다에 용해될 것이며, 푸리나만이 남아 눈물을 흘릴 것이고

비로소 폰타인 사람의 죄가 씻겨나갈 것이다"

예언은 폰타인의 전대 물의 신이 죽기 전에 남긴 말에서 왔다는 소문이 있음.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푸리나에게 남겨진 난제일 것이라는데...

타르탈리아에 대해…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계시 판결 장치가 이유없이 유죄를 내놨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함.

다만 단서를 찾지 못했을 뿐.

여행자 가족에 대해…

또 다른 금발의 여행자는 본 적이 없다고 함.

폰타인에 퍼진 예언 중에서.

타르탈리아에 대한 것 중에서.

여행자의 가족에 대한 것 중에서.

이렇게 제2막도 마무리했다.

이번 스토리는 굉장히 길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야기가 막 시작할 때쯤 끊긴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든다.

그냥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뜻임.

리니 전설임무 마져보고 워프 좀 뚫으러 다녀야겠다.

탐사는 안해도 워프를 뚫어둬야 이동하기가 편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