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플라제스 가이드

플라제스는 6세대 칼로스지방의 포켓몬입니다.

커다란 꽃을 닮은 모습이에요. 상당히 품위있어 보이죠. 그리고 특이하게도 색깔이 여러개입니다.

한국에서 잡을수 있는 것은 파란색입니다.

빨간색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에서 만날수 있고 노란색은 아메리카 지역에서만 만날수 있습니다.

하얀색과 오렌지색은 전세계 공통으로 어디서나 잡을수 있습니다. 대신 그 지역 한정 색깔보다 드물게 나타납니다.

타입 : 페어리

약점 : 독, 강철

내성 : 벌레, 격투, 악, 드래곤x2

하지만 타입은 단일 페어리타입입니다. 생긴것만 봐서는 풀타입이 있을것 같은데 아니네요.

최대 CP : 3657

공격력 : 212

방어력 : 244

체력 : 186

능력치는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이 아닌 페어리 타입 중에서 토게키스 다음으로 CP가 높죠. 덕분에 마스터리그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다만 방어력이 높은 타입이기때문에 공격력만 따졌을때는 중상위권 정도입니다.

그리고 기술도 좋은 편입니다.

플라제스의 기술들

풀타입도 아닌데 풀타입 기술이 참 많죠. 여러모로 특이한 포켓몬입니다.

거기다 둘 다 좋은 기술이에요.

덩굴채찍은 데미지는 약하지만 에너지 수급량이 좋습니다.

반대로 잎날가르기는 에너지 수급량이 적은 대신 데미지가 강하죠.

하지만 플라제스는 둘 다 안씁니다. 요정의바람이 있거든요.

가장 좋은 페어리타입 기술 중 하나로 아주 많은 에너지수급량을 가진 기술입니다.

그리고 몸통박치기는 나쁜 기술은 아닌데 플라제스에게는 별 필요가 없는 기술입니다.

스페셜 어택에도 풀타입 기술이 존재합니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요.

꽃보라는 위의 덩굴채찍이나 잎날가르기와는 달리 성능도 안좋은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게 플라제스의 약점이 됩니다.

나머지 기술들이 좋긴 하지만 타입이 제한되어 있거든요. 예를 들어 사이코키네시스는 우수한 성능을 가진 기술이지만 페어리타입 기술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없습니다. 물론 플라제스의 약점인 독타입에 대한 견제가 가능하지만 플라제스의 주요 무대인 마스터리그에는 독타입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남은건 페어리타입 기술 뿐이죠.

하지만 다행히 문포스차밍보이스는 둘 다 좋은 기술들입니다. 차밍보이스는 데미지는 조금 약하지만 에너지 소모량이 적고 문포스는 반대로 데미지가 큰 대신 에너지 소모량이 많습니다.

배틀리그

마스터리그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페어리타입으로서 플라제스는 굉장히 강력한 포켓몬입니다. 특히 프리미어컵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죠. 드래곤은 물론이고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들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강철입니다. 강철에 대한 대처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강철의 약점을 찌를수 있는 땅타입이나 격투타입 기술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철타입에 효과가 나쁘지 않은 기술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래도 아주 좋은 포켓몬이기때문에 한마리 정도는 만들어두시길 추천합니다.

레이드

공격력이 가장 중요한 레이드에서는 적당한 수준의 화력을 보여줍니다. 토게키스와 가디안은 물론이고 그랑블루, 님피아, 누리레느 등에게도 밀리지만 대신 내구가 좋은 편이라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진화

플라베베를 플라엣테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사탕 25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플라엣테를 플라제스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사탕 100개와 함께 하트 20개도 채워야 합니다. 파트너 포켓몬으로 만든 뒤에 열매를 먹이고 같이 걷는 등의 조건이 필요합니다.