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다이루크 진홍빛 종야 스토리 / 케이아 편지)

다이루크 스킨 나오면서 곁거리로 딸려온 작은 스토리 ☹

스케일 클 줄 알고 나름 기대했는데 너무 적게풀려서 아쉬웠다

금사과 비경을 카즈하말고 다이루크에게 줬으면 딱이었는데......

그래도! 정말 중요한 떡밥들을 왕창 던져줬다 ㅎㅎ

스토리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다이루크와 케이아의 관계가 새롭게 밝혀진 것

존맛 개맛도리

다운와이너리 쥬스간판 떡밥이 여기서 쓰이는군?

시작은 아주 사소하게, 쥬스에서 시작되는데....

더운 여름이니까 시원한 쥬스사러 다운와이너리에 가보자고~

그렇게 다이루크 코스튬 관련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

쥬스는 생각보다 쉽게 살 수 있었는데, 다만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네요

몬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기위해서 좋은 품질의 포도쥬스를 특별가격에 판매하는 것 같다는 다이루크

역시,돈 따위에는 연연하지 않는 초초초다이아수저의 인품을 보여주고 계신다 ?

다이루크님은 그런 사사로운 수익에는 신경쓰지 않으세요~ (돈이 워낙 많으니 ㅋㅋㅋㅋ)

다이루크를 만나러 고고싱!

내가 바로 새 옷을 입은 다이루크여 ?

다이루크를 도와주고 있는듯한 내용이 적혀있는 노트 두 권과 (한권의 주인 : 알베도)

평소와는 조금 다른 다이루크의 환영이 보였다 +_+

"확실히.....잘 살펴보니까....지금 다이루크보다 젊어보여"

(그렇다는건,현재의 다이루크 나이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다는 뜻일까? )

미호요는 제발 공식 설정집을 내놓아라! 애들 나이가 궁금하다!

지맥 이상으로 과거의 일이 보인 것 같다며,우리도 다이루크를 돕자는 페이몬 ?

열심히 도와주면 포도쥬스를 많이 나눠주겠다는 귀여운 페이몬 ㅋㅋㅋㅋㅋ

무려 코스튬 관련, 유저들에게 다이루크의 과거 떡밥을 왕창 던져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미호요가 이걸 차버리네 ?

스토리는 첫날 저것과, 마지막날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아주 단편만 보여줬다. 어이가 없군요

첫 날 스토리가 끝난 후로 며칠간 전투이벤트 "잔상 속 암투" 를 진행하면 되고

마지막 날 이렇게 마무리된다

???????????????

영문도 모르고 열심히 싸워왔고, 마지막날이니 다이루크에게 사정 설명을 들어야겠지???

열심히 싸워주고 찾아왔더니 이자식....아직도 안들어왔대요 ?‍♂️

궁디팡팡 해줘야겠는데

다이루크가 올때까지 와이너리에서 기다리겠다고하자

시간되면 편지 좀 정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ㅋㅋㅋㅋㅋ

아니.....손님에게 이런것까지 시키는거야???

그렇게 ㅠㅠ 또 영문도 모른채 집안일을 도와주러 왔는데요

다양한 편지들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이 편지들이 다이루크의 과거조각을 조금씩 보여줄 뿐......(편지가 이 이벤트 스토리의 전부라는 뜻 ?‍♂️)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데, 다이루크가 왔다

이자식아!!!!!!! 대체 정체가 뭐야??

편지는 옛날에 받은 것들인데 정보가 있어서 보관중이라며, 내용을 읽어봐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ㅎㅎㅎㅎㅎ 어디 보자....연애편지라도 있을지 누가알아 ㅎㅎㅎㅎ 호호호

그리고 편지들을 전부 읽어볼 수 있게된다

"당신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만, 저는 항상 당신을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클레가 포도밭에서 나비를 잡느라 포도밭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적이 있었지...."

