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구리 뜨는중! 뷔스티에 완성, 그리고 포켓몬고 가이오가

요즘의 취미는 단연 뜨개질과 포켓몬고

전부터 뜨던 모티브 뷔스티에를 완성했다

아 정말 배색이 힘들었어

근데 모티브 떠서 연결하는 거 재밌어서 아무래도 블랭킷도 하나 더 뜰 것 같다

실정리가 쪼금 귀찮긴 한데

실정리도 멍때리고 하다 보면 할만함

완성!

그래니스퀘어 계속 크게 뜨는 법

한단 뜨면서 모티브 연결하는 법

모티브 경사지게 뜨는 법

엣징하는 법 뭐 이렇게 배웠다

뭐랄까 뜨개로 그럴싸하게 만든 첫 무언가인 것 같다 ㅋㅋㅋ

이거 넘웃겨

완전 나잔아ㅡㅡ

오비츠 대신 육일돌이긴 하지만 머글들이 보면 그게 그거겠지...

근데 사실 지금도 솜깅이 올 거 있다 데못죽 쪼꾸멀즈 앟삐 너무 귀여워서 질러벌임 8ㅅ8

솜깅이 오면 뜨개질루다가 옷만들어줘야지

엄마가 자기도 모자 하나 떠달래서 엄마 모자 후루룩 뜨는 중인데 실이 가벼워서 많이 남았다

남은 실로 여름가방까지 하나 떠서 줄까 싶고

헤링본스티치 연습겸 떠볼까

아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뜨개구리를 떠보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산 니트프로 세트에 3.5미리 대바늘도 있고

뜨개 인형 뜬다고 (코바늘로 뜰려고 한거였지만) 아이돌실 잔뜩 사둔거랑 소프트 퍼피 남은 거랑 하면 실도 다 있고...

사실 대바늘은 겉뜨기 안뜨기밖에 몰라서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뭐 이기회에 겸사겸사 배우는 거지 싶어서 뜨개구리 도전!

와 근데 현란한 코줄이기 코늘리기의 향연 ㅋㅋ

다리부분 아이코드까지 갱장히 다양한... 기법들을 배울수있었다

제법 개구리 ? 같나요

뜨다보니까 눈이 없어서 집앞 문구점가서 눈 사오려고..

그런데 사실 난 멍때리고 반복작업 하는 뜨개질을 좋아해서 계속 도안보면서 뜨는 게 좀 부담ㅋㅋㅋ

하 ㅠㅠ 좀 익숙해지면 될려나

아무튼 뜨개구리 왼쪽 뒷다리 관절 아이코드에서 멈췄는데 다시 진행상황 올리겠음니다.

복길이 산책 열심히 시키는 중

공원의 분수에서 무지개를 발견!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이징

교수님 뵙는 날

성북동 카페 후드에서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뫄이쪙

여기 커피 맛집

헤헤 복길이 쫌만 기다리구이썽!

복사원

책임중개

친절상담

문의환영!

그건그렇고 포켓몬고 하느라 죽을 것 같다

아니 무슨 게임을 그렇게까지...

하지만 고페스트 + 레이드몬이 가이오가인걸요 ?

고페스트에서 쉐이미 겟겟

고슴도치녀석 귀엽구먼 ㅠㅠ

도등은 언제나 짜릿한 것..!

출장가는 길... 기차안에서 본 풍경...

내가 저 공원에 있었어야 했어...

그래도 뉴욕산 가이오가 이로치 잡았다

가이오가 60판 해서 이로치 세마리 정도 잡은듯

만족함니다

출장가는 길에 먹은 잠봉뵈르

잠봉뵈르 사실 안에 든 거 별로 없는데 왜 맛있는지 모르겠다

그냥...햄이라그런가..

암튼 밀린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