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론도 대성채 거점전, 모바일 게임 추천 이유

8월 6일 오후 8시부터 13일 오후 11시까지 론도 대성채 분쟁 기간

프라시아 전기는 각 거점마다 세계관과 세력 관계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유저들은 대형 PVE·PVP 전쟁 콘텐츠인 거점전을 즐김과 동시에 프라시아 전기 고유의 스토리에 빠져드는 몰입감도 경험하게 되죠. 많은 유저들로부터 모바일 게임 추천을 받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사건이 가지처럼 뻗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스케일이 클 것이라 예상되는 리네아 대륙의 마지막 거점전 오픈이 확정되었으니, 바로 론도 대성채입니다.

이곳은 인간과 엘프 역사의 중심지라 불릴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원래 론도 가문의 본거지였으나, 대홍수가 불러온 혼란으로 가문이 힘을 잃자, 인간들의 결사체 론도 연합이 대성채를 점령하게 됩니다. 연합의 군세는 77년 동안 이어져오지만, 제롬 아우리엘이 이끄는 엘프 군단의 침공으로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침공 이후 론도의 땅거미 주민들은 아우리엘 엘프들의 압제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죠. 이처럼 복잡한 역사를 거쳤기 때문인지 론도 대성채는 독특한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요. 외성은 인간의 건물, 내성은 엘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의 거점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건물이 추가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먼저 외성문과 내성문이 생겨, 첨탑->외성문->내성문 순서로 파괴해야만 제단으로 진입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죠. 첨탑 역시 처음으로 3개가 등장하여, 최대 3개의 결사가 거점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제 단순히 일대일의 구도를 넘어, 더욱 얽히고설킨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죠.

지혜의 상도 등장했습니다. 이것은 총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파괴될 때마다 제단의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모든 지혜의 상이 파괴되면 제단의 보호막이 더 이상 회복되지 않도록 합니다. 수비측에서 접근 시, 이로운 효과와 체력 회복 효과가 주어지기 때문에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엘프가 대성채를 점령하고 있을 때는 광역 공격을 펼치고, 결사가 점령했을 때는 마력을 흡수해 수성 병기로 사용되는 성채 대포도 추가되었습니다. 결사가 사용할 때는 발사를 위한 론도의 불을 필요로 하죠.

외성벽 위에 설치된 외줄 도르래는 성벽에서 빠르게 땅으로 이동할 수 있는 특수 이동 수단입니다. 론도 대성채에는 총 5개가 나타나며, 이를 활용하여 지리적 우위를 가지는 것도 공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론도 대성채에서는 신규 공성 병기인 교량 전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량 전차는 소환된 위치에서 가까운 교량 전차 동행 지역으로 자동 이동하며, 교량이 설치되면 성벽 위로 이동하는 새 공격로가 생성됩니다.

공격측의 경우 교량 전차로 외성문을 파괴하지 않고 다양한 경로로 공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비측은 교량 전차의 상단 기둥을 파괴해 공격로를 차단해야 하는 전술이 필요하죠.

이처럼 론도 대성채는 '어떡하면 플레이어들이 전략의 묘미를 느끼며 거점전을 경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의 해답이 물씬 묻어난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MMORPG와 비교하더라도 이 이상 가는 스케일은 찾아보기 힘들 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론도 대성채의 새로운 전략적 요소는 모바일 게임 추천을 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격 시 만나게 되는 엘프 군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앞서 언급한 제롬 아우리엘은 과거 아버지 사도바의 지시에 따라 리네아로 넘어와 대성채를 점거하고 로와르급 엘프가 된 인물입니다.

빛무리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선천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죽음으로 몰아 그 에너지를 빛으로 변형시킨 얽힌 마법을 사용했고 이후 죽음의 황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론도 대성채 제단에서 등장하게 될 제롬 로와르 아우리엘은 기존 빛무리의 능력과 리네아의 얽힘을 읽어낸 힘까지 사용합니다. 원래 엘프의 의해 복속된 체스킹퀸과 독벌 망령들을 부리며 모든 인간들을 위협하죠.

그녀와 함께 성난 화염 이드발, 처형자 이주드, 체스킹퀸이 네임드로 등장하며 결사의 앞으로 가로막습니다. 프라시아 전기 출시 초창기부터 메인 포스터를 장식할 만큼 존재감이 컸던 인물이기에, 분명 역대급의 재미를 가진 보스전이 되지 않을까란 기대를 합니다.

론도 대성채의 공략에 성공한 결사는 잠재력 7, 방어력 6, 추가 피해 5의 보유 효과를 얻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누적 세금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최초·최종 점령 보상 역시 어마어마한 수준이니, 론도 대성채 공략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프라시아 전기 업데이트를 이야기할 때 제전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추가된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전 보상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먼저 8월 16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되는 성장 지원의 시간 제전입니다.

출석 일자마다 순차적으로 준비된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으며, 제시된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죠. 미션은 모두 일반·정예·사냥터 보스 처치이므로 저레벨 유저들도 꾸준히만 참여한다면 많은 보상을 챙길 수 있습니다.

공헌의 시간 제전으로 기간 내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고 대성채 전투 일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성채 전투 일지는 교환소에서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고급 형상·탈것 소환 선물(11회) 선택 상자를 비롯한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즐길 거리는 다분하게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할만한 모바일 게임을 찾는 사람이라면 프라시아 전기를 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