"하지만 당신은 화 한번 내지않고 클레를 보내줬지. 그리고 직접 만든 포도쥬스를 선물로 몇 병 보내줬어"

"이별이라는건 아주 견디기 힘든 일이지만, 사람을 성장시키지. 갈 곳을 잃은 새는 다른 새들보다 훨씬 더 높이, 멀리 날 수 있게 돼"

"당신이 걷게 될 폭풍우 속에서 멋진 기회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앨리스의 편지

"당신과 지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이 정보들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알베도의 편지

"케이아님이 휴가를 받아 다운 와이너리에 며칠 쉬러 오셨습니다"

"매우 놀라운 일이죠. 케이아님은 예전에 쓰시던 방에서 묵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한가할 때는 주변을 산책하시고, 아델린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부탁해 식사하시기도 했습니다"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그리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케이아님이 며칠 묵으러 오셨다고 했을 때 무척 놀랐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다이루크님이 계셨더라도 거절하지 않으셨을꺼라 생각했으니까요"

"....집안의 분위기는 지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케이아님이 와계셔서 조금 더 떠들썩해졌습니다"

"여행길에 오른 다이루크님이 무사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사람들 모두 다이루크님과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케이아가 와이너리에 왔었군요?!?!?!?!?!?

또 언제 놀러오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이루크 없을때만 기웃대는 것 같은데,,,,,,,,?

편지들은 다이루크가 몬드에 빡쳐서 집을 나가있을 때 받은 것들인가보다

그렇게 편지 내용에 심취해있을 때 쯤 다이루크가 나타나는데

"다이루크 어르신. 옷 갈아입었네? 머리도 높게 묶고"

"이 옷차림. 본 적 있어?"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내 덱 다이루크가 이렇게 입고있는걸 ^^^^^^^

"지맥 이상으로 본 적 있어. 과거의 환영이겠지?"

"흠.그런것 같네"

그러면서 지맥이상과 심연교단의 관계에 대해서만 말한다 ㅠㅠ

나는 코스튬에 대해 설명해줄 줄 알았거든??

컷씬도 안바란다.....그 옷차림이 왜 나오게 됐는지 설명 해줄수 있는거 아니니? 어르신???

페이몬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 도와준 보답으로 포도쥬스~~~를 선물로 준다

"내가 가장 신경써서 만든 포도쥬스야. 포도 중에서도 최상급만 써서 만든거지. 아직 몇 개 남아있어서 너희들에게도 주고싶었어"

따숩 ????? 그러면서 한술 더 떠

"그런데, 너희들이 포도쥬스를 좋아하는지는 몰랐어. 다음부터는 특별판매 상품을 기다릴 필요없이, 직접 창고로 가서 받으면 돼"

"상품 대금은 내 앞으로 달아놔"

ㅠㅠㅠㅠ 감동 ㅠㅠㅠㅠㅠ 너무 따수운거 아닙니까 ㅠㅠㅠㅠ

다이루크가 너무너무 과묵해서 속을 도무지 알 수 없는 캐릭인데, 마음만큼은 정말 따수운 사람이라는걸 이번에 크게 깨달았다

어르신 최고!!! 최고!!!! 최고!!!! 가주님!!!!!!

"그리고, 시간 괜찮으면 같이 저녁식사 어때? 아델린에게도 미리 부탁해 뒀어"

아 그 전에.....남은 편지 좀 보고요 !!!

"몬드에 돌아온 걸 환영해"

"부디 건강에 신경쓰길 바래. 만약 이상한 상황을 보게된다면 기사단에 연락 줘. 다이루크 선배에게 도움을 줄께"

"기사단에 소속되어있던, 되어있지 않던, 선배가 기사단에 쌓은 공적들은 강한 신념을 가진 모든 기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어"

진의 편지

"클립스는 아주 좋은 녀석이었지. 나 또한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그에게 벌어진 사건을 듣고 마음이 아팠어. 매우 유감스럽다"

"우리들은 네가 몬드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만약 기사단에 복귀하고 싶다면 우리들은 언제라도 좋으니 환영해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이 말은 잊어줘)

바르카의 편지

"나는 드래곤스파인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야. 이 곳에 있는 마물들은 심연교단에서 모은 것 같지는 않아보여"

????? 또 한권의 노트 주인공인 것 같은데. 다이루크의 숨겨진 조력자는 누구인가?

