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얼마나 재밌길래... 30대 아저씨가 해봤다. 어? 새벽 4시네
나는 20대 중후반 까지만해도 게임을 정말 좋아했다. 아주 어렸을때는 팩 게임에서부터 CD게임, 스타크래프트, 각종 PC온라인게임 등 안해본 게임이 없을 정도로 좋아했다.
닌자거북이..
서커스.. 추억 소환
초등학교 때부터 디아블로를 하면서 PC방에서 밤을세운적도 있고 (친구 아버지랑 같이...) 방학때는 10시간씩 메이플 스토리를 플레이하기도했다.
게임을 끊은지도 1년정도 밖에 되지않았다. 그랬는데. 오늘 '브롤스타즈'라는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다. 계기는 한 뉴스 기사였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12050696
“이거 하려고 집에 오면 알아서 숙제를 한다니까요.”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난리 난 게임 앱이 있다.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들을 쉽게 발견할 정도. 심지어 초등학생 유저 인기에 힘입어 전체 앱 중에서 사용시간으로 틱톡도 앞질렀다.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몰고 온 풍경이다. 지난 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포켓몬고&rs...
news.heraldcorp.com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브롤스타즈'가 리니지 급 인기를 끌고있다는 기사였다. 사용시간으로 틱톡을 넘어설 정도라는 내용이였다.
호기심에 저녁 10시에 다운로드 받았는데, 새벽4시까지 플레이를 하고나서야 잠에 들 수 있었다. 아직 내 겜돌이 DNA는 죽지 않았나보다. 확실히 초딩분들이 빠져들만한 잘만든 게임이다.
게임 한판한판이 상당히 스피디 하게 진행되어서 지루하지가 않았다. 2018년에 출시한 만큼 게임 캐릭터도 아주 많았고 더 다양한 게임 모드들이 있었다.
'브롤패스'를 결제할까말까 정말 고민이 된다.
쉘리 꿀잼.. 심심하신 분들은 할만한 모바일 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