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4 화려히 수놓인 유년

2021년의 마지막 날을 종려 편지 좋다고

모니터 붙잡고 너무 좋아!!! 하면서 광광 울었던 사람 ㅎㅎ...

무려 1년 동안이나 그렇게 상시를 열심히 돌렸는데도

나한테 단 한 번도 전혀 나와주지 않은 화박연을

결국 픽업으로 성불했다ㅠㅠㅠㅠ 이제 룩그로 기행창 안껴도 된다ㅠㅠㅠ

그동안 나 마음고생 시킨 건 아는지 30연 만에 한번에 와줬음 ㅎ.ㅎ

2.4 버전에는 1.1 다가오는 객성에서 무너졌던 군옥각을 재건한다고 한다

응광이 군옥각을 재건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모아오는 사람들에게

응광에게 뭐든지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해서

응광의 정보가 필요한 상인들이 모두 경쟁하려고 난리가 난 상황

우리 행자도 오빠에 대한 정보를 알 수도 있다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상한 사람들한테 시비가 걸린 신학을 구해주는데

저 사람들은 내가 신학을 구한 걸 천만다행으로 여겨야 한다 진짜로

이거 다 감우가 청심 맛있다고 먹고 다니니까

류운차풍진군이 청심만 챙겨주는 거 아니야? ㅋㅋㅋ

인간 세상에 얼마나 맛있는 게 많은데 청심을 먹어 선인도 아닌 친구가ㅠㅠ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1등을 해야겠어요;

신학한테 줄 청심 사러 간 불복려에서 오랜만에 백출도 만났다!

응광이 대회에서 선포한 3가지 재료 외에도 불복려에서 엄청한 양의 약재를 주문했단다

군옥각 재건에 왜 약이 필요한지는 백출도 물어보지 않았다고

?

내가 모라의 신을 아는데 그 사람도 저만큼은 돈 없을걸

신학 나오기 전부터 여러가지 찌라시 돌면서

중운이랑 뭔가 관계가 있다고는 했었는데

이번 pv에서 이모라고 밝혀져서 진짜 너무 놀랐다 ㅋㅋㅋ

나는 무슨 음양의 체질이 어쩌구 그래서 이끌린다거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냥 혈연이였냐!

리월 최고의 츤데레 류운차풍진군님

역시 속세로 내려간 제자가 걱정되시는지 찾아오셨다

행자랑 페이몬은 완전히 신학을 선인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근데 당연하잖아 사람인데 청심 먹고 어? 선인에 대해 잘 알고 어?!

현존하는 선인들은 대부분 신학을 알고 있다고 하던데

우리 소도 신학이랑 알고 지낼까,,, 소야 어디서 뭐하니,,,

중운의 체질처럼 신학도 살기를 타고 난 체질이라

(아니 뭐 이딴 체질이 다 있어)

항상 붉은 끈으로 감정을 억제하고 있다고 한다

무표정한 여캐 좋아해서 헉 신학 너무 예뻐!!! 했는데 안타까운 사연이 있을 줄이야ㅠㅠ

맞아 내 파티에 선인이 넷이나 있는 걸

그 중에 하나는 선인들이 모시는 제군이야(!)

군옥각 볼 때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생각난다

응광의 움직이는 성

죄송합니다

운근 진짜 모델링 너무 너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종려 이후로 이렇게 모델링 예쁘다고 느껴본 캐릭터 처음임

진짜 어떻게 봐도 예쁘다 티바트에서도 연예인은 저렇게 예뻐야 하는거냐

운근이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내용은

한 여자아이가 자신을 희생해 마을을 구하는 내용의 극인데

자세히 내용을 들어보면 누가봐도 신학의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신학의 반응을 보면 진짜 사실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서도

알고보니 신학이 스스로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나선 게 아니라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신학의 아빠가 아니 쓰면서도 욕나와 아

신학의 아빠가 신학을 마신한테 바친 거라고 한다

아니 진짜 장난하냐? 학이를 잘 키워달랬더니 애를 제물로 바치면 어쩌자는거야?

