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파괴자 업데이트, 신서버 이녹 혜택 알아볼까
어제 8월 21일,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직업이 등장했습니다. 적에게 돌진하여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파괴자가 등장하였으며, 이 외에도 각종 풍성한 전용 이벤트들이 적용된 신서버로 이녹이 추가되기도 하였는데요. 신규 & 복귀 유저로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업데이트 시기에 맞추어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침없이 부수는 전장의 야수
우선, 이번 신규 직업으로 등장한 '파괴자'부터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주요 스탯으로 힘을 육성하며, 무기로는 양손 둔기를 사용하는데요. 저도 어제부터 육성 중에 있는데, 거침없이 적에게 돌진하며 전투하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야수를 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대 이상으로 기동성도 좋은 편으로 느껴졌으며, 평소에 화끈한 스타일의 전투를 선호하신다면 꼭 한 번 플레이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성능 분석을 해드리자면, 초반에 무난히 익힐 수 있는 스킬인 공중 타격으로 적을 넘어짐 상태로 만들어 공격이나 이동을 못하도록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핵심 스킬이라 할 수 있는 들이받기의 경우 적에게 돌진하여 근접 피해를 가하는 스킬인데, 아군에게 사용하여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게끔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새롭더라고요.
이 외에도 보호막을 생성하거나 적을 화상 상태로 만드는 등 각종 다채로운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확실히 이번 파괴자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규 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아키에이지 워의 PvP 양상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무력만 강한 직업이 아닐까 싶었는데, 스킬들을 활용하여 센스 있는 전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었거든요. 전장에서의 유지력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꾸준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워본 여성 캐릭터도 추가된 만큼, 인게임에 접속하여 직접 마주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규 서버 이녹
다음으로 중요한 소식으로, 이번에 신서버로 '이녹'이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나 풍성한 이벤트를 누리며 빠른 성장이 가능하여, 현재 많은 뉴비 & 복귀 유저분들이 모여드는 분위기인데요. 이를 기념하여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우선 이번 주 일요일인 8월 25일 23:59까지 우편을 통해 찬란한 직업 / 탈것 / 그로아 소환권 (11회)를 각 10개씩 지급받을 수 있으니, 이것부터 놓치지 말고 챙겨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 혜택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9월 3일 23:59까지 매일 눈부신 직업 / 탈것 / 그로아 소환권 II (11회)이 각 5개씩 지급되고요. 9월 1일 23:59까지 주말에는 찬란한 직업 / 탈것 / 그로아 소환권 (11회)이 각 1개씩 지급됩니다. 기간 내 모든 주말에 접속할 경우 총 132회의 소환권을 얻어갈 수 있는데요.
또한 8월 27일 23:50까지 평일 및 주말에 따라 최대 총 4천만 금화를 획득할 수 있어서, 초반부터 양손 가득한 상태로 캐릭터 육성에 도전해 볼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신규 서버 이녹에서는 별도 안내 전까지 금화 획득량 200% 증가, 레벨 구간에 따라 최대 경험치 획득량 300% 증가의 버프가 적용되고요. 상점에 방문하시면 별도의 이녹 전용 상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단돈 100 금화로 신규 서버에 정착하여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육성에 필요한 영웅 무기 및 영웅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더라고요.
이 정도면 아이템에 대한 걱정 하나 없이, 오직 고레벨, 넘어서 랭커까지 목표로 바라보며 빠져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겠더라고요. :)
요르단스의 선물
계정 내 뽑기 횟수에 따른 특별포인트를 지급하고,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을 할 수 있는 '요르단스의 선물'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1 포인트로 아스티의 직업 합성 재시도권(이벤트), 아스티의 그로아 합성 재시도권(이벤트), 아스티의 탈 것 합성 재시도권(이벤트)과 교환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전설 도전권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들을 얻을 수 있으니 꼭 포인트를 확인하여 보상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8월 27일 23:59까지 7일 동안 매일 이녹 서버 접속 및 캐릭터 레벨 40 이상 달성의 두 조건을 만족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아키에이지 워 한정판 키보드 (커세어 K70 RGB PRO 게이밍 키보드 적축)와 키캡입니다.
그리고 9월 25일 점검 전까지 이녹 1~4 서버 별 모든 캐릭터를 기준으로 랭킹을 산정하여, 최대 전설 소환권 선택 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도 하니, 위에 소개해 드린 혜택들을 풍족히 느끼면서 영광스러운 랭커의 자리까지 차지해 보도록 하자고요.
이 외에도 현재 아키에이지 워에 진행 중인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9월 4일 점검 전까지 눈부신 7일 출석 이벤트가 새롭게 시작되어 진행 중인데, 일주일 만에 희귀 직업 / 그로아 / 탈것 소환권 II (1회) 각 1개씩과 소환권 행운 상자 5개를 챙길 수 있는 기회이죠.
이 외 업데이트
마지막으로, 포스팅에서 다루어 드리지 못한 내용들도 상당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길드 거래소'가 추가되어 길드원 간에 아이템을 거래해 볼 수 있게 되었고요. 팔로스의 샘물 연출 건너뛰기 기능, 채팅 신고 기능 등이 추가되고, 기술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졌더라고요.
이 외에도 위에 목차를 보시다시피 자동 소환 기능, 노동력 제작 신규 아이템 등 상당히 다양한 업데이트가 적용되었고, 다음 주 8월 28일에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별자리, 초승돌의 위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행자의 사명' 콘텐츠가 추가된다고 하니, 이 또한 관심을 갖고 기다려 볼 수 있겠어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어 드리는 아키에이지 워 근황은 여기까지입니다. 거침없이 모든 것을 부수어 버리는 신규 직업 파괴자를 중심으로, 참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실제로 현재 많은 분들의 유입으로 한층 더 활발한 분위기 속 즐겨볼 수 있는 기회이니, 할만한 MMORPG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시작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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