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가라르 썬더 100% 확률로 잡기, 드디어 만났다 이놈

오늘 왠지 나올 것 같더라니.

산책향로 15분 짜리 매일 무료로 주는걸 켜고

퇴근길 버스에서 마주친 가라르 썬더다.

얼마 전에는 가라르 프리저를 잡았는데,

그 다음으로 가지고 싶었던 썬더도 나타났음.

원래 썬더가 후라이드치킨 느낌이라면

얘는 양념치킨 느낌이다.

내 친구를 이번에 이로치 한카리아스로 바꿨는데

(내일 메가진화 시켜보려고 ㅎㅎㅎ)

이런 어마어마한 쉑들이 같이 있으니까

약간 무섭다... 좀 떨어져줄래?

CP 값 약간 에바쌈바인 가라르 썬더 등장

비비큐 양념치킨 아니고 약간 썬더치킨 이쯤되는

양념치킨 이런 느낌... CP가 1000을 안넘니?

그냥 보내줄까 하다가 걍 잡아봤다.

어차피 싸움할 때 쓸 놈도 아니고.

가라르 썬더 100% 확률로 잡는 법!

ㅋ

마스터볼을 쓴다.

가라 마스타-볼-!

마스마스~!

공허한 우주 안에 홀로 떠있는 양념치킨

얘도 눈까리가 상당히 돌아있다.

가라르 프리저처럼... 가라르 도대체 어떤 동네인가...

하지만 잡혔죠?

전설의 포켓몬 가오가 있지

그동안 쫌쫌따리 모아둔 썬더 사탕으로

CP 1000 까지는 맞춰주려고 한다.

부모가 대학까지 보내주고 그 이후로는

자식이 알아서 개척하듯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썬더야.

향로로 잡은 포켓몬에 가라르 썬더있음

색깔 독보적인거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서치 깨서 잡은

귀여운 패션 망나뇽

썬글도 하고 보타이도 맸네.

은근 패션에 욕심이 많은 용인듯.

그럴거였으면 신뇽에서 진화할 때

이렇게 생기지 말았어야지....

포켓몬고 일기 끝

가라르 파이어는 뭘로 잡는담...

마스타볼 이벤트 하나 더조요

가라르 프리저 잡은 썰은 여기로

드디어 잡았다... 매일 리젠되는 15분 짜리 산책향로에서만 낮은 확률로 나온다는 가라르 프리져! 가라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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