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략판 1주년! 최시원, 안재홍과 함께 시즌제 전략게임의 매력 느껴봐

삼국지 전략판은 앞서 제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소개한 바 있는 게임으로, 그만큼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으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시즌제 전략게임으로서 매번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삼전인데, 이번에는 1주년을 맞으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특히 PK시즌 적벽대전까지 새롭게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더라고요.

아마 많은 분들이 TV나 유튜브를 통해 이미 확인해 보셨을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삼국지 전략판의 영상 콘텐츠가 꽤나 인상적이어서 이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해당 영상에는 독특한 컨셉 속에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들이 담겨있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구성이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최시원 님과 안재홍 님이 참여하면서 더욱 퀄리티 높은 작품이 탄생했는데, 그 연기력 덕분에 진지한 듯하다가도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개그 코드가 더욱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삼전 TVC 영상의 핵심 포인트를 짚으라고 한다면, 안재홍 배우가 쌍검을 쥐고 유비로 변신해버리는 장면과, 최시원 배우가 큰 배를 이끌고 주유 역으로 등장하여 적벽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주유는 실제 역사에서도 오나라 전략가로서 적벽대전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기 때문에, 그러한 고증이 영상에 고스란히 반영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주유의 등장과 함께 화공 수중전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 이어지는데, 인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서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눈길이 가더라고요. 불을 활용한 화공, 전함으로 펼치는 수중전 콘텐츠가 추가되는 것과 더불어, 세로 버전과 3D 버전까지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인데, 더욱 퀄리티 높은 삼전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큰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수중전의 경우 적벽대전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중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콘텐츠라고 하는데요. 전장이 물 위까지 확장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전술을 적용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수로에서는 행군이 자유롭고 별도의 영지 연결이 없어도 나루터 등의 건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수중전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추가되는 다양한 함선 유닛들도 눈길을 끄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각 동맹의 대도독만 만들 수 있는 기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맹군의 사기를 회복시켜주는 강력한 효과를 가진 유닛이기 때문인데요. 전세를 바꿀만큼 굉장한 효용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공격을 당했을 때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꽤 재밌더라고요. 공수 양면으로 다양한 전략을 파생시킬 것으로 보이니 삼전 PK시즌 적벽대전을 플레이할 때에는 이 부분을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몽충, 투함, 누선 등도 뱃도랑의 강화 진척도에 따라 상이한 특성을 보유하기 때문에 이들을 폭넓은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한편, 불을 지르는 플레이 방식의 화공 역시 수중전만큼이나 흥미롭습니다. 적절한 위치에 방화를 하면 적군을 연소 상태에 빠뜨려 지속 데미지를 주거나, 특정 건물의 내구도를 떨어뜨리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선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신중하게 살피는 게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좋지 않은 위치에 화염을 방사하는 경우에는 풍향이 바뀌어 되레 아군에게 화마가 덮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처럼 자연의 변수들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략을 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PK시즌 적벽대전이 시작된 삼전에서는 더욱 치열한 두뇌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까지 TVC 영상과 더불어 업데이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는데, 2/7부터 진행되는 삼국지 전략판 1주년 이벤트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전이 첫 생일을 맞아 꽤나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마련한 것인데, 1000만 금화 이상의 막대한 인게임 상금과 다양한 현물 경품까지 걸려있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고요.

가장 눈길이 가는 건 역시 1주년 시상 파티가 아닐까 싶은데요. 2/24에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각 시즌마다 집계된 통계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량의 인게임 금화 및 전장의 기억 외관 세트, 그리고 후드티, 보조배터리, 텀블러, 기프티콘 세트 등의 현물 경품을 획득할 수 있더라고요. 더불어, 삼전 1주년 파티를 실시간으로 시청만 해도 푸짐한 금화 보상을 무조건 받을 수 있고, 이와 더불어 이문열 작가의 친필 서명 삼국지 전권 세트, 삼전 보조 배터리와 맨투맨 등의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인기 동맹 투표가 진행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인게임 보상과 현물 상품을 모두 노릴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더불어, 인게임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하여 5성 기념 카드, 금화 등의 푸짐한 선물을 수령할 수 있으며, 특히 2/22부터 2/28까지는 더욱 다채로운 1주년 기념 이벤트가 추가적으로 진행되면서 금화, 칠성보도 전설 도면, 적벽대전 테마 외관, 장비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 부분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다양한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국지 전략판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장점은 역시 시즌제 전략게임이라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장수, 장비, 말, 재료, 전법을 제외한 일부 요소들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들이 꾸준히 플레이를 진행한다면 기성 유저들을 넘어서기 용이하다는 것이죠.

더불어, 삼전은 초기 단계의 유저들에 대한 보호 시스템도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 편이어서 신규 유저들이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더라고요. 특히 인게임에 별도의 가속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모든 유저들에게 공평한 코스트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리 5성 장수를 많이 가지고 있는 헤비 과금러여도 압도적으로 성장을 진행할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즉, 누구나 꾸준히 플레이할 수만 있다면 높은 성장치를 이룩해 낼 수 있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시즌제 전략게임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삼국지 전략판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수중전과 화공 시스템, 그리고 1주년 이벤트 등으로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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