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513 - 제5장 제1막,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메인 스토리나 기타등등은 원래 한참 미루다가 도전을 하곤 했지만, 이번 버전부터는 이걸 빨리 해치우면 추가 보상을 준다는 조건이 내걸렸기에, 어쩔 수 없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렉이 많이 걸리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즐기는 메인 스토리라서 그런지 즐거웠습니다. 시뮬랑카처럼 완전히 신규 지역인데도 질리지가 않네요.
다행히 이번에도 렉은 그리 썩 많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역시 파트1이 재미있었던 만큼, 파트2도 적절히 흥미진진하고 질리지 않는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중반부까지는 재미있었는데, 후반부에 온천 파트는 솔직히 좀 질리는 감이 있었죠. 중간중간 지루하지 말라고 전투를 계속 끼워넣고 있어서 망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