(나는 케이아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저녁식사 전에 다이루크를 만나러가서 마지막 전투를 하게된다

"다른 사람과 함께 행동한건 정말 오랜만인데......나쁘지 않네"

"기회가 된다면 또 함께 싸워보자"

라는 말만 남기고 이벤트는 끝이 납니다 ?‍♂️

다이루크야.....대체 이 옷 왜 입고 나왔냐고!!!!!!!!!

텍스트 말고, 네 입으로 이 옷이 뭔지 설명 좀 해주면 안되겠니!??!?!

아쉽지만 그는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싸우러 가기전에 (나는 갔다가 다시 워프타고 돌아왔다 ㅋㅋㅋㅋ) 와이너리 옆에있는 아델린에게 가면!!!

놀라운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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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다!!

"케이아 대장님이 오실줄이야. 무슨 일이세요?"

"기사단에 또 '다크히어로'가 목격됐다는 정보가 도착했지뭐야"

라며 입을 털기 시작하는 케이아 ㅋㅋㅋㅋㅋ

"죄송하지만, 케이아대장. 오늘은 다운와이너리에서 화재예방교육이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와 주세요"

"어이~ 이왕 온거 저녁이라도 먹고가라고 하면 안되나?"

듣는 내가 다 속상하네 ㅠㅠ 케이아 왜 내쫓아!!!!

(아마 행자랑 저녁약속 잡아놓은 다이루크 눈치보느라 이러는 것 같다 ㅠㅠ 불쌍)

둘만의 비밀암호가 있는게 분명해...!!! 나도 알려줘!! 둘 사이에 좀 끼어보자 ㅋㅋㅋ

"요즘 와이너리에 신제품 나온거 없나? 모처럼 왔는데, 좋은 술이라도 사가고 싶은데"

"케이아 대장님도 참. 농담마세요. 소매 판매 안하는거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럼, 윈드블룸때 다이루크가 케이아한테 준 민들레주는 어떻게 설명할껀데? ?)

다이루크랑 케이아랑 만나는것도 보고싶은데, 아쉽지만 이렇게 끝나버렸다

그래서 제가 두 분을 만나게 해드렸습니다 호호호

케이아도 얼른 코스튬 줘라!!!!!!!!!

행복해라 몬드형제....이자식들!!!!!

그리고 와이너리 안에서 초대형 떡밥들을 볼 수 있게된다

바로바로 "케이아가 다이루크에게 보낸 편지들??"

편지 내용이 너무 길어서 영상으로 올린다

눈여겨봐야할 떡밥은

  • [jd

    D에게

    D에게

  • [jd

    예상했던것보다 말랑한 것 같은 둘의 사이

    예상했던것보다 말랑한 것 같은 둘의 사이

  • [jd

    다이루크 곁을 맴돌고 싶어하는 케이아

    다이루크 곁을 맴돌고 싶어하는 케이아

  • [jd

    싫어하는건 대신 해주더라도 곁에 있고싶은 케이아 (ㅠㅠ)

    싫어하는건 대신 해주더라도 곁에 있고싶은 케이아 (ㅠㅠ)

    그리고 몬드성 내에 있는 기사단 건물 옥상에서 더 큰 떡밥을 건질 수 있는데

    기사단 내 숙소쓴다고 들었는데, 본인 방도 못미더워서 몰래 옥상 벽돌안에 보물 숨겨놓은거 너무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아 하는짓 고양이 그자체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불쌍하고 마음아프고 ㅠㅠㅠㅠㅠㅠㅠㅠ ???

