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스트레가 (카운터사이드 콘셉카페)
연휴가 시작되고
첫날 숙박을 친구만날겸 판교에다 잡았다.
마침 근처에 있길래 기회삼아 가본 카페 스트레가.
카페 스트레가는 카운터사이드 컨셉 카페로
국산겜들이 홍대에 모 카페를 빌려
콜라보 카페를 여는건 많이 봤어도
해당 게임만의 컨셉으로 새로운 매장을 여는건
이번이 처음같다.
킹금태 디렉터가 했던 말처럼
오히려 왜 이런매장이 지금까지 없었는지가 이해가 안됨.
머기업에서 자기들겜 홍보하는 용도로 이런 매장 하나 굴리는게 힘든건 아닐텐데.
카페 스트레가는 수익이 나는지 어떤진 몰라도
아직까진 유지가 되고있다.
솔까 한두달 깔짝하고 철수할줄 알았음
인테리어는 화사하니 괜찮다.
좌석수가 많지 않은데,
오히려 손님 많이받으려고 몰개성한 테이블 복붙해서 다닥다닥 붙여놓는것보다
이렇게 디자인 맞춘 테이블 몇개 놓는게 낫다고 봄.
요즘 카페라면 기능미보단 감성에 치중해야한다.
게임컨셉 카페면서 카페 본연의 역할은 소홀히하지 않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카운터맛 소다와 브라우니
적당히 맛있다.
두개 합해서 8,500원으로
컨셉카페치고 어느정도는 납득되는 가격임
카사 유저라면 한번쯤 와봐도 괜찮을거같음
굿즈들도 많이 팔고있고.
진짜 국산 씹덕겜들은 이런 공간을 만들어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