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전시회 일러스타 페스 행사 블루 아카이브 어린이 런치 세트 논란 2024

일산 킨텍스 전시회 일러스타 페스 행사 블루 아카이브 어린이 런치 세트 논란 2024

전날 5일 일산 킨텍스.

이곳에서 아동 음란물이 전시됐단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해당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에 따르면 이렇다.

일산 서부 경찰서 측은 당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

이곳에서 아동 음란물 패널이 전시됐단 신고를 받았다.

이에 현장에 출동을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선 성인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일부 성인물 그림이 그려진 패널이 전시됐다고 한다.

이 패널은 한 국내 유명 게임에 나오는 미성년자 등장인물을 성적으로 묘사했다고 한다.

애초에 아동과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인 아청법 위반 혐의로 신고가 들어갔다.

하지만 경찰은 성인 대상 전시 공간에서 일어난 일로 보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이렇다.

현장에선 아청법 등을 적용하지 않았다.

추후 범죄 혐의를 검토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해당 사건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 미성년자 등장인물을 전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논란이 일어났다.

주최 측은 부스 참가자에게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범죄 요소가 들어간 표현은 제한한다고 전했다.

주최 관계자에 의하면 이렇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과 확인한 결과 법리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판단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어서 전시자에게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는 국부 모자이크 문제에 대해선 실제로는 처리가 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한다.

손 세정제를 쓴 전시물은 이 행사에는 없었다.

전시 공간에서 성인 인증이 제대로 안 됐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

문제가 된 전시물은 미성년자 등장인물도 아니었다.

어린이 런치 세트란 표현은 참가자가 한 건데 따로 검토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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