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일본에선 비키니 수영복 내고 국내선 신성 '미카' 출시...여전히 뜨거운 인기 과시

일본에서 서비스 2.5주년을 맞은 '블루 아카이브'가 국내에서도 1부 메인 스토리 마지막 장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을 추가한 뒤 다시금 매출을 늘리며 장기흥행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26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출시된 지 1년이 더 지난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선방이다.

이 시기 블루 아카이브 일본은 업데이트를 통해 '와카바 히나타'와 '코제키 우이'의 수영복 폼이 기간 한정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했다. 미소녀 수집형 RPG인 만큼 블루 아카이브는 인기 있는 신작 캐릭터가 출시되면 매출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블루 아카이브는 이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를 끊임없이 출시하며 '덕후'들의 충성도를 결집시키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의 두 번째 이야기 '거짓된 성소 공략전'이 추가됐다.

'거짓된 성소 공략전'은 7월 21일 업데이트된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1장 '샬레 탈환 작전'을 완료하면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스토리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키보토스'를 수호하고 거짓된 성소를 공략하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8일까지 '거짓된 성소 공략전 ~연합 작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페로로지라(색채)', '비나(색채)' 등 6종의 보스와 전투를 치를 수 있고, 완료 시 '청휘석', '모집 티켓' 등 ‘엘레프’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우수한 능력치와 위력적인 'EX 스킬'을 지녀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은 신규 학생 '미카'도 추가했다. '미카'는 '트리니티 종합학원' 소속 스트라이커로, '페스(Fes) 모집'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EX 스킬' 사용 시 적 1인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대미지를 가하며, 피해량은 적의 현재 체력에 따라 최대 2배까지 증가한다. 이밖에 계정 레벨 상한을 85레벨로 확장하는 한편, '특별 의뢰' 콘텐츠의 신규 난이도와 총 37종의 '아비도스 교실' 테마 가구를 추가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8월 1일부터 11일 오전 10시 59분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10회 무료 모집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 8월 22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10회 모집 티켓(1개)', '최상급 합성용 기동석(10개)'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