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0068 오페라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제4화, 거기까진 예상 못 했는데

제4화

거기까진 예상 못 했는데

돈 아란치노는 조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오페라 하우스에 들어옴

자신을 노리는 자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자신정도의 위치에 있으면 일일히 다 피해다닐 수 없기에

정면돌파를 선택한 돈 아란치노

비장의 대비책까지 마련해 두었으니

걱정할 것 없다는 말로 조직원을 물림

카요코는 돈 아란치노의 대비책이라는 말과

주변 분위기에서 이상함을 감지함

돈 아란치노가 이곳에 들어온 이후

내부에 있는 모든 인원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아란치노의 동향을 주시하고있는 상황

아루는 받은 리스트에 없는 인물들은

전부 색출해냈는데 이건 이상하다며 이야기하지만

애초에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아란치노를 노리는 자들이었음

리스트야 조작하면 그만이고

자신들도 그렇게 해서 여기 잠입한 것 아니냐는

카요코와 무츠키

결국 오페라 하우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아란치노를 노리는 자객들이며

흥신소에게 있어서는 경쟁자가 되어버린 상황

아루는 그래도 막 뭐가 터지진 않을테니

천천히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하지만

바로 다른 조직의 히트맨이 아란치노를 공격하고

이걸 시점으로

오페라 하우스의 모든 인물들이

앞다퉈 아란치노를 공격하기 시작함

상황을 정리하려던 아루는

하루카의 폭주로 생각도 할 시간이 없어지고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자신들도 아란치노를 추격하기로 하는 아루

아란치노 역시

이곳에 있는 모두가 자신을 노릴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음

경호원들도 다 나가떨어진 상태라

자신이 준비해둔 대비책을 소환하려 하고

그 대비책과 접선하는데 성공한 아란치노

아란치노를 뒤쫓아 온 흥신소와 선생은

아란치노가 배우 대기실로 들어갔음을 확신함

하지만 아루와 카요코가 먼저 확인했을 당시에는

별도의 출구도 없는 방이었기에

의심하게 됨

아루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신중하게 가기로 하지만

폭주하던 하루카는 다짜고짜 샷건을 난사하며

방 내부로 진입함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문 밖으로 날려져나옴

그리고 아란치노가 말한 대비책은

사오리였다는게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