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라이덴 쇼군 성유물 무기 조합 복각 4번째

이번에 4번째 원신 라이덴 쇼군 복각을 했다.

라이덴 쇼군은 2021년 9월에 나온 캐릭으로 이번 4번째 복각이 2024년 9월이다. 즉, 벌써 3년이 된 캐릭이라는 이야기다.

나온 지 3년이 지났기에 신규 캐릭들에 밀려 픽률은 예전보다는 낮아졌지만

보유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평균 돌파는 3번째로 높다.

푸느 다음으로 라이덴 쇼군 평균 돌파가 높은 이유는 2~3돌 때문이다.

라이덴을 딜러로 쓰려면 2돌을 하는 것이 좋고, 2돌을 하면 살짝 아쉬우니 3돌까지 달린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라이덴 쇼군은 4~6돌의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애정이 아니면 6돌은 성능만 보면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돌파를 하면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필수는 아니다.

이번 나선에 라이덴을 사용해서 나선 36별을 한 유저 중 63.7%가 명함이기 때문이다.

결국 명함으로도 모든 콘텐츠를 할 수 있는 게임이 원신이라서 라이덴 쇼군 돌파는 성능이 아니라 애정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번 나선 전체 파티 픽률 중 높은 순위의 라이덴 파티가 10위, 14위인데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라이덴 초기부터 사용하던 국대 파티다.

이 말은 라이덴 국대 파티를 잘 키운 사람은 3년 동안 다른 캐릭을 안 키우고 라이덴만으로도 원신의 엔드 콘텐츠를 했다는 이야기다.

많은 캐릭을 사용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선택과 집중으로 몇 명의 캐릭만 육성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서 기준은 성능이 아닌 애정이다.

3년 된 라이덴으로도 원신의 모든 콘텐츠를 다 할 수 있어서 '이제 와서 라이덴을 뽑아도 될까?'는 본인의 라이덴 애정에 의해 결정하면 된다.

원신 라이덴 쇼군 성유물

절연의 기치는 라이덴 쇼군을 위한 성유물이다. 다른 성유물 선택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절연은 라이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충이 필요한 캐릭들은 2세트로도 많이 사용하고 원충과 원폭이 중요한 캐릭들도 절연을 사용한다.

원신 라이덴 쇼군 성유물을 위해서가 아니라 범용성을 위해서 절연을 캐도 될 정도로 절연을 쓰는 캐릭이 많기 때문에 라이덴을 육성한다면 절연에 레진을 쓰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물론, 지금은 성유물 반환을 할 수 있어서 나타 캐릭을 키운다면 레진은 다른 성유물에 쓰고 부옵이 안 좋은 성유물을 성유물 반환으로 절연 제조를 하는 것도 좋다.

원신 라이덴 쇼군 성유물 주옵은 원소 충전 효율, 번개 원소 피해 보너스, 치명타 확률을 가장 많이 선택한다.

사용하는 파티 및 부옵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이대로 하는 것이 딜이 가장 잘 나온다.

특히, 원신 라이덴 쇼군 세팅은 자체적으로 치확을 챙길 수 없는 캐릭이라서 치피보다 치확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다.

원신 라이덴 쇼군 무기

이번 나선에서 사용한 원신 라이덴 쇼군 무기 픽률이다.

전무 예초의 번개 픽률이 가장 높다.

예초는 라이덴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향릉처럼 원충이 중요한 캐릭들에게도 가장 좋은 무기다.

예초를 줄 여유가 없다면 어획 또는 천공의 마루를 줄 수 있다.

초기에는 어획을 주는 사람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예초 픽률이 높아졌다.

왜냐면 3년이 된 라이덴을 아직까지도 사용한다는 것은 성능보다는 애정이기에 애정을 담아 라이덴에게 예초를 준 유저가 점점 많아졌기 때문이다.

원신 라이덴 쇼군 조합

라이덴은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전히 4성 위주의 국대 파티도 성능 좋은 조합이며, 뭔가 이상한데?라고 생각되는 애정이 담긴 조합도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원신 라이덴 복각을 할 때마다 새로운 기준에 맞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왜냐면 원신에서 가장 많이 쓰는 캐릭 중 하나가 라이덴이기 때문이다.

나는 성유물 반환은 절연으로 하고 있는데, 그동안 부옵이 좋은 성유물이 1개 나와서 3번째 복각 때보다 스펙은 소폭 상승했다.

무뽑 라인업이 괜찮으면 예초 재련도 노렸을 텐데, 언제나 라이덴 무뽑 라인업은 반대편이 내가 키우지 않는 캐릭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이번에도 패스.

라이덴 쇼군 포스팅을 할 계획이라서 과부하 조합으로 이번 나선을 돌았다.

미코보다는 피슬이 더 좋고, 과부하는 1번개 3불을 하는 것이 더 좋지만 라미 근본 조합은 포기할 수 없다.

슈브는 저번 라이덴 복각 때 포스팅을 했는데 그때와 지금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새로 포스팅은 안 할 생각이다.

현재 픽업 중인 두 캐릭을 하나의 포스팅에 묶어서 설명한다. 슈브르즈 신규 4성 캐릭이다. 원신 슈브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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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한 싸이클은

라이덴 E -> 미코 EEE -> 데히야 E -> 슈브 QE -> 라이덴 Q

라이덴 딜싸이클은 Q 이후로 일반 공격을 한다.

하지만 Q로 마무리를 하는 것은 간지 중 하나인데, 이러면 다음 방에서 원충이 충분할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래서 확인을 위해 직접 2번 방에서 Q 마무리를 하고 3번 방으로 넘어갔다.

3번 방 시작을 보면 알겠지만 라이덴 원충이 비어있는데

스킬 1싸이클 돌리고 라이덴이 평타 몇 번을 치니 원충이 거의 다 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원신 라이덴 쇼군 세팅을 어느 정도 하면 원충 신경 안 쓰고 Q를 써도 딜싸이클이 크게 꼬이지는 않는다.

이번 환상극은 불, 물, 풀 원소 캐릭터만 참여할 수 있으나

라이덴 쇼군은 초정 캐릭터라서 사용할 수 있다.

환상극은 육성한 캐릭이 많으나 사용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는 고인물을 위한 콘텐츠라고 볼 수 있다.

전투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많은 캐릭을 필요로 해서 신규, 복귀 유저에게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보상이 많은 것은 아니라서 반드시 꼭 해야 하는 콘텐츠는 아니기에 신규, 복귀 유저는 무리해서 다캐릭을 육성하는 것보다는 나선에 사용할 8캐릭부터 잘 육성하는 것이 좋다.

환상극은 마지막 전투에 사용한 캐릭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환상극은 일부러 라이덴 쇼군을 마지막 전투에서 사용했다.

환상극에 있는 라이덴은 쇼군이 아니라 에이다.

그래서 라이덴 쇼군으로 마지막 전투를 하면 라이덴 에이와 짧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3년이 된 라이덴 쇼군을 이제 와서 육성해도 될까?'에 대한 질문은 '애정이 있으면 그래도 된다'라고 답할 수 있다.

3년 동안 원신 라이덴 쇼군 성능보다 좋은 캐릭이 나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원신 난이도 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라이덴으로 모든 콘텐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애정이 있으면 앞으로도 라이덴 쇼군을 사용하면서 원신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