필드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엄청 많이 본 것 같은

내가 나선에 꼭 데리고 다니는 실루엣을 본 것 같아서 가봤더니

필드에서 소를 볼 수 있었다!

응광이 행자 일행한테 말하지는 않았지만 바다 속에 뭔가 문제가 생겼고

리월 메인퀘스트 마지막에 약속했던 것처럼

리월은 인간이 다스리는 시대이기 때문에 선인인 소는 한 발짝 물러서서 지켜보고 있는 듯

심연이고 마물이고 사람이 제일 제정신 아니다

운근 응광 미모 보고 힐링할것임ㅠㅠ

행자, 북두, 운근, 신학의 활약으로 마침내 군옥각이 재건되서

한강뷰 아파트보다 비싸다는 리월항뷰 군옥각에서 플렉스 좀 해보려고 하는데

뭔데

오셀 왜 부활하는데

쟤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 시절에 으아악 하면서 죽였잖아 왜 부활하는데

오셀의 아내 뭔데... 오셀도 아내가 있는거냐고 세상 제일 tmi라고...

마신도 결혼을 합니까?

응광이 일전에 불복려에서 약재를 준비한 건

이미 베이슈트와의 전투가 있을 것을 북두로부터 듣고 준비하던 것이었음

당연히 오셀 때려잡은 우리 행자도 참전하는데

우리 행자 너무 약해진 거 아니냐며...?

행자 다친 거 보고 각성한 신학이 물 원소 카운터를 제대로 쳐줘서

이번에는 선인의 도움 없이 (감우는?) 리월의 위협을 물리칠 수 있었다

영 앤 리치 앤 프리티 앤 스마트

이번 마신 임무 마지막이 운근의 공연으로 끝나서

경극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한테 엄청 호불호가 갈렸던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중국 문화를 좀 접했던 적이 있어서 그냥저냥 봤는데

여태 한국더빙하다가 중국어 나오는 게 몰입이 좀 깨지긴 했다 ㅋㅋㅋ

2.4 버전의 신규 지역이자

이나즈마의 마지막 신지역인 연하궁도 찍먹해봤다

신규지역 나오려면 한참 먼 것 같아서 천천히 하려고 일부러 아껴둠

많이 돌아다녀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원신 맵 중에 연하궁이 제일 예쁜 것 같다

특히 마지막 사진 찍어놓고 감탄했음 너무 예뻐ㅠㅠㅠㅠ

귀여운 가오리도 있음

등에 탈 수 있나 실험해봤다가 떨어져서 죽었다(...)

연하궁 밑에 있는 무기랑

타르탈리아가 들고 다니는 수형검이랑

묘하게 비슷하게 생긴 게 신경쓰인다

사실 타르탈리아도 심연에 갔다왔다는 어마무시한 떡밥이 있는 캐릭턴데

이렇게 연하궁에 비슷한 무기가 있으니까 뭔가 떡밥인가 싶고

후반부 픽업은 더 뽑을 게 많았다

1.1 이후로는 한번도 나온 적 없는 관홍의 창 복각도 뽑아야 하고

(덕후가 룩덕질 어떻게 포기해요)

주인없었던 아모스를 위해 감우도 뽑아줬다

그러고보니 이번 버전은 뭔가 다 짝을 맞춰주는 느낌인걸?

소 O 화박연 X > 화박연 뽑음

감우 X 아모스 O > 감우 뽑음

종려 O 관홍 X > 관홍 뽑음

소 종려 인게임 대화 언제 하나요

스네즈나야가 먼저 올 것 같은 이 불안한 느낌은 뭘까요

감우 뽑으면 해보고 싶었던 것도 해봤다

이제 나는 새고기가 부족할 일이 없다

미뤄놨던 바람의 행방 하고 있는데

지난 버전에서는 이렇게 장막이 없어서 어디로 숨는지 다 보였는데

이번 버전부터는 장막이 있어서 아예 안보인다 오...

케이아 호감도 명함 따줬다~!

맨날 데리고 다니는 애들만 데리고 다니니까

호감도 명함 따기 엄청 힘들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해등절!

