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제3장 제6막 카리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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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3. 16.

데인이랑 케이아 나온다고 소문이 나서 궁금했던 스토리다.

그냥... 마신임무 나온다고 하면 너무 기대됨, 후후.

오르모스 항구 남쪽 끝으로 달려가면 이야기가 시작된당!

여행자에게 줄 편지가 있다고 말을 하는 외눈안경.

주소도 애매하게 적었다고.

페이몬을 이렇게 부르는 녀석이 있었나..?ㅋㅋ

하면서 이미 케이아 나오는 건 잊고 있었음.

오오- 케이아!!

수메르에서 보게 되니까 새롭고 좋다~

외국에서 친구를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나~~~

몬드 애들, 리월 애들, 이나즈마 애들, 수메르 애들 모두 다른 지역에서 만나면 너무 좋더라구!!

각 지역이 잊혀지지않고 이벤트도 다양한 곳에서 열리고 활용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좋음!

이벤트 때마다 npc들 대화내용도 조금씩 바꿔주는 디테일도 좋고, 음악도 좋고 힐링게임임, 굿굿~

시계를 돌리고 돌려서~

식당 테이블에 앉아있는 케이아 발견.

출장 중에 술집에서 땡땡이를 치는 거냐며 페이몬이 구박 겸 걱정을 하자,

케이아는 수메르의 주류업을 조사하러 온 거고 식당에 앉아 있는 것도 하나의 업무라고 함.

오... 외국까지 나와서 주류업 조사라니!! 꽤 멋진데?

말은 저렇게해도 다이루크 어르신 몫도 있겠지?

케이아와 이야기 도중, 갑자기 데인이 끼여들 줄은.

뒤에서 엿보고 있더니만 여행자도 있겠다 온 건가?ㅋㅋ

알베리히 라는 성 씨가 심연교단 창시자의 후손이었구만.

이걸로 케이아는 스토리에서 퇴장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

데인이랑 케이아랑 계속 같이 다니는 줄 알았음.

착각이 지나쳤군.

케이아는 뭐, 주류업 때문에 출장온거라니까 보내주고~

잘 모르는거면 어느정도의 의심은 필수지.

페이몬: 아, 창립자였다면 심연 교단의 '왕' 이라고 불렀겠구나?

운명의 베틀!

난 배틀인 줄 알았고 너무 오래되서 그게 뭔지는 아쉽게도 까먹었어...

페이몬 역시 나보다 기억력이 좋구만.

페이몬이 빨리 가보자고 함.

근데 데인이 아직은 때가 아니라함.

그래서 엥, 또 몇 일씩이나 기다려야 되고 그런건가? 했더니만...

여행자랑 페이몬 표정이 곧 내 표정이었음.

데인이 말한 장소 도착.

집 안에 들어가 조사해 보자고 하자 페이몬 쫄았음.

귀여웡.

페이몬 은근 무서움 많이 탐.

집 앞에 다가가니까 문열기 떠서

순간,, 수메르성에 여행자랑 페이몬이 머무는 숙소에도 이런 식의 문이라도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해봄.

아무것도 없는 침대, 상자 안에 든 깨진 거울, 밥그릇인 줄 알았던 약그릇.

집 안에 있는 거라고는 이게 다였다.

마물을 해치우고 데인은 먼곳으로 조사하러 간다함.

여행자랑 페이몬은 이 집에 남아 야영을 한다는 군.

마침 파티에 불캐릭이 없어서 요미로 바꾸고 불 붙였더니 바로 진행되는 스토리.

페이몬이랑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페이몬이랑 이런 대화를 나누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크흠.

심지어 먼저 자라고 양보까지 하다니..

게다가 검은화면에 글 나오면서 로딩소리나서

파티 다시 바꾸고 비경 들어가야 되는데 어머머- 하면서 그냥함.

아침이 밝고 데인이 여행자를 깨웠으나, 너무 깊은 잠에 빠진 나머지 데인은 여행자에게 쉬고 있으라며 혼자 가버렸다...

오랜만에 여행자 목소리 들었다.

귀하다, 여행자 목소리!!

페이몬 없으니까 좀 허전...

집 쪽에서 소리가 남.

페이몬 인 줄 알았더니 웬 남자가 있음.

근데 또 생각해보니, 페이몬은 무서움 많이 타는데 혼자 집에 들어갈 리가 없었어...

내 옆에 있던 건 페이몬인데,,

남자가 '그'라고 한 거 보면 데인인 거 같고..

이 때도 난 이게 꿈(남행자 기억)인 줄 몰랐음.

그저 이상하다고만 생각함.

집에 들어가게 비켜달라는 남자에게 '같이 들어가도 되'냐는 질문을 하고 같이 들어감.

호들갑 떨지 말래서 웬 호들갑? 했는데,,

어제까지만해도 없던 츄츄족이 누워있었다.

