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포켓몬고)

걷고 있습니다.

금요일 밤 의 퇴근길.

누군가에겐 불금.

누군가에겐 다음날도 일하는데 불금은 무슨..

저는 내일 일용직 알바를 취소 한 불금 이겠군요.

뭐 최근의 제 일상은 먹고 자고 일 진짜열심히하고 술 먹고 어디서 자지.. 고민하고 먹고 해장하고 반복의 일상이니 타인의 가벼운 근황은 간략한 사진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술 먹고 아앗.. 평실 숙박업소 매진 사태에 어리둥절해 하며??

회사 건물에서 자는 서울 출퇴근 왕복4시간 하는 경기도러 입니다.

아, 궁금해하시지 않겠지만 제 심리테스트는 이렇다네요.

여튼,

포켓몬고 카페니 오늘의 포켓몬 이야기를 좀 하자면.

오늘은 힘든날.

내일 출근 안하니 짧은 여유를 가졌습니다.

퇴근 후 여기는 명동.

요새, 명동거리엔 외국인들이 다시 많아지며

코로나 전의 과거의 일상을 조금씩 더디게 회복하는 느낌입니다.

사람 많단 얘기에요.

저는 이 불특정다수의 인파속에서 꿋꿋히

기라티나 오리진 이로치 3트 겟

후훗

그리고 지하철타고

안산 상록수역이 아닌,

시흥 정왕역에 잘못 내려서

다시 안산 상록수역 으로.

전생에, 내가 연어 인 줄.

(고향찾아 거슬러 오르는)

그리고 버스배차 18분.. 버스이동 35분

도보55분.

그래서, 걷기로 작정하고 걸었고, 거닐었으며

걷고온 어느날 밤 의 일상

편의점 햄버거를 보온팩 삼아 거닌

헬로윈데이 가 펼쳐지는 포켓몬고의 일상은

100이

안나오는게 현실이지요.

조만간,

오랜만의 재미있을 거라 기대하는 복각 미룡 커뮤니티데이 때 즐겁게 후기 글 로 재밌었어요:-) 써내려가면 좋겠습니다.

요새, 리본 단 식스테일이 꽤나 귀여워서 꼭 잡아제끼고 있는데요.

그보다, 포켓몬고른 하는 부모님 이시라면

포켓몬을 포켓볼로 잡는 것 보단

더 소중한 나 의 아들,딸 의 모습을 한번을 더 눈으로 담아 보심이 더 행복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집에오니

아버지는 반갑게 저를 맞이하며

술 먹었어?

어..

에휴

하시는.

2022년의 10월 28일 어느날의 밤 이 저물어가네요.

요새 당신의 포켓몬고는.

당신의 일상 은.

당신의 삶 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