드디어 작년의 해줘절의 오명을 벗나 싶게 불꽃놀이를 준비했단다

음 근데 이거 좀 축월절 스토리랑 비슷하지 않니

우리 행자는 착해서 그렇게 생각했구나

그야 신이니까 리월 사람들을 제일 잘 알겠지만서도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

물어보려고 한 줄 알았다(...)

으악 인게임에서 호두랑 종려 조합도 처음 아닌가?

새삼 이렇게 적고 보니까 리월 애들은 항상 만나는 애들만 만났지

몬드처럼 그렇게 신선한 조합은 없는 것 같다

몬드처럼 리월 애들도 많이 친목해주라ㅠㅠㅠㅠ

당신의 얼굴이

ㅠㅠㅠ 왕생당 조합 너무 힐링되고 좋다 ㅠㅠㅠ

옆에 있는 객경한데 이상한 것만 배웠다고 호두 ㅋㅋㅋㅋ

(아쉽게도 까먹었어)

잠깐 다른 얘기긴 한데 인게임 호두 모델링 진짜 너무 예쁘다

하긴 종려랑 각청이랑 이럴듯한 친분도 없는데

쉬라고 하면 그건 좀 이상해

종려 모델링은 정말 최고에요...

각청은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이

자기가 입덕부정기 겪었던 암왕제군이라는 거 알면

기분이 어떨까 정말 궁금해 미치겠어 ㅋㅋㅋㅋ

선인들한테 명절 선물까지 가져다 바쳐야 한다니

칠성도 극한직업이 맞다

안 그래도 감우가 있는데 왜 행자한테 부탁하나 했더니

우리 워커홀릭 감우도 드디어 휴가라는 걸 즐기는구나

그러니까 그 사람이 제군이야....

옥홀방패가 듬직하긴 합니다

나 이제 종려 쉴드없이 못 살아

종려 얼굴 나올 때마다 스샷 찍는 바람에

스샷 폴더에 종려 얼굴만 400장 넘어가는 건

비밀 아닌 비밀

이번 해등절 보고 느낀 건데

미호요 진짜 북두응광에 진심인 것 같음

이거는 내가 나 북두응광 조합 안 좋아해! 해도

해! 하라고! 이래도 안해?! 하고 퍼먹여주는 거나 다름이 없다

아무리 북두 선장님이 사조성호 같은 큰 배를 모신다고 해도

저의 이 깜찍하고 귀여운데 성능도 좋은 배를 무시하시면 안되는 거 아닌가욧

난 여태까지 평 할머니 선인인 건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는데

각청이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니까 다들 알고 있는 듯

같은 선인이여도 소는 조금 다들 어려워 하는 느낌인데

평 할머니랑은 편안하게 잘 지내나보네

연비 귀여워ㅠㅠㅠ

리월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성실한걸까?

지금 밝혀진 워커홀릭만 연비, 각청, 감우 셋임

게다가 소도 리월 지키겠다고 엄청 열심히 일함

미호요는 당장 금사과제도를 복각해서 리월 캐릭터들을 보내주도록 해라

감우랑 신학의 의상 디자인은 류운차풍진군의 센스일까...

둘이 똑같은 옷 입고 있고 컬러팔레트도 비슷해서 꼭 자매같다

명절 잔소리와 tmi 파티는 아무리 감우라도 참을 수 없나보다

백출이랑 치치도 경책산장에 와있었다

층암거연 나오면 조만간 백출도 실장하겠지

치치 전설퀘도 나오겠지

망서 객잔 사람들은 리월항 사람들보다

그다지 소를 어려워하지 않는 느낌이다

뭔가 항마대성 님이라던가 그렇게 부를 줄 알았는데

그냥 소라고 편하게 이름 부르는구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네가 무슨 홍길동이니...

소가 나쁘지 않다고 하는 거면 훌륭하다는 말이다ㅋㅋㅋ

소는 항상 자기 업장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이랑 교류가 없어서 아쉽다ㅠㅠ

감우나 다른 선인들이라도 같이 붙어서 오래오래 나와줬으면

기다려 소야 조만간 내가 제군 납치해올게ㅠㅠㅠㅠㅠ(?)