허얼, 진짜 여기 사는 사람인가? 했음.

오늘 숙제하는데 츄츄족 부족 터는 게 있었음.

이 말이 생각나는데 약간 불쌍해짐.

이 츄츄족이 아이드의 아들이랬으니,,

그 부족의 츄츄족도 어린애들이려나 싶은...

아이드를 따라 밖으로 나간다.

이 버섯은 룩카데버섯이 썩으면 이렇게 될 것 같은 비주얼이었음.

이게 재료라니 좀 꺼림찍하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약을 제조해야 하다니..

신상까지 가는데도 워프하고 싶었는데 비경안이라서 안된다 함.

비경 안이었다는 것도 여기서 다시 깨달음.

아까 비경 안으로 들어왔었지...하면서 당황함.

난,, 아이드가 왜 자꾸 화내면서 말하는 거 같지.

신이 들어주려나...

아무 반응이 없는 카리베르트.

그러자 분노하는 아이드.

버섯은 나무에서 자라는 거 아니었나..

밭에 심어서 자란거라니 색도 이상하긴 했어.

카리베르트는 계속 아무런 반응이 없고,

밭에 물을 뿌리고 버섯이 자라나길 기다린다.

마물이 또 찾아와서 한바탕 전투를 했다.

그 후 아이드가 가져온 비료를 밭에 뿌리고 버섯이 자라나길 기다려본다.

약을 또 만들어야하다니..

버섯 채집하고

얼마없는 내 연꽃을 2개나 써버렸다..ㅠㅠ

여기 근처 절벽에 연꽃 있는 거보고 줍줍함.

신상에 제사지내러 갔다가 동굴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츄츄족이 카리베르트 인 줄 알고 쫓아들어감.

다행히도 그 츄츄족은 카리베르트가 아니었음.

동굴안으로 들어가는 츄츄족도 좀 수상해보여서

여행자랑 아이드도 츄츄족따라 동굴안으로 들어가보게 됨.

안으로 들어가보는데 좀 예쁜 거 같아서 남겨봄.

예쁜 건 포기못하지~

새로운 적이라면서 등장함.

저런 표현 나도 함 해보고 싶다.

맨날 리액션이 같아서 다른 말 좀 해보고 싶은데 안 떠올라, 그냥 좋다해야지ㅋㅋ

예전에도 이런 게 있었었지...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함.

처음 볼때만 알고 나중에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원신 스토리 때문에 하는 것도 있는데 스토리를 잘 기억못하다니 ㅠㅠ 약간 슬퍼짐.

엥.. 뒤돌아보니 아이드 무릎꿇고 기도중?

거꾸로 뒤집힌 보라색상 신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보라색 기운이 아이드에게로 들어갔다.

아무렇지 않나봐...

보라색 신상앞에서 제사를 지냈다 치자고 하는 아이드.

뭐,, 굳이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이성을 되찾은 츄츄족.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하면

그 일을 행하게 되는 것이 국룰이지.

츄츄가 가면을 벗고 얼굴을 보겠구만.

들은 사실대로 말해준건데 아이드가 화를 내며 가버림.

그런 아이드를 걱정하며 따라가주는 여행자.

여행자 너무 착하지않냐.

동굴안은 텅텅비어 있었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처럼.

그치, 분명 그 거울은 깨져있었는데 말야.

카리베르트를 찾으러 나서자마자 만난 숲의 순찰자.

다짜고짜 아이드가 츄츄족을 못 봤냐고 소리지름ㅋㅋ

다행히도 악의가 없어보여서 처리하지 않고 보내줬다는데,

카리베르트가 갔다는 곳으로 쫓아가본다.

카리베르트를 찾았는데 보랏빛깔을 내고 있다.

폭주한건가? 뭐지?

엥.. 여행자한테 왜 왕자님이라고 하지?

여행자가 거울 봤는데 남행자 얼굴이었음.

헐 이럴수가 있나? 에잉?

하는데, 데인이 여행자 불러서 깸.

눈 깜빡이는 화면으로 캡쳐하고 싶었는데,,

동작이 느려서 그만 ,,헤헷.

데인은 잘생겼고 페이몬은 걱정하는 얼굴이네.

와...대박!!!

여행자가 잠들기 시작한 후부터 남행자의 수백년 전 기억이 재현된거잖아?

밭을 파보자고 하는데,,,

남성과 여성의 유골이 묻혀있었음

그 유골의 정체는 클로타르 알베리히였음

스토리가 끝났다.

에잉, 케이아는 그걸로 끝이었던거구나.. 약간 아쉬움.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데인이랑도 다시 헤어지고.

집 안에 다시 들어가봄.

이 집 문도 있어!! 계속 있자나?

의자에도 앉아보고.

생각보다 빨리 봐서 아쉬웠던 메인스토리.

다음 이야기는 언제 나오냥, 흑흑.

빨리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