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행추, 어떤 성유물과 무기를 쓰면 좋을지 알아보자

야란 때문에 묻힐까 생각했지만,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원신 행추. 특히 다채로운 조합에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여러 던전이나 사냥터에서 지금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명함으로 써도 큰 상관은 없지만, 완벽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더라고.

대표적으로 성유물과 무기가 있는데, 어떤 것을 쓰면 좋을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 구하는데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기에 잘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다.

어떤 캐릭터일까, 탈 4성급 물 원소 서포터야

늘 붙는 수식어가 있다. 탈 4성급이라고 말이야. 특히 물 원소 부착력 만큼은 정말 말도 안 되게 좋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게 아닐까 한다. 만약 본인이 증발, 감전 파티를 쓰고 있다면 제발 데려가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거기에 지난 픽업에서 추가된 야란과의 시너지도 정말 좋아서 더욱 재미나게 즐겨볼 수 있더라고.

기술은 고화 검법을 주로 사용하며, 우령검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로 피해 감소와, 경직 저항이 상승, 약간의 HP 회복까지 노려볼 수 있다. 거기에 운용법까지 어렵지 않아, 초보가 쓴다면 내가 이렇게 강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돌파 재료는 청금석, 물처럼 맑은 마음, 예상 꽃, 불길한 가면을 사용한다. 여기서 가장 모으기 귀찮은 건 예상 꽃인데, 2일에 한 번씩 스폰 되기 때문에 접속할 때마다 확인하시길 바란다. 나도 다 모으는데 1주일이 넘을 정도였으니까. 그 외에는 링크를 남겨드릴 테니 참고해서 잡으시면 되겠다.

특성 재료는 불길한 가면, 황금의 철학, 북풍의 꼬리가 소모된다. 모을 수 있는 비경은 '불사른 고리'이며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북풍의 꼬리 같은 경우에는 주간 보스를 잡아야 얻을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육성을 한 다음 도전하시길 권장한다. LV 70 이상의 몬스터를 잡아야 하니 말이다.

얼마 전 3.4 버전이 패치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따로 있었는데 그 녀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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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뭘 쓰는 게 좋아, 제련검만 있으면 오케이

그럼 어떤 무기를 쓰는 게 좋을까. 당연히 5성을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아쉽게도 아니다. 오히려 더 낮은 급에서 종결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제례검'인데, 높은 원소 충전 효율과 일정 확률로 쿨다운 초기화를 가지고 있거든. 나도 처음 써보고는 이렇게 찰떡궁합인가 싶더라니까.

다만 여기에도 조건이 있다. 3재련은 돼야 완벽하게 쓸 수 있다는 점.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과 무기 쿨타임이 맞물리는 시점이 그때부터인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매번 기술이 터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나도 간혹 발동이 안될 때가 있었는데, 운이 나쁘다면 꽤나 힘들게 운용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두 번째는 페보니우스 검. 마찬가지로 원소 충전 효율성이 뛰어난 장비다. 다만 여기도 재련도에 따라서 확정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강화는 필요하다. 다만 위에 소개했던 제례검보다는 성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용으로 쓴다 가정하에 사용하시길 권장한다.

그 외에는 반암결록, 용의 포효가 있다. 종결 이외에는 사실 어떤 걸 쓰던 관계는 없다. 착용하다가 결국은 바꿔야 하는 시점이 올테니 말이다. 뉴비 입장에서는 그 어떤 것도 가진 게 없다 하실 텐데 그럴 때는 3성의 비천어검을 사용하시면 되겠다.

성유물은 어때, 절연 4세트만 있으면 게임 끝났어

장비를 맞췄다면 그다음은 성유물을 살펴보자.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첫 번째는 절연의 기치. 현재 나도 쓰고 있는 방식인데, 원충 효율에 따라 원소 폭발 피해량이 증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많은 캐릭터들이 이 세트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우선순위가 밀려나는 만큼 원하는 능력의 아이템을 얻기는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나는 이 녀석을 키울 거다 하시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세팅하신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 본다.

그다음은 옛 왕실의 의식 4세트 정도가 있다. 그 사이에 몰락을 섞어 22 세트를 쓰는 경우도 있다. 본인보다는 파티원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세팅이다. 여기에 치명타까지 보조적으로 맞춰주면 금상첨화다.

원신 행추에 대해서 알아봤다. 조금만 신경 써줘도 5성급은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 친구다. 혹시 본인이 뭔가 부족하다 생각 든다면 꼭 채용하시길 권장 드린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던 세팅들을 잘 참고하여 더욱 재미난 티바트의 여행을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