앗 근데 소 저렇게 뒤돌아볼 때 엄청 예쁘게 나온다

보물 사냥단이 해등절에도 또 말썽 부리는 바람에

얼른 일하고 나랑 불꽃놀이 보러 가기로 한 각청이 또 일한다...

다행히 행추랑 중운이 도와줘서 일거리 좀 줄었음

이번에는 해등절 퀘스트 끝내면 필드에 캐릭터들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해등절은 더 이상 해줘절이 아닌 걸로 판명되었습니다 땅땅

소는 동작의 사당 근처에 있고

감우는 오장산에 있다

마음에 드는 사람 있어요? 선택지 누르면 여행자님마저...! 하는데 저기 목소리 완전 귀여움ㅠㅠㅠ

호두는 왕생당 앞에

향릉한테 레시피 받아서 음식 연구 중이라고 먹어보라고 하는데

호두의 요리 특성은 이상한 품질의 음식 만들기이다

할 말은 많지만 이 정도로 다들 알아들었으리라고 믿는다

아... 행추가 중운이 놀려먹는 거 좋아하는 이유 너무 잘 알 것 같음

중운이가 너무 순진하고 귀엽다 이런 애들이 놀릴 맛 진짜 제대로 난다

해등절 세 번째 스토리 보려고 하니까

내 기준 리월 최고의 미남미녀가 한 자리에 모여있었다

운근 너무 예뻐 종려 너무 잘생겼어

잘생긴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나

진짜 뻔뻔함의 끝판왕 ㅋㅋㅋㅋㅋ

저기요 당신 암왕제군이잖아요! 일곱 집정관이잖아요!

페이몬이 각청한테 쉬라고 얘기하기 위해서

요리사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 이야기를 이제 각청한테 들려주러 가기로

"네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원신 최고의 플러팅 장인 페이몬

각본대로 각청한테 요리사 얘기를 해줬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ㅋㅋㅋ

다행히 각청도 우리 행자랑 페이몬이랑 한 약속을 잊지 않았다고 하면서

마지막 컷씬이 시작되는데 이 컷씬이 리월 오타쿠 천만번 울렸다ㅠㅠㅠ

@타르탈리아

북국은행 경비원들 연애하는데요!!

집행관님 이나즈마 가신 동안 연애하고 있는데요!!!

원래 각청 자주 쓰는 캐릭터가 아니라

코스튬 이번에는 좀 나중에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컷씬 보자마자 응 나는 호갱이야^^7 하고 바로 질렀다

어때? 예뻐? 하는데 어떻게 스킨을 안 사줄 수가 있겠어요

아 진짜 미호요가 북두응광 하라고 떠먹이는 거나 다름없다니까

신학이랑 감우랑 둘다 인간과 선인의 경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한 적이 있는 캐릭터들인데

서로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봐도 둘이 진짜 자매같아

리월 국대팟 아가들도 서로 만나서 인사하고 있구

씬스틸러 누룽지도 너무 귀여웠다

하 그리고 보자마자 진짜 대유죄 진짜 유죄

당장 고소할거임 했던 종려의 웃는 표정ㅠㅠㅠ

아니 무슨 신이 저렇게 다정하게 웃어?

무슨 신이 인간들의 축제를 보고 저렇게 자애롭게 웃냐고

그 와중에 뒤에서 인기척 느껴지니까 바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무신이었던 티 팍팍 내는 것 같아서 또 너무 좋아서 이불참

그래 비록 인게임 선인즈 대화 나오냐?! 했던 내 궁예는 빗나갔지만

왕생당 조합 볼 수 있으면 그걸로 됐다

불꽃놀이 보는 소도 나왔고

언제 경책산장까지 왔는지

치치랑 백출도 나오고

마지막에 해피 해등절! 하고 끝나던데

티바트 영어 쓰니 해피는 대체 어디서 나온 말이야 ㅋㅋㅋㅋ

해등절 이벤트는 대체로 쉽고 간단한 편이었는데

그림자 퀴즈는 솔직히 진짜 너무 억지 아닌가 싶다 ㅋㅋㅋ

99퍼까지 다 맞췄는데 100퍼가 아무리 해도 안된다구

결국엔 11분 걸렸다 이게 게임이냐

해등절의 3가지 퀘스트를 다 완료하면

응광 코스튬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각청이랑 세트로 디자인 된 옷이라 다인에서 각청이랑 같이 사진 찍으면 예쁠 듯ㅠㅠ