    켄리아를 부활시킬 수는 없지만, 알베이히 일족은 희미하게 살아남아가는 잔불이 아니라,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존재여야만 한다

    친아버지의 메모와 함께

    이 메모는 내 신분을 증명해 줄 수 있는것도 아니며, 내가 어디를 가든 나를 지탱해줄 수 있는 존재도 아니다

    지금 보면, 이 필체에서는 마치 꺼져가는 불꽃처럼 비통함이 느껴진다. 몬드에 살고있는 나는 이런 글을 쓸 수 없겠지

    케이아 스토리가 설마 이번 다이루크 코스튬 스토리처럼 넘어가지만 않는다면 ? 이 문장이 엄청난 떡밥이 될꺼라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 느끼느냐에따라 달라지겠는데, 마지막 '몬드에 살고있는 나는 이런 글을 쓸 수 없겠지' 라는 문장에서 나는

    켄리아장에 들어가서 케이아가 자의든 타의든 켄리아 vs 몬드를 선택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켄리아를 선택하게 될꺼라고 확신했다

    '이런 글을 쓸 수 없겠지.....' 라고 체념아닌 체념을 하고있지만, 본인 생각과는 정 반대로 꺼져가는 불꽃이 아니었으며, 그런 분위기의 글을 본인 손으로 쓸 수 있었다는것을 느끼게 될 날이 꼭 오게될꺼라고 생각했다

    저 문장에서 느끼기로는 케이아는 완전한 몬드사람인 것 같긴하다. 그래서 자의가 아닌 타의로 그렇게 될 것 같은......매움이 느껴진다 ㅠㅠ

    제발 케이아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녀석은 믿고있겠지만 내 눈은 실명따위 되지 않았다. 나는 그녀석을 계속 속여왔다......뭐, 이대로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다이루크가 케이아에게 보낸 편지도 두 통 보관되어있다 (맴찢 ㅠㅠ)

    그런데, 다이루크 말투가 생각보다 딱딱하지도 않았고 둘 사이가 존나 맬렁맬렁해서 깜짝놀람 ?

    그리고 아버지 죽은 날 다이루크가 케이아를 공격했을 때 케이아 눈이 다치게 된 것 같은데 이 때 다이루크는 실명된거라 생각했나봄

    그런데 실명되지 않았고요 ^^^^^^^^^ 케이아는 왜그런지 (찝쩍대려고 그런거지 ㅋㅋㅋㅋ) 눈에 대해 다이루크에게 언급을 자꾸 하는데

    다이루크는 이미 실명되지 않았다는걸 알고있었다 ㅋㅋㅋㅋㅋ얘네 뭐야 진짜 ?

  • [jd

    야 너 아닌거 알고있으니까 거짓말 하지마

    야 너 아닌거 알고있으니까 거짓말 하지마

  • [jd

    아닌거 알고있으니까 너도 과거의 일은 잊어라

    아닌거 알고있으니까 너도 과거의 일은 잊어라

  • [jd

    거짓말은 나쁜거니까 하지마

    거짓말은 나쁜거니까 하지마

    다이루크가 케이아에게 '눈 안먼거 알고있다' 고 말한 의도가 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래나저래나 다 좋다

    다이루크의 나머지 답장들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 [jd

    진에게 답장

    진에게 답장

    2. 바르카에게 답장

    3. 앨리스에게 답장

    4. 알베도에게 답장

    아쉬운점은 많았지만 그래도 케이아와의 관계 회복가능성이 대놓고 보인다는 점

    (케이아가 혼자 겉돌뿐이고, 다이루크는 언제나 환영 상태인것 같다 ?)

    다이루크는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미래를 향해 올바른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정말 정신이 건강한 청년이라는 점

    마음이 정말정말 따뜻하다는 점

    을 알 수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최고의 결과물 : K에게 / D에게

    (인생 최악의 사람에게 저렇게 맬렁한 칭호를 쓰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