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거울숲 요새 등장, 부캐 키우는 방법 공략

프라시아 전기가 거울숲 요새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7월 3일부터 제전 및 준비가 시작되며 7월 9일 20시부터 본격적인 분쟁이 시작된다.(카렐 월드 제외)

이번 엘프 군단 수장은 필레츠 로와르 아민타.

거울숲 요새는 지난 6월 열렸던 황금항 요새와 같은 규모의 거점이다.(거점 규모는 주둔지 - 요새 - 대성채 순으로 분류됨) 황금항 요새가 열렸을 당시 이벤트도 빵빵했고 모닉 로와르 라인소프라는 보스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거울숲 요새에도 기대감이 크다.

그런 의미로 거울숲 요새 정보와 더불어, 지금부터 시작하거나 복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부캐 육성 팁을 공략해 보려고 한다.

?거울숲 요새

주요 일정은 위와 같으며 거울숲 요새 특징은 황금항 요새와 거의 비슷하다. 최초 거점전을 진행할 때 수성 측에는 57레벨 엘프들이 주둔하고 있다. 성 내부에 봉수대, 분노의 상, 치유의 상 같은 건물들이 똑같이 등장하므로 유튜브에서 황금항 요새 전투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된다. 추가로 낡은 성벽을 공략해서 빠르게 제단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부분도 체크하자.

최초 및 최종 점령 보상도 좋으므로 가능하다면 노려주시길 바란다. 첫 세금은 7월 16일 오후 11시에 정산될 예정이다.

일종의 전야제 같은 느낌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8일까지 프라시아 제전에서 거울숲을 향해 출석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울숲 도전 미션을 진행하면서 루비와 각종 성장 재료들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거울숲 요새 진격 미션은 실제로 거점전을 도전하고 싶은 결사에게 일종의 체크 리스트 같은 느낌이다. 1일차 미션에서 에테르 상자와 공성병기가 필요한 만큼 준비되었는지 확인하시고, 7일차 미션에서 실제 거점전 참여 및 플레이어 처치/사망 목표를 달성하면 루비와 희귀 무기/방어구 침식 해제 주문서를 대량으로 받을 수 있다. 이기지 못하더라도 일단 참여하면 상당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외 이벤트 정리

오는 7월 7일, 7월 14일 오후 10시에는 보스 일괄 스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말 그대로 모든 사냥터와 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1시간 이후 일괄적으로 사라진다. 이날에는 결사원들끼리 뭉쳐서 레벨과 전투력에 맞춰서 1시간 동안 돌아다닐 효율적인 루트를 짜보시면 좋을 것 같다.

한편, 7월 4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100일 전야제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서 챙기시길 바란다.

끝으로, 공식 커뮤니티에서 7월 4일 낮 12시까지 100일 축하 댓글을 남기면 100만 골드를 참여 보상으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100일 당일이 되면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 기대된다.

?부캐 육성 방법

프라시아 전기에서 어느 정도 짬이 찼다면 부캐 육성을 고려하기 시작한다. 계정 내 캐릭터들은 몇몇 아이템들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중 캐릭터마다 진행하는 파벌 의뢰 보상도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최소 파벌 의뢰를 진행할 수 있는 33레벨까지 키우는데 1~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너무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선 메인 스토리 진행을 통해 30레벨을 찍고 나면 전기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서 황혼의 형제들(발토스)을 선택해서 황금수수마을로 이동한다. 33레벨을 찍고 나면 황금수수마을에서 의뢰를 진행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파벌 선물 2라고 적힌 의뢰를 진행해서 보상을 받아주면 된다. 좀 더 여유가 생기면 44레벨까지 육성해서 좀 더 높은 레벨의 파벌 의뢰를 진행하기도 한다.

결사 캠페인 최초 클리어 보상도 짭짤하다

이때 결사에도 가입을 하는데, 적당히 자유 가입 결사에 가입해도 되지만 오래 본다면 내가 직접 결사를 만들어서 부캐들을 여기에 모두 가입시키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부캐들을 간부 등급으로 올려주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거울숲 요새에 이어서, 8월에는 거점전의 클라이맥스인 론도 대성채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분들도 열심히 캐릭터(가능하다면 부캐까지)를 키우시면 론도 대성채를 목표로 하는 결사에 가입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MMORPG의 로망을 실현하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대성채로 향하는 최후의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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