이번 해등절이 종려 최애한테 정말 최고였던 게

첫날에는 세대포 주점에 있는데

한가한 사람이니 마음 가는 대로 갈 뿐이라는 말 처럼

하루하루 종려의 위치가 달라진다

게다가 대사도 달라진다! 이래서 픽업 넣었나?

둘째날에는 근처 가게를 둘러보겠다는 말처럼 한봉 철기 앞에 있다

그야 무신이니까 무기 단조에도 능하시겠지요

책 얘기를 언급하는 걸 보니 셋째날에는 만문집사에 가있겠구나 예상할 수 있다

역시나 셋째날 위치는 만문집사

화려하게 위장하지 않았다는 것 치고는

당신 외모가 너무 화려한데요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는 정도라기엔

지나가는 사람들 다 돌아볼 것 같은데요

소... 라고 말했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인게임 대화없어도 종려가 직접 소! 라고 말했으니 됐다고 생각했다고

근데 이거는 진짜 나 놀리려는 거 아니냐고...

소 종려 인게임 대화만 존버하고 있는 나 놀리려고 준 스크립트 아니냐고...

아니 지금 나보다 소가 더 땅치고 있을 것

베르고데트한테 아까 왕생당 객경님 왔다 가시던데? 하면

소 당장 나자의 춤 춘다

5일차에는 류운차풍진군의 거처에서 종려를 만날 수 있다

음 리월 메인 퀘스트에서 제일 칠성 못마땅하게 보던 게 그 분 아니였나(...)

6일차에는 경책산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양

역시 예상대로 6일차는 경책산장

마지막 날은 타르탈리아가 묵던 백마여관!

해등절은 언제봐도 배경이 진짜 예쁘다

여태껏 나온 원신 이벤트 중에 금사과만큼 힐링이었던 길법사 이벤

하얀 털이 페이몬이고 노란 털이 우리 행자임 ㅋㅋㅋ

이모 아니고 누나야!!!!

저기요 케이아 취급 어떻게 된 건데

귀.여.워.

아 오셀 취급 너무한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아보다 더 하네 나름 마신인데 머리가 엄청 많은 뱀 ㅋㅋㅋ

으아아아아 귀여워 길법사 귀여워 내 펫 시켜줘

페이몬 버려(?)

리사가 화남 = 라이덴 쇄국령?

절대 리사를 화나게 만들지 않도록 해야겠다

길법사를 데리고 몬드 구경을 시켜주러 왔는데

케이아가 갑자기 엄청난 배달 주문을 시켰다고 한다 뭐지?

얘 일부러 페이몬 놀려먹는거지 ㅋㅋㅋㅋ

하지만 귀여우니까 용서한다 너무 귀여워 진짜 귀여워 와랄랄라

그야 라이덴이니까요

그야 벤티니까요

벤티 좋은 사람이야... 벤티 전설퀘 보고 광광 운 사람 나야나

에헤~

이번에는 길법사를 데리고 리월에 갔는데

여기서도 케이아가 엄청난 양의 음식을 주문했다고 한다

아니 케이아 녀석 대체 뭘하길래 몬드도 아니고 리월까지 와서 이래?

그야 예약한 사람이 우인단 집정관이었잖아요

진수성찬에 사람이 숨어있을리가 없잖아 ㅋㅋㅋ

근데 정말 케이아가 뭐하는지 이벤 끝까지 안나와서 궁금해죽겠음

생각해보니 정말 레전드 식사

내가 행자였으면 백퍼 체했음

요괴님 저를 잡아가세요ㅠㅠㅠ 잡아가주세요ㅠㅠㅠ

마자 나도 뭔가 여기는 좀 슬픈 분위기야...

밝고 햇빛도 잘 받는 곳인데도 슬픔...

#원신 #해등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