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사야, 마시로, 아루를 뽑다

*최근 사태에 대한 몇 마디

이 세상에는 그 어떤 욕구도 따라올 수 없는 변태적인 욕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학생에게 "치마가 짧다"고 지적하고 싶은 교사의 욕구'입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저는 그런 욕구가 목구멍에서 근질거리는 교사들처럼 변태적이고 역겨운 자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그런 교사 중 하나가 여학생 하나를 복도에 세워놓고 '창녀'라느니 '걸레'라느니 소리소리를 질러대며 발작하던 광경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이런 교사들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그것은 "뭔가 검열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변태성입니다. 이것은 타인의 영역에 함부로 침범하더라도 그 어떤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도록 감각을 마비시킵니다. 그렇기에 그런 교사들, 그런 교사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그 어떤 유해매체보다도 청소년에게 부적절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건 검열해야 하지 않을까?"나 "솔직히 검열당해도 할말 없을 수위잖아" 같은 생각을 하는 인간들과는 상종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어떤 하수구보다 더럽고, 그 어떤 범죄자보다도 소름이 끼칩니다.

'어떤 검열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자체가 절멸하는 날이 올 때까지, 웹소설 작가인 저는 최선을 다해 읽고 쓰겠습니다.

아울러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권고 철회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전술대회에 열심히 출석해서, 그 코인으로 엘레프를 모았더니 드디어 '사야'가 획득 가능해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3성 사야가 펑펑 나온다는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

좌우가 다른 스타킹이 인상적입니다.

항상 새로운 실험으로 사고를 치는 우리의 석학, 사야 등장입니다.

얼마 뒤에는 마시로의 엘레프 수집도 끝나서,

엘레프 교환을 눌러줍니다.

다들 이 부분에서 마시로의 각선미에만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저 구두... 저거... 소재는 군화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걸로 선생 정강이를 차면 부러질 겁니다...

착하고 예쁘고 성능도 좋은 마시로는 곧장 73레벨로 만들어 전술대회에 배치. 맹활약 중입니다.

일부러 어른스러운 치마를 입은 우리의

바보 사장 아루가 나왔습니다.

뭘 뽑으려다 실패하고 아루를 뽑은 건데, 뭐, 귀여운 바보는 얻고 싶었으니까 여기서 만족하죠.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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