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무상의 바위 패턴 공략, 노엘 응광 돌파 재료 모으기
바위 원소 캐릭터들의 돌파 재료인 현암의탑을 드랍하는 원신 필드 보스 무상의 바위에 대해 공략해보자. 사실 필자도 해당 속성 캐릭들은 육성해 본 적이 없어서 이거 처음 가봤는데, 애는 공략 모르면 절대로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그럼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볼 터이니 함께 살펴보자.
무상의 바위 패턴
원신 무상의 바위 위치부터 알아보는게 순서일 것 같은데, 이 보스 몬스터는 리월항 동쪽의 작은 섬 고운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여기 워프 포인트 아직 해금 안 돼있는 분들은 마신 임무 진행하다 보면 남십자 사조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쭉 메인 퀘스트 밀어주시면 된다.
워프 포인트 해금에 성공한 이후부터는 위처럼 왼쪽에 빼꼼 삐져나와 있는 섬으로 그대로 날아가주면 되는데, 수영을 해서 가려고 하면 중간에 스태미나가 아슬아슬하기에 그냥 오른쪽 샛길을 통해 걸어가주는게 좋다.
이제 무상의 바위 패턴에 대해 공부해 볼 건데, 겉보기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원리만 이해하면 제법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바로 필드 진입과 동시에 생성되는 4개의 기둥으로 위처럼 보스가 오브젝트 위쪽에 위치하고 있을 때 타이밍에 맞춰 딱 파괴하면 그로기 상태로 전환되어 딜을 넣을 수 있다.
기둥들은 일반적인 원소폭발이나 반응 스킬로도 파괴할 수 있긴 하지만 노엘이나 응광 같은 동일 원소(바위) 캐릭터로 공격 시 더 높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생각해 보면 이게 참 모순이다. 애초에 이 녀석들을 육성하기 위해 잡으러 온 보스 몬스터인데, 이를 쉽게 파훼하려면 해당 캐릭들이 필요하다니 뭔가 앞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무튼 그래도 파훼는 해야 하니 마저 공략을 해보자면 딜타임의 생성 조건은 무상의 바위가 기둥 위쪽에 올라와 있는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므로 모든 기둥의 체력을 아주 적게 만들어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처럼 툭 치면 부서질 정도로 만들어 둔 다음 보스가 이동하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다.
또한 기둥의 체력을 빼둘 때는 무상의 바위 반대편에서 공격하는게 좋은데, 보스가 발사하는 모든 피사체들은 기둥이 대신 맞아주므로 노엘이나 응광의 육성이 덜된 상태라면 꼭 등지고 때려주자.
그렇게 파훼에 성공하면 일반적인 무상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핵이 등장하며 딜타임이 열린다. 이는 약 10초 정도 진행되는데 이때 최대한 딜을 욱여넣어야 하며 체력을 모두 까는데 성공하면 재생 기둥을 모두 파괴하라는 인터페이스가 등장하는데, 여기가 정말 중요하다.
인터페이스 등장과 동시에 보스 주위에 기둥 3개가 생성되며 모두 제거하지 못할 시 남아있는 오브젝트 하나당 약 10퍼센트의 체력을 회복한다. 노엘 또는 응광의 딜이 충분하다면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그게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터! 스펙이 부족하다면 한 번에 모두 파괴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위에서 알아본 패턴을 두세 번 더 한 다음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제거해 주자.
그 외에 어려울만한 패턴은 딱히 없는데, 애초에 기둥옵젝 파괴가 가장 핵심적인 패턴이자 공략법이었으니 이것만 안다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 재생 오브젝트까지 파훼하면 보스는 더 이상 리젠 되지 않으며 공략이 모두 마무리된다.
여기까지 원신 무상의 바위 패턴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는데, 기둥의 체력 관리와 더불어 한정된 딜타임을 원소 폭발 스킬을 활용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두 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참고로 20레벨 캐릭터로도 70렙 보스 잡는 영상 남겨둘 터이니 패턴이 너무 어렵다 싶으면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