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불 원소 여행자가 아직 안 나왔나?

일곱 신의 석상에 터치다운을 해서 지도를 넓히려던 와중에 갑자기 스크립트가 출력이 되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이번 나타의 일곱 신의 석상은 딱히 울려퍼지는 감각이 안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게 불의 원소로 공명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하긴 합니다.

그래서 바로 히키코모리가 된 여행자 머리채 끄잡아서 세상 구경할 겸 나타에 꺼내두었습니다.

그랬더니 불 원소랑 공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단순히 개발 기간을 맞추기 어려웠다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밸런스 문제라던가 여행자가 이번에는 서포터, 딜러 중 무엇으로 할지, 어쩌면 탱커로 만들지 기획 회의에서 유의미한 걀론이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두 번째는 제 5장 4막 정도로 마신 임무가 진행되고 여행자가 불의 원소랑 공명이 가능해진다고 예상해봅니다.

이러면 여행자의 성능이 나름 준수해야하긴 하는데…

어…

이모격 게임이었던 <붕괴 3rd>에서의 ‘마지막 수업’에 생각납니다.

진짜로 스토리에서 나타의 불의 신이 사망하면서 여행자에게 불 원소를 남겨주는 게 아닌지 예상해봅니다.

어느 쪽이든 호요버스답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