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상어 톱니 콜트 스킨 후기 뭔가 좀 더 빠른 느낌

브롤스타즈의 디자인은 참... 쩝... 네 뭐 어린 친구들은 좋아할 것 같은 컨셉입니다. 스킨 관련해서 이상함은 전혀 못 느끼고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역시 주요 연령대를 타켓팅으로 두었다고 볼 수 있겠죠. 오랜만에 브롤패스를 구입해서 '상어 톱니 콜트' 스킨을 얻게 되었는데요. 흐... 스킨 때문에 구입하진 않았고 미스터리 모드가 마음에 들어서 오랜만에 시즌 좀 즐겨볼까 하고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미스터리 모드가 4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건 생각을 못 했군요. 쩝.

현재 갖고 있는 콜트 스킨은 무법자, 해적, 총잡이 있는데요. 여기에 상어 톱니도 추가되었네요. 이번 시즌12 심해 브롤 브롤 패스의 첫 번째 스킨 보상인데 역시 뭐 콜트 스킨 없는 분들이라면 그럭저럭 사용하실만할 듯합니다. 외형은... 네... 할 말이 없고 사실상 이펙트도 거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이펙트인데 뭔가 더 빠르게 나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스킨 후기

ㅎ_ㅎ.... 이 스킨을 보고 있는 30대 삼촌의 시선으로는... 도저히 좋은 점을 발견할 수가 없군요.-_-a... 너...너무 유...유치찬란... 퀄리티도...

뭔가 대충 선 그어놓은 상어이빨 마스크에 양쪽 손에는 상어물총 같은 것을 들고 있습니다. 물총도 상어 모양이군요.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예전에 '상어 레온' 스킨도 인기 많았던데... 레온이야 레온이니까 우리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것이기도 하겠지만, 뭔가... '상어'여서 인기가 있는 건가...

아무튼 그 외로는 딱히 특징이랄 게 없네요. 뭔가 디자이너가 아닌 비전문가의 눈으로 봐도 색이 너무 조잡하고 굳이 벨트의 바클은 삐딱하게 착용했는지 모르겠고... 아... 그냥 그래요.-_-a...

이펙트에는 변화가 있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변화가 감지되지만, 그냥 경기 뛰면서 보기에는 다름이 별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나 특이점은 역시 페인트인지 물총인지 바닥에 페인트 잔상이 생기네요.

콜트가 원래 스타파워 때문에 탄환 발사되는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상어 톱니 콜트 스킨의 경우는 탄환이 작아져서 그런가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궁극기 이펙트도 보시면 더 얇고 길어져서 노스킨보다 좀 더 빠르게 나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경기에 있어선 꽤 괜찮은 스킨인 것 같네요.

다만, 타격감은 되려 노스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상어 톱니는 파란색과 탄환이 작고 얇아져 좀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만 이점이 있고 이펙트 자체는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보는 맛은 좀 개인적으로 색다름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스킨 하나 더 생기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